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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대 선발의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의 부재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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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12:23:50

리그가 진행되고 있고

그 어느 시즌보다도 치열한 순위 다툼 중인데

코로나 때문에 다녀온 선수들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해서

KBL과 같이 충분히 상의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명단 결정 전에는 이러이러한 방향도 생각하고 있다,

내내 명확하게 확정되지도 않은 방안만 얘기하다가

막상 결과는 얘기하던 방안과 다르니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생각해요.

 

하다못해 알아서 결정했으면

명단을 처음부터 일부만이 아닌 전체로 공개하면서

왜 이렇게 뽑게 되었는지 이유나 설명이라도 있었으면

이게 이렇게까지 시끄러웠을지...

아무런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데

어느 누가 이걸 받아들이겠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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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21-01-24 13:21:36

소통의 부재가 낳은 촌극이 맞죠. 하지만 선발권한이 있는 쪽에서 먼저 구단들에게 의견을 내놔달라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손해를 보는 이해당사자들인 구단들쪽에서 먼저 협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를 해야하는건지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선발 한참 전부터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에대해 농구계 전반에서 설왕설래가 오갔고 정상선발이 이루어질경우 막대한 피해를 입을 구단들도 있었는데 왜 목마른 사람들이 우물 팔 생각을 안했는지가 저는 의문입니다. 크블 구단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기본적이나마 작동하고 있다면 이미 한참전부터 구단들 사이에 조율을 거쳐 농협에 공식적인 의견게시가 이루어졌을거라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조율도 없고 아무런 공식적인 의견제시가 없었으니 선발권한자들 입장에선 그냥 자기들이 기준 세워서 뽑은겁니다. 강을준 감독이 크블 구단협의체의 선수선발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제시가 없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하는게 저는 이해가 갑니다. 왜냐면 크블 정도되는 규모의 사단법인이 그 정도의 상식적인 일도 진행할수 없다는걸 믿을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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