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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인천팀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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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5:55:52

20년전 인천 신세기 빅스 이야기지만.. 당시 팀의 선수들은 이전 연대에서 유명하였던 인기있는 좋은 선수가 많은걸로 알지만 막상 45경기 풀리그 하면 항상 전혀 뜬금없이 꼴찌하거나 아주 잘해야 5위가 끝이었는데요..

자세한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도 멤버가 약해서 그렇지 뭐 하고 건성건성하게만 얘기하고 더 자세한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거보다 아주 자세한 이유가 더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요? 

 

그래서 그이후 멤버 보강좀 하면서 99-00시즌쯤 홍사붕과 김훈 맞트레이드 해봤지만 잘해야 5위에서 끝났고..

그래서 다음 2001 시즌에는 조십스럽게 홍사붕이 있는 빅스가 유리하다고 생각해 보았지만 결과적으로 홍사붕보다 김훈이 성공적인 트레이드로 끝난거죠.그때 빅스는 5위,sbs는 4위였으니..

 

그리고 다음시즌 우지원과 문경은 서로 트레이드 해보았지만 다음시즌에도 잘했는데 아쉽게 3위에서 멈추었군요. 그나마 문경은 효과로 2002년 이전까지 모두 합해 제일 잘하였지만.. 

 

참 그리고 그이전 아쉬운 것은 99년 시즌에도 3위 하였는데 6위팀을 잘못만나 거기서 멈춘적도 있습니다. 

그때 대우 제우스대 삼성 썬더스였는데 순위와 관계없이 삼성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며 이겼던거 같은데..

 

일단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직까지 우승없는 팀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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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3-03-23 16:02:55

대우제우스가 연대-명지대 주요 선수들로 결성됐을겁니다

고질적으로 빅맨이 약했죠 3점슛은 강해서 나름 재미있는 농구이긴 했지만(그나마 좋은 빅맨 있던 게 서장훈 잠깐 있을때 정도).. 포인트가드도 그리 강하지 않았고(황성인 신기성 박찬희 등 외부영입 노력은 많이 했죠.. 하지만 다 전성기 기량은 아니었던).. 팀이 우승권으로 가려면 제일 중요한 게 포인트가드랑 센터인데 그 두 포지션이 모두 약했던..

Updated at 2023-03-23 19:35:22

2000년대 초반 멤버가 제 기억으로는 최명도, 조동현, 이은호, 문경은 등으로 기억하는데요. 말씀해주신 김훈도 이름값에 비해 애매했고, 다른 선수들도 뭔가 다들 조금씩 애매했습니다. 빅맨도 약했고, 뎁스도 고만고만했죠. 그래도 문경은 맥도웰 쌍포 시절에는 나름 재밌는 농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23-03-23 19:47:59

그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포인트가드와 한국인 빅맨 포지션이 타팀에 비해 상당히 약했죠...  특히 포인트 가드 쪽은 리딩이 다들 상당히 약했어서 (조성훈,최명도,홍사붕 등등등) 나이든 신기성에 슛없는 박찬희가 와서 아 이게 패스구나 이게 리딩이구나 이래야 다들 편하게 농구하는구나 보여줬던 기억이... 박맨포지션도 정재헌-이은호-주태수로 이어지는.... 리그 하위권이었고 ... 서장훈 있던 시절이그나마 숨통 트였던 시즌이었...

2023-03-23 19:57:50

이팀은 대우시절부터 고질병이 빅맨이 약해서
높이가 있는팀에게 항상 고전을 했었죠
특히 김주성이 입단한 이후 TG삼보에게..
그리고 또다른 고질병 문제가 포인트가드 문제..
대우시절부터 본인들이 순수 지명해서
나름? 활약한 선수가 그나마 1년차 신인왕
박성진이였다가 김낙현 등장하면서
해결이 되었죠
그리고 이팀은 그해 드래프트 대박인 해는
1순위 운이 그렇게도 없는데
그해 드래프트가 망이면 1순위가 걸림..
그 두번이 전정규,박성진이었는데
전정규는 몇년뒤 이적, 박성진은 신인왕 이후 생략..

WR
Updated at 2023-03-25 10:36:39

지금부터 잠시 프로농구 이야기는 아닌 각 연고지에 해당되는 문화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천시는 안타깝지만 지금 정상적인 지역이나 사회 문화는 아닌 경우 많이 있습니다.

부천 시민들이나 부천시청 이마트및 백화점 경우 타인 및 손님들이 조금만 실수했거나 규정에 마음에 안들다 싶으면 더 쿠션화법 및 정중하게 청유형 이런거 하지 않으려고 하고 막 기본적으로 사람대접 안하는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있습니다. 아 정말 이거보면 한꺼번에 폭발하죠?

 

제가 여러가지로 알아보았는데 각 구단이 우승후보까지 크게 분발하려면 선수들도 물론 잘해야 하지만 그외 지역 문화나 관중 문화나 에티켓 문화도 아주 좋아야 할거 같은데요..

부천시는 지금까지 99-00시즌부터 아니 그이전 대우 시절부터 팀 구성원이나 감독은 좋은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아시다시피 당시 만수 감독과 현재 모비스 감독도 선수로 있었지요) 삶의 문화 및 에티켓 문화에 의해 구단 성적이 저조한 것일까 얼마전 살짝 예상하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팀이 분발하려면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이나 지역 에티켓 문화도 모두가 하나 되어야 하지만 일단 그게 부천은 안되있는거 같군요. 거의 나 아니면 배려없이 고립적으로 살고 있으니.. 

마침 며칠전에 아주 간만에 클론의 랄랄라 노래를 20년만에 듣게 되었는데 거기에서도 가사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팀이 강팀 되려면 그동안 개인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야 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는 하나가 되야 한다고 나와 있군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정리해서 다시 말하면 각 지역의 구단이 강팀 되려면 고립성,통제적,보수적,기계적 문화를 모두 버리고 기본적으로 사회적으로 좋은 에티켓과 사교성과 친목으로 교류가 좋아야 각 구단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팀 성적은 크게 오르는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 부천시는 20년전 대우증권 제우스 시절부터 친절한 문화는 전혀 아니고 불친절하거나 고립적,보수적인 문화를 가진 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당시부터 지금까지 과거에 부천 체육관에서 경기하였던 가공이라는 남농과 현재 부천 체육관에서 경기하고 있는 여농이 여러 사회 문화나 팀웍에 의해 매시즌 힘을 못쓰고 있다 하고 얼마전부터 살짝 예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얼른 이번시즌 가공과 하나 순위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하면 될거 같습니다.  

 

참 그리고 추가적으로 친절한 문화가 있는곳은 안양 체육관과 잠실 체육관으로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안양과 서울 갈때마다 거기 사람들이 에티켓 문화는 친절하고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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