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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물론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는건 저도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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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6 18:01:28

그렇다고 해도 너무 부정적인 입장이 많네요..3점슛 콘테스트나 덩크 콘테스트 폐지하라고 하시는데 그럼 춤도 추지말고 덩콘 3점콘테스트 다 안하고 허형제와 허재 전 감독 분량은 그냥 없애고 그냥 본경기2시간 하고 축하공연 끝 하면 만족 하실건가요? 정말 춤, 덩콘, 3점 콘테스트 전부 다 없앤 올스타전 이 지금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선수들 기량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좀더 재밌고 모두가 즐길수 있는 올스타전을 위해 여러 퍼포먼스나 춤연습을 한 선수들에게 그냥 다 하지마라 라는건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3점이 좀 안들어가고 덩크가 별로 화려하지 않아도 그냥 행사처럼 같이 즐기는건 너무 어려운건가요?? 저도 올스타전 자체에 엄청난 재미는 못느꼈지만 그래도 평소 다른 팀에서 뛰던 선수들이 새로운 조합으로 팀을 이루고 서로 웃으며 즐기는 분위기로 게임 하는거 보고 함께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물론 기량에 대해 말씀하시는건 공감은 되지만 그래도 허형제, 김선형, 최준용, 이대성 등등 선수들이 시즌중인데도 여러 가지로 노력 하는걸 보면 너무 가혹한 잣대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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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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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18:01:42

격공합니다 이번에 부상도 많고 그런 와중에 선수들이 한국농구 인기 부흥에 기여하겠다고 같이 밀어주는거보고 저는 오히려 더 크블 짠해지고 그러더라구요 자주 안챙겨보다가 이제는 좀 직관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7
2022-01-16 18:02:28

그러게요...

애초에 NBA랑 KBL 수준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말이죠...

거기다가 외국인 선수라고는 라건아만

팬투표로 뽑아놨으니 덩크 쉽게 안나오는게 맞죠...

국내 선수들 괜히 무리해서 덩크하다

부상 나오면 큰일입니다.

 

어차피 다들 올스타 브레이크도 갖고 하면서

쉬어가면서 팬들과 같이 즐겁게 즐기는 자리인데

열심히 팬서비스 준비하고 한 점들은

충분히 높게 사줄만 하다고 봅니다.

1
2022-01-16 18:03:17

 그래도 춤은 없앴으면 좋겠어요....시즌중에 급하게 춤 연습하느라 경기력 떨어지는게 너무 아쉬워요

WR
2022-01-16 18:06:07

물론 경기력이야 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거의 모든 축제의 핵심은 춤인만큼 춤이나 노래 만큼 짧은 시간에 분위기를 확 띄울 수 있는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이 춤을 추면 더 신날거 같고 당장 저도 김선형 선수와 최준용 선수가 춤추는걸 볼때마다 너무 재밌었어요.

3
2022-01-16 18:10:48

억지로 하기 싫은거 시키니까 하는 느낌
보는 맛은 있을지 모르지만 꼭 해야만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스타급 선수들이 춤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게 굉장히 피곤할거 같아요

3
2022-01-16 18:12:11

김낙현 선수가 처음 댄스준비할때 자꾸 경기보다 안무가 생각난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런걸보면 춤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건 맞는것 같아서 회원님 말씀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특히 안무 여러개를 외워야 했던 선수들은 힘들었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자원한 선수들에 한정해서 인당 최대 1개정도만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외부기획보다는 선수자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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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18:03:27

선수들 춤추는거나 예능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팬들은 돈을 잘 쓰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아닌분들이 돈을 안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돈을 잘 쓰는 팬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를 하는것도 결국 한국농구를 위한 길 아닐까요? 그렇다고 선수들이 정규리그 내내 춤추고 경기 대충하고 그러는것도 아니잖아요? 하루쯤은 이런 팬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여주는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고로 수준높은 경기를 초점에 두시는 분들은 올스타전때 약간 휴식의 시기를 가지시고, 경기 외적인 부분을 즐기는 사람들은 올스타전을 보는게 서로 윈윈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는 의견도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다고 올스타전을 폐지하자는 의견보다는 이쪽이 낫지 않나 싶어요.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7
2022-01-16 18:04:53

어제 새벽부터 일어나서 대구 이동하며 촬영하고 도착해서도 거의 쉬는 시간 없이 연습하고 또 촬영하고 준비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더 잘 쉬었다면 슛메이드는 더 잘됐을지도 모르겠지만 서로 다른 팀 선수들끼리 같이 즐기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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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6 18:16:42

간단한 춤이야 올스타전인 만큼 필수라 생각합니다만 이번 올스타전은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춤 연습한다고 다들 피곤해서 경기력떨어지는게 과연 좋은 현상일까요? 열심히한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이번엔 과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3
2022-01-16 18:14:04

요새 춤 관련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많다보니

좀 과하게 그 쪽으로 컨셉을 잡은 감은 있었습니다.

