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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억울해하는 이유? 명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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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31 08:27:18

판정이 정심이라면서 상황을 뭉개는(?) 사람/여론 들이 있는데....

 

판정의 일관성 부분이 아닌 지엽적으로 정심/오심으로만 나눠서

 

그 플레이 파울 맞잖아? 너네 억울해할거 없어 ~

 

하는 분들 때문에 이 글을 씁니다. 

 


 

 

그동안 안 불던 파울성 플레이를 왜 갑자기 이번주말 가스공사 경기전부터

 

방침을 바꿔서 불기로 했는지, 그 이유를 묻고 싶더군요.

 

KBL에서 이제부터 클러치 상황에서도 일반 상황과 같은 기준으로

 

불겠다고 한 인터뷰나 방침발표가 있었나요? 

 


유도훈 감독이 한 인터뷰 중에 이런 내용이 있고, 이 내용으로 지적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심판분들이 정확히 봤다고 한다. 파울성이라고 했다. 그 상황에서 정확한 파울인지, 접촉이 있었는지…”라며 “0.3초, 0.8초 남겨놓고 파울을 부는 것은, 농구 몇 십 년 하면서 두 번이나 나온 것이 처음이다”

 

애초에 데본 스캇 플레이가 파울성 플레이 아니냐고...

 

그런데 1.2.3,4쿼터 종료 9분 55초전까지 그 정도 플레이에 파울을 안 불어오다가 데본 스캇 플레이에

 

정심이라면서 파울을 분다? 이건 정심 오심 문제를 떠나서, 판정의 일관성이 흔들린 문제죠... 

 

한 씬 단위로 돌려가면서 정심/오심 가리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면 판정의 일관성 부분 또한 매우 중요한데 

 

요새 농구 보시는 분들 중 일부 분들은 신경을 잘 안쓰는 듯 합니다. 

 

심판이 휘슬 분 장면에 한해 정심/오심 여부만 따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농구란 스포츠가 룰북 해석해가면서 봐야 할 만큼 복잡하고 이 룰로 저 룰를 상쇄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동일한 동작에서 동일한 판정이 중요한데... 이번 주말 가스공사 vs SK경기, KGC 경기에서 

 

판정의 일관성 부분이 깨졌죠. 

 

유도훈 감독이 저렇게 억울해 하는게 납득이 갑니다.

 

참고로 19~20시즌? 때 VS KGC 홈경기에서 나왔던 오심입니다. 

 

이번 르브론 파울 보다도 더 심해요. 얼굴을 가격했는데 노콜로 진행되었고,

 

풋백덩크 득점 여부만 비디오 판독을 진행했었고, 패배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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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초? 0.9초?에서 일어난 박지훈의 김낙현 얼굴 가격 플레이인데, 불리지 않았었죠.

 

클러치 상황에선 이 정도로 파울이 심하게 안불려왔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이런 경기 당하고 또는 해봤을텐데 

 

(아마 가스공사도 저런 플레이 넘어가서 이긴거 찾아보면 나올거에요.)

 

KBL 리그 출범 이후로 안 불던 플레이를 파울로 불어서 문제가 된건데,

 

이걸 판정의 일관성 부분이 아닌 지엽적으로 정심/오심으로만 나눠서

 

그 플레이 파울 맞잖아? 너네 억울해할거 없어 ~

 

하는 분들 때문에 이 글을 씁니다. 

 

 

 

P.S 저 파울 인정 안되고 경기 패배했을 때, 유도훈 감독 지금처럼 억울해하지 않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P.S 이번 시즌/저번시즌 도 저 정도까진 아니지만 데본스캇의 파울성 플레이 같은 정도의 반칙성 플레이...

