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사퇴예고까지 했는데 게시판에 국대 얘기가 너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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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21:57:06
솔직히 이번에 구단들에게 너무나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협회에서는 이미 예선 한번 불참하면서 선수보호를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FIBA의 옹졸한 태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번 국대 파견하게 됬습니다. 선발위원회에 들어간 서동철 감독의 KT와 이상범 감독의 동부는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허훈과 김종규가 차출됬습니다. 리그 선두인 KCC는 용병슬롯인 라건아가 나가죠. 삼성의 이상민 감독과 KGC의 김승기 감독은 이관희와 변준형의 차출을 축하해줬습니다. 그런데 일부 기사에 따르면 모 구단들에서는 선수 차출에 대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KBA에서도 버티다 버티다 농월과 올림픽 자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파견하는 국가대표인데 구단들이 너무 이기적인게 아닌가 싶네요. 국대 감독과 경기력 향상 위원장이 사퇴해야할 정도로 반발한다는게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점점 국대의 내셔널리즘이 사라지는 추세라지만 최소한의 의무도 안지키려는 행동이 너무 화가 나네요. 구단들도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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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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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농은 너무 이해관계가 심하게 얽혀 있는것 같네요 가장 큰 문제는 FIBA지만 국농의 이해관계가 아니라면 충분히 대처 가능한일인것 같은데....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