2022-01-16 18:34:29

저도 동의합니다. 등장할 때 개인별로 본인어필정도와 단체로 1번 혹은 팀별로 1번이면 충분할거 같아요. 김선형선수도 덩크 해설할때 후반전 경기 잘 하라고 하니까 또 춤이 남았다고, 농구하러온게 아니라 춤추러온거 같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제대로 준비못한(춤을 잘추고 못추고가 아니라 연습자체가 부족한)춤은 추는 선수도 민망하고, 보는 팬들도 민망한거 같아요. 마지막 헤이마마는 김선형선수만 그나마 선빵한거 같더라고요. 아..다같이 우르르 왜 나오나 했더니 우리팀 선수 민망해하는 얼굴을 못보겠더라고요ㅠㅠ

Updated at 2023-01-16 2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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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18:13:46

선수들은 고생 많이 한거 같아요. 충분히 느꼈습니다. 선수들 탓을 한다기보단 매번 비슷한 구성이기도 하고, 시간관계상 행사들이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재미없게 느껴지는게 있는거 같아요(매번 했던건데 왜케 급조한것처럼 진행을 하는건지..) KBL에서 특정선수들 인기에 업혀서 가려기보단 행사별로 좀더 제대로 된 진행을 하던지 참신한 구성을 강구하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은 충분히 고생 많이했고, 직관하고 집관해서 끝까지 본 팬들도 고생했습니다.

1
2022-01-16 18:32:06

기량은 옛날 선수들보다 현재 뛰는 선수들이 다 나을 겁니다.

기량이 떨어져서라기보단 기량을 보여줄만한 무대를 구성할려는 노력이 없고 다른 1회성 혹은 가십성 위주 구성으로 짜버린 게 아쉬웠단 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7
2022-01-16 18:47:52

솔직히 진지한 빡겜을 보고싶다면 올스타전보단 정규 리그 경기를 보는게 맞죠. 올스타전은 그냥 축제 내지 행사 정도로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올스타전 자체가 3시간 넘게(예선까지하면 4시간도 넘죠) 오랜 시간 끌고가다보니 예능적인 부분이 없으면 지루해서 보기 힘들구요. 어느해 올스타전을 봐도 전반은 예능위주 후반은 승리위한 게임위주로 흘러갔죠~ 올해도 그랬고요

올스타전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10개 구단의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걸로 만족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덕분에 이관희-김낙현 조합이나 김시래-하윤기 조합, 허훈-최준용 조합이 잘맞는걸 봐서 재밌었네요

5
2022-01-16 18:56:49

선수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2022-01-16 19:17:35

3점이 좀 안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거의 안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스탯 보니 빡센 수비도 아닌데. 팀 허웅 15/39(38%)은 그렇다 쳐도 팀 허훈 7/40 (17%) 는 정규 시즌 경기와 뭐가 다른가 싶더군요~~!!
오늘 그렇게 발린 레이커스도 10/30 입니다.

윗 댓글에도 보이지만 김선형 선수가 또 춤이 남아 있다고 한 점… 웃프더군요.

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이관희 선수의 루키 이정현 블락 이었습니다.

1
2022-01-16 20:15:30

그래도 여기 반응에 비해 언론보도는 나쁘지 않게 되는 거 같습니다..

1
2022-01-16 22:08:20

춤 음향이 너무 아쉽지 않았나요?
음향만 빠빵했다면 시났을거 같은데

Updated at 2022-01-16 22:57:13
1
2022-01-16 23:59:43

농구를 이전부터 시청하고 좋아했던 저희 같은 팬들에겐 춤이나 개그적인 요소들이 부정적일수 있는데 라이트 팬들에겐 충분히 이슈가 되고 다가갈 수 있을만한 요소라고 봅니다. 어찌됐든 허부자가 (개인적으로 허재는 불호..) 인기가 많고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선수고, 댄스는 요즘 핫한 컨텐츠다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에 노출되기도 쉽고 라이트 팬들 혹은 유입되는 팬들에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소죠. 

 

올스타 전부를 팬투표로하고, 경기력 떨어지고, 덩콘과 3점 콘테스트는 집중도 떨어지고 (조명 및 진행문제 등등) 춤도 진부하고 허부자는 정말 싫은데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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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1:45:26

일년에 최소 1억씩 땡겨가는 억대 연봉자들이 뭐가 아쉬워서 춤추고 즐거운 표정 억지로 지어가면서 재롱을 떠는걸까요. 매니아 크블팬들도 분명 늘 동의하는 부분이 '크블의 인기 부활, 흥행' 일텐데, 올스타전에서까지 자팀 선수들의 컨디션 떨어지는 문제와 경기력 부분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면 이거 또 순식간에 우물안 개구리 되기 십상일겁니다. 경기력, 컨디션 저하 문제는 정규리그 54경기 안에서 걱정하면 될 문제인거고 올스타전은 한마디로 축제이자 라이트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데 이 기회를 그저 우리들- 크블팬들의 눈높이에 맞춰달라고 요구하는건 그냥 이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얘기로 밖엔 안들립니다. 요즘 얼마나 분위기 좋습니까. 허웅-허훈의 인기와 더불어 허재가 예능쪽에서 알아서 관심불러 오는데 최근 몇년간 이보다 더 좋은 기회 없다고 봅니다.

WR
2022-01-17 12:06:04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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