 

     안 불어서 경기 승패 나뉜거 찾으려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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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31 08:22:57

말씀하신 것 처럼 ‘왜 하필 우리팀한테부터 달라져?’ 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유도훈감독과 가스공사팬분들이 억울한 것에 공감합니다. 비시즌에 심판설명회 같은 자리에서 “앞으로 클러치 상황에서도 파울콜을 명확히 불겠다” 라고 했으면 모를까...
시즌 도중에 그것도 백투백경기 연달아 갑자기 다르게 적용시켜 버리면 억울하지 않을 팬 없을 겁니다.
저라면 앞으로 일관적으로 클러치상황에 파울을 불더라도 시즌 도중에 아무런 말 없이 변화가 특정팀에게 먼저 일어난 이상 적어도 한 시즌은 계속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3-01-31 08:45:32

김낙현선수 예시도 그렇고 지금까지 1초미만의 상황에서 어느정도 접촉은 넘어간상황이 더 많았는데 하필 가공 두경기에서 딱딱 잡는게 억울할만합니다

1
2023-01-31 09:10:23

동감합니다

2023-01-31 09:27:47

sk 가스공사 경기와 동시에 진행된 창원 경기에서도 0.3초에 파울 나왔습니다

WR
1
Updated at 2023-01-31 09:43:15

본문에 

 

" 그런데 1.2.3,4쿼터 종료 9분 55초전까지 그 정도 플레이에 파울을 안 불어오다가 데본 스캇 플레이에

 정심이라면서 파울을 분다? 이건 정심 오심 문제를 떠나서, 판정의 일관성이 흔들린 문제죠... "

 

라고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에서도 문제를 삼는겁니다. 

같은 경기 안에서의 판정의 일관성이요...

 

그리고 다른 경기들 둘러보더라도 언급하신 창원경기에서 0.3초에 파울 나온게 소수케이스이지

다수케이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2023-01-31 12:22:55

글쎄요 sk와 가공의 경기에서 정효근의 반칙은 어떤 상황이었어도 파울이 불릴만한 장면 아니었나요? 분명 워니는 공잡고 내려오고 있었고 정효근이 완벽하게 워니를 덮치는 상황이었는데요.

WR
2023-01-31 12:43:35

짤은 제가 직접 만들었는데, 이 상황을 말쓴해주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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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요일경기는 일정이 있어서 라이브로 못 보고 하이라이트로만 봤는데, 지금 가서

다시 보고 오니 워니가 공을 잡고 내려오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워니 볼 소유가 아닌 경합상황인데.... 

경합상황에서 저 정도 몸통박치기?를 부는게 맞나? 이 부분은 제가 룰을 몰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왜냐하면 농구는 경합이나 스크린 시 신체접촉이 빈번히 일어나고 

심판이 그때그때 따라서 합리적인 접촉인지 파울인지 판단하니까요. 

 

제가 풀경기를 다 안봣는데, 경기 내내 저 상황과 유사한 리바운드 경합 상황에서 파울을

불렀다면 정심이 맞다고 보고요. 아니라면 본문과 유사한 판정의 일관성 부분에 문제가 

있는 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01-31 12:54:47

점프 후에 내려오는 선수에게 몸통박치기는 파울 중에서도 위험한 파울인데 0.3초 남았다는 이유로 이걸 넘어가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WR
Updated at 2023-01-31 15:15:17

그럼 반대로 동일한 상황을 경기 내내 안 불다가 경기 종료 시점에서 딱 한번 부는건 당연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저 정도 접촉은 농구하다보면 으레 나오는 장면이지 파울중에서도 위험한 파울이다 이런건 동의할 수 없네요. 

 

그리고 판정의 일관성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글에, 이 판정 정심 아니냐 하는건 논점일탈 같네요.. 제가 정효근 경합 상황이 오심이다 라고 주장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저 정도 몸통박치기가 위험한 파울이었으면 클러치 상황에서도 룰북대로 부는 심판이 유파울이나 테크니컬 파울을 불었겠지 싶습니다.

2023-01-31 13:15:39

가스공사 SK 경기에 같은 상황에 파울 안불린 상황이 있었나요?

WR
2023-01-31 13:26:18

안 불린 상황이 없으니 저한테 물어보시는거죠? 

 

2023-01-31 13:18:04

정효근 저 파울은 판정의 일관성이고 클러치상황이고 다 고려해도 파울로 보입니다

WR
2023-01-31 13:19:08

네, 파울로 볼 수 있는 충분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도 오심이라고 적지 않았습니다.

