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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 의무소진 폐지는 잘못된 제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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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21:06:58

 1920시즌에 샐러리캡을 24억에서 25억으로 1억원 올리는 대신 의무소진(70%)을 폐지했는데 전자랜드가 이번 시즌에 25억중 15억 가량만을 쓰면서 70%는 커녕 60%를 갓 넘긴 모양입니다. 

 

 물론 15억도 큰 돈이며 전자랜드의 팀 운영이 어려운 것도 알고 강상재 정효근이 빠진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샐러리캡과 드래프트 제도는 리그 전체의 밸런스를 위한 제도입니다. 팀 전력 평준화를 위한 상한이 있으면 하한도 있어야 원해서 뽑힌 게 아닌 선수 개개인이 피해를 보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가면 주축선수 하나 둘씩 다 현금 트레이드하고 D리그 수준으로 로스터를 운용하며 나 몰라라해도 규정에 어긋난 것은 없다는 결론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의무소진은 부활시키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의무소진을 채우지 못했다면 적어도 NBA처럼 미달된 금액만큼은 선수단 전체에게 분배하는 제도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BL에서는 0809시즌에도 모비스가 입대선수 있다고 샐러리캡 소진의무를 지키지 않았는데도 트레이드 제한(보내는 선수보다 데려오는 선수가 연봉이 높아야함)만 걸고 아무 징계없이 넘어간 전례가 있는데 다같이 어려운 시기라고 5할 승률에 5위를 기록한 전자랜드 선수단만이 피해를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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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30 21:16:05

전자랜드 다음시즌 8승 46패 기록 깨는거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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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30 21:25:49

어차피 이 의무소진 안지켜도 제재가 없을겁니다. 아마도.
적으신것 이외에도 예전에 의무소진 제도가 있을때도 kcc에서 강병현 군대 가고 (상무), 하승진 공익근무요원에 전태풍은 드랩 3년 지나 혼혈선수 재드랩(?)으로 오리온에 가 있을때 '박경상과 아이들'로 70% 이하로 채웠었죠. 그때 아무런 제재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KCC가 연패가 길어지자 (동양때 연패의 기억이 스물스물) 당황해서 당시 SK에서 입지를 잃고 헤매던 김효범을 트레이드로 받아오게 됐는데 김효범 받아와서 샐캡이 70% 넘기게 됐었는지는 기억이 애매하네요.
김효범 온 이후에도 고생하다가 김효범 선수의 투혼으로 연패 끊고 김효범 선수가 울먹이면서 인터뷰 하던것이 기억나네요.

아무튼 KBL은 70% 이하로 가는 극단적인 일은 거의 없지만 어차피 대부분 단장회의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저런 제도들은 있으나 없으나 수준 입니다.

애초에 KBL은 NBA처럼 수익이 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NBA는 운영비가 30억이라면 수익이 35억, 40억 정도라서 남은 이익을 바탕으로 그런 제재가 가능한건데 KBL은 운영비가 30억 이고 입장료 수익과 이런저런 수익을 합쳐서 15억 수준이면 적자인 15억을 기업 마케팅비 명목으로 모기업에서 채워주는 구조라...)
아마 전자랜드는 이번시즌은 농구단에 지원을 거의 안한다는 전제하에 샐캡을 저렇게 낮춰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저건 KBL 차원에서 어떻게 제재가 안돼요.
모기업이 어려운 거라서...

2020-06-30 22:35:34

 | https://news.joins.com/…

 

규정은 샐러리캡 하한선을 70%로 고정하고 있지만 채우지 못할 경우, 총재의 승인을 얻어 70% 미만을 지급할 수 있게 했다

 

농구 같은 경우 거의 유명 무실한 제도라 보면 될겁니다.... 구단 봐주기라 보면 됩니다

 

 | https://news.joins.com/…

 

반면... 최근에 배구는 한국전력이 70프로 미소진해서 제재금 3억 2천 5백을 물었습니다 

이게 제도가 정상적으로 돌아갈때 모습....배구는 샐러리가 41억 5천까지 올린다고 하죠. 계획을 정해놓고 배구는 한발한발 나가고 있습니다.

 

농구는... 꼼수 열심히 활용해서 식구 챙기기 열심히구요. 기본적인 룰도 안지키는데 제도는 왜 만들어 놓은걸까여... 저렇게 빼주고 이렇게 빼주고...  역시 농구 답다고 해야 될까여?

한국 농구는 참... 예외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Updated at 2020-07-01 01:13:36

18-19시즌때 파이널까지 올라와 모비스 상대로 선전하는거 보고 앞으로 저팀은 잘 풀리겠구나 하는 기대를 품었던 적이 있습니다. 시리즈 스코어만 보면 4-1로 몹이 압살한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전랜의 젊은 패기가 몹의 노련함에 밀렸을 뿐 서로간에 저력은 대등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전 아직도 4차전 막판 김낙현데이만 아니었어도 7차전까지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딴엔 정말 전도유망해 보이던 팀이 전랜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팀이 팔리니 마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이제는 자금난으로 인해 샐캡은 쓰는둥 마는둥.. 불가항력이라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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