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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역대 최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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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5 11:15:55

안녕하십니까 매니아 여러분 오늘은 'KBL 역대 최고 감독이 누구인가'에 관해 여러분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당장 떠오르는 명장은 유재학 감독님, 전창진 감독님, 허재 감독님 이렇게 세 분이 떠오르네요.

 

그중에서도 원탑은 유재학 감독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승경력과 경험은 말할 것도 없고 제가 여태까지 크블을 봐오면서 없는 살림으로 최고의 성적(플레이오프 진출 기반)을 내실 수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대감독 하시면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은메달을 목에 거셨구요.제가 더욱 인상 깊은 것은 유재학 감독님의 성격 변화입니다. 함지훈 선수와 안좋은 사건이 있고 난 이후로 점점 스스로 성격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보이더라구요. 최근 들어서는 화도 많이 안내시고 선수들과의 소통을 우선시 하시는?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춰 변했다고 해야할까요? 이대성 선수와의 자유투 대결, 최근 서명진 선수의 인터뷰도 있었죠. 이는 농구 전술에서도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유재학 감독님이 오랫동안 농구감독 생활을 하셨지만 전술에 전혀 올드한 느낌이 없습니다.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두번째는 전창진 감독님이 떠오릅니다. 

물론 경기 외적으로 구설수가 많은 감독님이긴 합니다만 저는 KT시절보다 KCC부임한 작년 첫 시즌이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리온과 조이 도시를 데리고 모두들 하위권으로 예상했었지만, 시즌초반 보여준 모션 오펜스는 상당히 위력적이었든요. 물론 트레이드 이후 선수들의 네임밸류에 비해 성적이 아쉽긴 했지만 트레이드를 안하고 그대로 진행했었더라면 꽤나 좋은 성적을 냈을꺼라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허재감독님,

KCC시절은 우승했다는 것만 어렴풋이 기억이 나고 매번 하위권에서 팀이 놀았다는 것이 제 기억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요. 하지만 2017년 아시안 컵과 뉴질랜드와의 아시아 예선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김선형, 김종규, 박찬희를 앞세운 빠른 농구에 허웅, 전준범, 이정현, 임동섭을 이용한 외곽 폭격 농구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보는 재미가 엄청 났습니다. 오죽하면 피바에서 KOR든스테이트 라고 불렀었죠. 필리핀전과 일본전 작전타임에 보여준 카리스마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바뀌는 것을 보고 명장이라는 생각이 또 한번 들더군요. 확실히 허재 감독님이 이끌던 농구대표팀 보다 김상식 감독님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한수 아래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09-10부터 농구를 봐오기 시작한 팬으로 그 이전의 KBL 농구감독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잘 알지 못합니다. 혹시나 제가 모르는 다른 명장님이 계시거나 저의 의견에 동의하시면 댓글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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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5 11:16:27

개인적으로는 문경은 감독도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 면에서 부침이 심했지만, 결국 sk를 우승시킨 감독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팀 분위기를 자유롭게 하면서도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어 꼭 감독으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09-15 11:17:29

문경은 감독님이 대단하신게 꼰대기질이 전혀 없어 보이십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정석이라고 해야할까요? 한때는 문애런이라고도 불리셨지만 지금은 전술적인 완성도도 꽤나 높아보이구요.

2020-09-15 11:26:34

크블의 닥 리버스 같은 분이죠.

WR
2020-09-15 11:29:51

닥 리버스 감독....먼가 이미지가 비슷하네요 그러고보니 

2020-09-15 11:51:26

저도 문경은 감독이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애런이라고 비아냥 대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일단 모래알 조직력이라고 욕 엄청 먹던 SK를 이렇게까지 끌어올리고 그러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했는데 대단한거죠.

또 장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기도 하고요. 모비스 같은 구단이 있으면

SK 같은 구단도 있는 그런 특색이 있는 것이 전 좋다고 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9-15 13:36:36

안영준-최준용-김민수-최부경이 2-4번에서 좋은 역할 해주고 있죠. 더 무서운 점은 김형빈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이 말인 즉슨 슈팅능력과 민첩성을 갖춘 2m대 선수가 한 명 더 합류한다는 건데 SK 참 대단합니다. 대학 갔으면 중간에 은퇴했을 수도 있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몸상태가 안 좋던 선수를 대수술을 거쳐 거의 새로운 사람을 만들어 놨습니다. 내년 김형빈 선수와 SK 포워드진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9-15 13:54:57

말씀처럼 김형빈 케이스를 보면, 추후 몸상태가 안좋은 준대어급 고교선수들은 일찌 감치 얼리도전하는게 좋아보이더라구요. 김형빈은 알고보니 양쪽 다리길이가 달라서 뼈를 잘라내서 맞추는 수술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선수들은 대학에 갔으면 프로진출 때까지 제대로 된 몸상태 파악과 치료가 안됐을거라고 봅니다.

2020-09-15 11:38:25

유재학 감독님 외에는 개인적으로는 이상범 감독님 좋은 것 같아요.

2020-09-15 13:53:47

최고의 감독은 어차피 실적으로 따지는 것 밖에 없을테니 명백하고..

그냥 최애감독으로 하면 현시점에서는 문경은 감독인 것 같습니다.

최악의 감독은 jcj...

2020-09-15 13:57:50

한국 스포츠리그 현시점에서 야구 농구 배구는 답정너 입니다 (인기 안티 재미 기타등등을 이유로 다른 사람 거론하면 어그로일정도로...)
3명은 당연히 김응룡 유재학 신치용

2020-09-15 13:59:34

팀분위기는 sk가 정말 좋더라구요 팀분위기, 팀워크, 팀 라인업, 성적 모두 잡은 문경은 감독이 요즘은 제일 명장 같아 보이네요

2020-09-15 14:24:30

현시점까지는 유재학감독이 압도적인거 같네요

2020-09-15 16:07:48

스타일로 치자면 이상범 문경은 감독님의 스타일을(?)좋아합니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누군가의 의도를 다 이해하고 따라준다는게 참 힘든거라 생각하는데..
그럴때마다 복돋아주고..
그리고 아무래도 카리스마 넘치는( 너무 과해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유재학 감독민한 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인천 아시안 게임 이란꺽고 우승했을때 정말 .. 그동안 쌓아올린 우승트로피가 입증한다고 봅니다..

2020-09-16 16:28:24

 KBL 역대에서 성적만 놓고보면 신선우 감독도 나와야할 것 같은데요.막판에 LG에선 그리 좋지 않았지만 현대-KCC시절에 우승 3회, 준우승 2회, 정규리그 1위 3회등을 달성했는데 이정도 커리어를 갖춘 감독이 KBL에는 그리 많지 않죠. 유재학 감독의 별명이 만수라면 신선우 감독의 별명은 신산이었고 외국인 선수 바셋 임대 트레이드라던가 그 유명한 시간차 트레이드등을 하면서 KBL의 규정 강화에도 기여를 한...

2020-09-18 09:01:03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신선우 잘 모르죠

WR
2020-09-18 12:54:33

신선우 감독님은 잘 모르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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