2023-01-31 14:11:12

이번 주말 가스공사 vs sk 경기에서 일관성이 깨졌다고 본문에 적으시고, '유도훈 감독 인터뷰 내용에서 sk를 언급했기에 이 내용을 빼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시면 이걸 sk팬 입장에서 아 악의는 없었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해당 상황은 일관성을 따질 부분도 아니고 명확하게 파울입니다.

WR
Updated at 2023-01-31 14:17:53

아 본문 하단에 적었었네요. 저는 중단까지만 체크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죄송합니다. 

 

네, 일관성을 따질 부분도 아니고 명백한 파울 맞죠.

하지만 가스공사가 플레이 할 때 저런 신체접촉을 파울 불렀느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일관성을 따지는 겁니다.

 

심판 판정의 일관성을 지적하는 글이고 SK나 KGC에 대한 악의는 없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악의가 있었다면 제 입장에서 석연찮은 판정들 다 

짤로 만들어서 올렸겠죠...오늘 쉬는 날인데...

2023-01-31 14:35:39

저는 제 입장에서 저정도 강도의 컨택이 있었을때 파울이 안불린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쓴겁니다. 당일 경기에서 sk 입장에서도 석연치않은 판정이 많이 보였고, 저도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이해가돼서 그런 장면들을 올려서 싸움을 만들고 싶지 않아 굳이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심판판정에 대한 글을 쓰게되면 기본적으로 경기의 상대편 팀들과의 논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관련 글을 쓸때 팀팬간의 논쟁이 없기 위해서는 글의 내용에 있어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처럼 어느정도의 반박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WR
2023-01-31 14:43:24

저는 제 입장에서 정효근 수준의 컨택이 있었을 때 루즈볼 파울이 불리지 않은 장면을 찾았습니다만... 올리지 않겠습니다.왜냐하면 이렇게되면 제가 주장했던 경기 내 심판의 파울판정 선언의 일관성 부분은 무너지고, 제가 본문에서 지적한 사람들처럼 한장면 한장면 두고 다투는게 되게 때문입니다.

 

다만 주의를 당부한 부분은 잘 새겨듣겠습니다.  

2023-01-31 10:19:41

공감합니다. 3점차 이내의 접전 승부에서 마지막까지 리바운드 경합하는 상황은 한두번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그럴때 마다 '제발 파울 하지말고 블락하는 동시에 리바를 잡아라!'하고 말도 안되는 응원을하죠. 솔직히 그런 상황에 대부분의 팀이 리바운드 경합을 아주 강하게 합니다. 보고 있으면 정말 아슬아슬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심판들이 콜을 안불길래 속으로

"KBL은 경기종료 직전 파울콜에 대해서는 소심하게 분다"고 못이 박혀 있었습니다. 아마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을 겁니다. 

반면 NBA는 이런경우 파울콜을 꽤 자주 불러요. 물론 (가공 논란의 경기의 같은날) 르브론이 당한것은 오심이었지만, 이미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는데도 파울 콜을 부르는걸 여러번 봤습니다. 근데 크블은 그런경우 거의 못봤습니다. 

차라리 위에 예시로 보여주신 김낙현 얼굴 정통으로 맞은것 같은 경우 경기 종료 후에 휘슬이 울려서 레이트 콜로 파울이라했으면 모두 인정했을겁니다. 너무 대놓고 파울이니까요.

가공이 먼로에게 했던 파울이 오심이라는게 아니라 일관성이 없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심판도 사람이니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이건 실수의 문제가 아니라 기준의 문제죠. 신뢰를 주세요.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WR
Updated at 2023-01-31 10:26:26

네, 맞습니다. 저는 데본 스캇의 경기 종료전 플레이에 파울을 불지 않았었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데,

이건 판정의 일관성 (경기내 판정 경향 & 과거로부터 이어온 판정 경향의 일관성) 차원에서 불지 않았었어야 한다고 보는 겁니다. (저 장면만 따로 편집해서 심판 교육실에서 파울이야? 아니야? 묻는다면 파울이라고 할 겁니다.. )

 

데본 스캇의 경기 종료전 플레이와 유사한 리바경합이나 볼경합 상황에서, 파울을 일관적으로 불어왔다면 부는게 맞는데, 일관적으로 불지 않았다면 경기 끝까지 불지 않았어야 맞다고 봅니다.

