KBL 각 팀별 3&D or 전문수비수를 찾아보고 순위를 정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대팀 에이스를 틀어막는 프론트코트 전문 수비수 선수들에게 애정이 많습니다.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아도 승리에 공헌을 많이 하는 선수들이죠.
여기에 3점 또는 알토란 득점까지 해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봅니다.
각 팀별로 전문수비수들을 비교해보고 나름 순위를 내려봤습니다.
* 1위 SK 최원혁-오재현+(안영준,최준용) :
투지와 경험을 갖춘 리그 최고2번 수비수 최원혁 특히 오프더볼 수비가 끝내주더군요. 그리고 사이즈와 패기를 갖춘 오재현 거기에 안영준+최준용 수비도 환상적.
전희철 신임감독 부임 후 선수별 롤이 확실히 정해진 듯 해보입니다. 특히 최원혁 선수는 시즌내내 빛을 낼 것으로 보이네요.
* 2위 KGC 문성곤 - 양희종(부상중) - 함준후 3번 라인 :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명불허전 그야말로 리그최고의 신구 국대 디팬더
* 3위 한국가스공사 차바위 :
1:1마크+팀수비+리바운드+3점슛 까지 갖춘 전천후 디펜더
* 4위 KT 박지원 정성우 (양홍석) : 리그초반 1위를 달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백코트 듀오와 공수겸장 MVP후보 양홍석. 특히 시즌 초 핫한 리그최고?의 공수겸장 가드 정우성!!!
* 5위 오리온스 김강선-최현민 (이대성) :
김강선은 팀내 가장 믿을만한 수비수이자 3&D의 표본 그리고 플랍은 보너스.
최현민은 동 포지션 최상 피지컬과 리바운드 능력을 갖춤. 거기에 공수겸장 이대성까지
이 외 나머지 5팀에는 전문수비수 라고 할만 선수들이 딱히 떠오르지 않지만, 정리를 해봅니다.
* 6위 LG 이재도 이관희 : 공수겸장 13억 듀오 이제는 승리로 보여줘야할 때
* 7위 삼성 이동엽 : 동포지션 최고 사이즈와 팀내 유일한 하드워커
* 8위 모비스 최진수 : 3&D로 변신하고 두번째 시즌을 맞는 장신 포워드
*공동 9위 KCC 송창용 : 비록 노쇠했다고는 하나 슛과 퍼리미터 수비를 갖추었죠.
*공동 9위 DB 타이치-이준희 : 둘다 전문 수비수라고 하기에는 아쉽지만 좋은 사이즈를 갖고있고 잠재력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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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에 김영현 선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