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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과론적인 얘기 가지고 논란을 만드는게 다소 어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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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4 16:04:05

라건아의 파트너인 타데가 대박을 쳤기에 망정이지, 만약 파트너가 까놓고 보니 실패작이었으면 제일 피해가 컸을 팀은 kcc입니다.

라건아를 영입하기로 할 때 감수해야할 사항이 아니냐 하는 분들 계신데, 라건아를 영입할 시점인 2019년 11월은 코로나 이슈도 없었으니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을 겁니다. 국대 차출도 당연히 문제될 일이 없었을거구요. (사실 이 모든 일의 근본적인 원흉은 코로나입니다. 그리고 기어이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FIBA까지...) 라건아가 의무로 국대를 뛰어야 한다는 조항에, 자가 격리 2주는 애당초 고려되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팀에서 20분 정도의 비중으로 뛰고, 어차피 라건아의 국대 차출은 의무니까 kcc가 이번 차출에서 이익을 봤다는 의견에 대해 저는 다 결과론적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kcc 성적이 대박을 치고 있기에 망정이지, 만약 kcc가 타데의 적응이 더뎌서 라건아의 출전 비중이 높고 국내 빅맨의 부재 때문에 성적도 시원찮게 나고 있었다면 "라건아 하나만으로도 청천벽력인데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라는 반응이 나왔겠죠.

라건아는 원래부터 국대 의무 차출이니, kcc는 한 명 더 내놓아야 공평하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라건아 국대 의무 차출에 코로나 리스크는 전혀 고려된적 없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니 다른 팀에 비해 이득을 본것처럼 보이는 거지, 특혜를 받은 것도 아닌데 무슨 특혜니 파워게임이니 의혹을 늘어놓는 것 같아 이상했습니다. 물론 kbl 구단에 의논도 안하고 일방적인 통보만 하는 농구협회에 대한 불신은 당연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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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4 12:01:56

애초에 커뮤니케이션 이슈지 선발은 경향과 감독이 많은 선택지 중에 고른거라 납득은 갑니다.
충분히 설명하고 조율만 했으면 이사난이 났을 까 싶네요.
서면으로 명단 받는 것과 배경을 충분히 설명하는건 다른얘기니깐요

WR
2021-01-24 12:09:56

농협의 불통 행정은 언제쯤 바뀔런지 참...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지들이 왕인거 마냥;;;

2021-01-24 12:12:23

그냥 필요에따라 팀별 하나씩 뽑겠다고 했으면... 왜 욕먹을 짓을 자처하는지...

2021-01-24 12:21:51

KCC는 라건아 제외 용병한테 쓸수있는 최대 돈이 35만달러인데

 

KCC가 다른구단처럼 50만/20만 달러 쓸수있었으면 특혜지만 35만달러면 특혜라고 볼수 없는거죠

WR
2021-01-24 12:27:52

오히려 34만 달러에 타데를 데려올 수 있었던 프론트를 칭찬해야 하는 상황이죠. 자밀 워니만큼 줘도 못데려올 가능성이 컸던 용병인데.

2021-01-24 12:25:39

라건아는 한국인이라서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각팀에서 한명씩 뽑는거는 암묵적인 거라서 라건아를 차별하는 건데요 오히려 타팀 부상 막 복귀한 선수를 바로 뽑는게 문제가 더 있어보이는데

kcc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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