2023-01-31 12:38:16

저는 리바운드 상황에 나온 파울이 아니고 랍패스 받는 과정에서 나온 파울로 봤습니다. 남은 시간이 0.8초기 때문이죠. 인바운드 패스를 받는 공격자의 상체를 팔로 밀면서 팔에 접촉이 있기 때문에 파울인거죠.

1
2023-01-31 14:40:05

제 댓글을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그게 리바운드든, 팔에 접촉이 있었든 파울은 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심판도 아니기에 랍패스 파울인지 리바운드 파울인지 판단하긴 어렵지만, 그 상황에 접촉이 있었던건 맞는거 같구요. 파울이 정심이니 오심이니로 달아놓은 댓글이 아닙니다. 그동안 수많은 경기를 하면서 남은 시간이 0.8초 였을때 랍패스받는 과정이면 그동안 콜이 잘 불렸었나요?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023-01-31 15:12:26

이런 질문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경기를 하면서 인바운드 패스를 받는 공격자의 팔을 치면 파울이 불렸었나요?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파울이 정심이니 오심이니를 왜 떠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1초 미만이라는 특수성을 떠나서 생각해보시죠.

Updated at 2023-01-31 17:00:14

왜1초 미만이란 특수성을 떠나야 하죠? 저는 1초 미만이란 특수성을 빼면 아무것도 설명드릴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저는 파울이 맞다고 했으니까요.

저는 지금 파울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왜 자꾸 오심을 거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오심이라고 했나요? 오심인지 아닌지를 그렇게 따지고 싶으시다면 오심이 아니라고 하시는 님의 말씀이 백번 옳으십니다.

 

이전에 그런 상황에서는 왜 안불렀나 이걸 묻는겁니다. 1초 남았을때요. 1초가 남은 상황이 아니었는데 인바운드 패스를 받는 공격자의 팔을 치면 파울이 불렸냐고요? 불렀겠죠!! 근데 그게 경기 1초 남은 상황이었냐는걸 물어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는 거의 못봤습니다. 그런 상황이 1초 남았을 때 없었겠습니까? 근데 안불렀죠. 1초 남았을 때 콜을 불렀다는 예시가 있다면 지금 이런 논란도 없었을 겁니다. 기자나팬분들도 이런이런 예시가 있으니 이번 콜만이 예외는 아니다 라고 말하겠죠. 근데 없어요. 제가 모든 경기를 다 봤다고 할 수는 없으니 아예 없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근데 파이토닉님은 경기 1초 남기고 그런 파울을 했을때 콜이 불린 경기가 혹시 기억 나시는게 있으신가요?

 

 

Updated at 2023-01-31 17:00:30

죄송하지만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이런 의견에 대표자도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사나 댓글들이 0.8초 남은 상황에 그걸 불렀어야 했나로 난리인데 왜 자꾸 시간을 떠나라고 말씀하시는지. 저만 그 시간의 특수성에 거론하는것도 아니고요, 심지어 유도훈 감독도 그렇게 생각하고 발언하는데 말이죠. 이 문제에서 대체 시간의 특수성을 벗어나면 논란이 될게 뭐가 있나요?    

Updated at 2023-01-31 17:37:44

저번부터 계속 파울 불린 시간 이야기를 하시는데 자꾸 일반적이지 않은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1초 미만이라는 특수성을 떠나면 애초에 이 논란은 일어날 일이 없었던 거 아닌가요?

