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관하면서 느낀게 데빈을 어떻게든 썼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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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
2021-04-16 22:36:33
였습니다.
로슨이 4쿼터 되니까 확실히 힘이 빠진게 보이더라구요.
로슨 체력 회복시킬만큼 5분이라도 2.3.4쿼터 초반 사이에
기용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결국 끝까지 안쓰더군요.
그리고 1.2쿼터에 단체로 정신줄 놓고 있을 때
민성주.임준수.박찬호가 버텨준게 승기가 넘어온 분수령이라고 봅니다.
더해서 김낙현이 연속 3점슛 넣으니까
잠겨있던 모트리가 풀리기 시작했구요.
1.2쿼터에 혼자 치고나가서 꼴아박을 때 답답했는데,
3쿼터부터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데본 스캇도 1점밖에 못했지만 모트리 나가있을 때 잘 버텨줬어요.
사실 데본스캇이 3.4차전에는 본인 공격을 너무 안보고
상대팀도 이친구 공격력이 별로고 패스할곳부터 보는구나
다 눈치 챘겠죠 그래도 임준수,박찬호,스캇이 버텨줘서
모트리가 감정이나 페이스 식히고 나와서 본인 플레이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KCC와의 시리즈에서도 임준수/홍경기/박찬호를 어떻게든
활용해봤으면 합니다. 홍경기도 시즌 말미에 슛감 좋았었는데
활용할 순간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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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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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았던 빅맨들의 연속 점프슛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생각합니다.
전현우, 김낙현의 3점은 보통 상수라고 생각하니깐요.
박찬호 선수가 정말 잘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