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은 정말 볼수록 아쉽네요...

이정현은 아쉽긴 아쉬웠지만 그때 오세근이랑 같이 풀릴때라 둘 중 하나를 잡으라면 오세근을 선택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아쉬운 느낌이 덜했던것 같고..이재도 역시 아쉽지만 이후 전성현,문성곤,변준형 생각하면서 아쉬움을 달랬지만.. 이들에 비해 전성현이 좀 더 아쉬운거 같네요 잡으려고 했으면 잡을 수 있었을것 같아서..

아쉽죠. 현재 오세근이 기량이 유지가 될 때 안양은 계속 윈나우를 해야 하는데 그 라인업의 마침표가 딱 전성현이죠.

실제로 변준형-전성현-문성곤-오세근 라인은 탄탄했구요.

다만 이미 떠났고 떠난지도 꽤 됐죠. 그래서 전 그냥 이제 별 생각 안하려고 합니다.

계속 생각하면 계속 아쉬우니까요 

배병준 아반도가 잘 해주길 바랄뿐이에요.

그리고 단장님도 바뀌었으니 내년 오세근 문성곤 꼭 다 잡길 바라구요!

얼마전 경기 직관갔는데 

전성현 선수가 커피와 간식도 사주고 퇴근길에는 친필 싸인도 해주는데

몇마디 말을 나눠보니 그냥 착하고 멋진형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