2023-01-31 10:20:39

저는 이번 마지막 파울보다 그전
자유투 바이얼레이션이 오심이라고
보이는데 이것과 관련해서는 다들 별말씀이
없으셔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링에 맞기전에 변준형이 골밑쪽으로
이동한거 같은데 비디오 판독 결과도
바이얼레이션이 아니라고 해서 의아했습니다

WR
2023-01-31 10:25:48

그건 라인 넘어가서 공 살리는 것과 똑같이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상체나 몸만 넘어가면 바이얼레이션이

아니고, 발이 선을 밟거나 넘어가 있어야 바이얼레이션이다... 하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2023-01-31 10:54:33

직관해서 정확한 설명과 비디오 판독을 같이 보았는데요 링이 닿기전에 발이 선을 넘어서 땅에 딛어야 바이얼레이션입니다. 변준형 선수가 미리 움직인건 맞는데 링에 닿고 땅을 딛었더라구요 저도 바이얼이라 봤었는데 비디오보고 놀랐습니다

Updated at 2023-01-31 11:07:22

저도 슈터의 발이 떨어지는게 기준이라 생각하고있었고, 직관 현장에서도 "아~ 바이얼레이션이네" 분위기여서 비디오판독 결과 나온후에 의아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알게되었네요.

일반팬들이 헛갈릴 수있는 이런 상황들 모아서 영상리뷰하면서 설명해주는 컨텐츠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FIBA나 NBA와 룰 차이가 있다면 같이 비교 설명해주면 더 좋구요

2023-01-31 10:52:52

정규시즌 개막전에 달라지는 규정, 콜에 대해서 구단에 설명회를 가지고있지만 모든 경기에서 소프트콜/하드콜을 일관되게 가져가기는 어렵죠.
그래서 선수들은 보통 경기초반 심판의 콜 성향을 파악하곤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경기막판 클러치에서 어떻게 콜을 가져갈 것인가는 사전에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이라 특정 심판들만, 혹은 특정 경기에서만 기준이 흔들리는 상황이 반복해서 발생하면 선수들은 일단 클러치에 플라핑을 최대한 유도하고 그날의 운에 맡겨야하는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모습이 트렌드가 되버리겠네요.

2023-01-31 10:56:08

직관가서 본 KGC 입장으로 마지막 콜은 안불리는게 맞지 않았나 싶구요.
콜을 분 이유는 클러치상황이다 이런걸 떠나서 콜이 전반전에 약간 가스공사쪽으로 치우쳤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성곤의 경우 완전한 오심도 있었구요. 이때 변준형도 크게 항의 하지도 않았는데 바로 티파울 경고도 아니고 티파울을 주고요.
돌파과정에서 앤드원을 안준경우도 있었구요.
경기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심판을 비난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에 오심임을 확인 한 심판이 KGC에 억울한 상황이 있었음을 생각하고
가스공가사 경기를 뒤집자
보상콜을 분걸로 생각됩니다.
클러치 라도 불어야 한다.
애초에 파울이다 아니다를 떠나
그냥 가스공사에 유리한 판정이 몇번 나왔고 이거땜에 승부가 결정된다는 말이 나올 것 같자 안불어도 될 콜을 분거 같아요

WR
Updated at 2023-01-31 11:21:12

가스공사 쪽에도 안불린 파울콜들이 있었죠. 문성곤 오심 다음에 바로 보상판정 나오더군요. 양팀 다 불리지 않은 트레블링도 있었고요. 변준형 같은 경우는 심판 판정 이후에 불만을 표하면서 공을 세게 바닥에 내려쳤습니다. 아마 심판이 이걸 바로 봤나 봅니다. 하이라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심판이 오심을 보상콜로 균형잡다가 난 사고라고 생각하심 된다 이렇게 읽히네요... 
 

 

정확하게 콜이 50대50으로 나뉘는 경기가 애초에 성립하기 힘들고, 어느쪽으로라도 미세하게

기울기 마련이지만 마지막 그 콜 하나로 패배를 떠앉게 됬는데, 일부 사람들의 정심인데 어쩌라고?

하는 식의 태도를 보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
Updated at 2023-01-31 11:24:19

양쪽 다 억울한 판정이 있었고 변준형의 경우 바로 티파울은 조금 과하고 티파울 경고가 맞지 않았을까 생각은 들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가스공사 죽이기나
클러치때 앞으로 파울콜을 엄격하게 불겠다 이런 심판의 의지보단 그냥 보상콜 혹은 심판의 미숙한 판정실력에서 발생한 문제같다 생각하네요.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스공사에 콜이 불리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누가 불리했을지 모를정도로 개판이긴 했습니다.
이럴 경우 본인 응원팀이 손해봤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겠지만요.

