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진 11탄 퀸스타운 스카이 다이빙?!, 버킷리스트

퀸스타운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친구는 밀포드 사운드 하루종일 투어 보내버렸어요

퍼지 버거? 퍼그 버거?

FERG BURGER

서서 먹을 뻔 했는데 다행히 앉아 먹었습니다

저 오징어튀김 존맛이어썽요

이때 사진 찍는데 홍콩 여자분이 우리 사진 찍어 달라고 하는 바람에

되게 예쁘셨어요 어머님이 한국분이시라면서

감사합니다 더듬더듬 얘기하는데

색깔 참 신기하죠 

이 직원분이 저보고 맘에 든다면서 사진 찍자고 했어요

왜냐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스카이 다이빙 예약, 취소, 예약, 취소를

이른 오전부터 그날 마지막 타임까지 시도했었거든요

결국엔 못했습니다 휴우

그래도 정말 정말 인생 처음으로 버킷리스트가 생긴 날이었어요

예약 취소, 예약 취소 

남는 시간 동안 돌아다니다

Tim Wilson Gallery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예술 작품 보고

우와~ 한 기억이 없어요

여기서 처음으로 우와~;;;;;;;;;;; 이랬어요

그림에 비춰지는(?) 조명에 따라 그림의 시간대가 달라져요

같이 갔던 친구, 오클랜드서 만나 퀸타서 다시 보게 된 친구 둘 다 같이 가 봤는데

우와~~~!!

퀸타 들르시게 되면 꼭 가봐야할 갤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