2023-01-31 18:42:55

심판의 개판 운영이 가장 큰 문제 맞습니다.
경기 돌려보면서 수도 없이 욕했네요

1
2023-01-31 12:31:15

 사실 이런 경기들때문에 농구라는 재미난 스포츠를 점점 이상한 생각하면서 보게 되는거죠. NBA가 심하면 심했지 더 할겁니다. NBA는 나쁘게 말하면 교묘하게(?) 심판들이 장난치는건데 요즘 NBA는 무슨 서커스 보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KBL 오래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동의하실 것 같은데, 리그에서 대표적으로 콜 못 받는 감독 중 한 분이 유도훈 감독, 그리고 예전 추일승 감독, 최근엔 서동철 감독도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이 중에서 추일승 감독은 개인적으로 아주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그 외 두 분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이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콜 못 받는 감독이라고 생각하고요. 감독 역량을 제외하면, 저 3분은 나름 성격이 부드러운 분들, 선수들을 옥죄기 보다 선수들에게 인기 좀 있는 분들이죠.  이러니까 감독들도 코트에서 항의하고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심하게 말하면 예전 유도훈 감독의 명언 중에서 "상대가 너를 우습게 봐" 이런 느낌까지 들었던 경기들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대팀들이 보상콜(?)로 혜택을 받았기에 상대팀들의 퍼포먼스를 폄하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지, 원론적으로 보면 심판들이 큰 문제라는거죠. 과연 저게 심판들의 자질 부족인건지, 아니면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언가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NBA나 KBL이나 특정 경기에서 정말 심한 심판분들이 눈에 띄긴 하니까요. 

 

어제 여농 경기 신한 은행 경기에서도 심판들이 조금 심했다 싶긴 했어요. 이렇게 얘기하면 신한이 특혜 받았고 신한 팀의 경기력을 폄하한다고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심판의 문제를 지적한 쪽에 가깝고요.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고 승리한 팀의 선수들은 당연히 폄하받을 이유는 하나도 없고 칭찬 받아야 합니다. 항상 문제는 심판이고, 심판 때문에 농구라는 재미난 스포츠를 잘 안 봤던 시기도 있고 그래요 저는. NBA도 예전 인디 페이서스 - 밀워키 벅스 경기는 심판이 작정하고 인디 페이서스 쪽으로 유리하게 콜 불어준 경기도 기억나네요. 페이서스가 1쿼터에 자유투로만 최소 10점 이상 득점인데 NBA에서 그냥 대놓고 심판이 작정하고 페이서스 승리 또는 근소한 경기 만들려고 했던 경기라고 심정적으로 확신하면서 경기봤습니다. 일야소바가 벅스에서 뛰던 시기니까 오래된 얘기지만 KBL은 NBA에 비하면 약과라고 생각하고요. 

WR
Updated at 2023-01-31 13:00:07

유도훈,추일승,서동철,이상민,강을준 등등 심판들이 이 사람한테는 그래도 되니까... 하는 감독들이 분명히 있죠.. 거기다가 항의하면 바로 길들이기 들어가구요. 이런 상황들 보면 왜 우리팀 감독은 전창진.김승기,유재학 처럼 못할까 싶기도 합니다. 유도훈도 항의하는거보면 언성만 높지 전창진,김승기 쪽과는 결이 뭔가 다르죠... 

Updated at 2023-01-31 15:19:41

경기 중간 왔다갔다하는 콜이야 어느정도 이해할수있다고 보지만 ... 인삼전 마지막 클러치콜 같은경우 유도훈 감독이 충분히 억울할만하다고보네요...그정도 경합으로 수비파울 주는건 솔직히 거의 본적이없긴해요..

1초 남겨둔 상황에서 왠만한 경합은 그냥 넘어가는게 일반적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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