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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매니아 투표 기능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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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18 23:16:53

저는 현재 매니아 투표 기능에 대해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아마 제가 스몰마켓 응원을 하다보니 빅팬덤에 대해 질투가 나서 그런가 싶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좀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금일 운영공론장에서 운영진분과 이야기 나누면서 몰랐던 내부 시스템도 알게 되었고 운영진 분은 내부 시스템상 대형팬덤의 찍어누르기식의 투표결과는 불가능에 가까운 구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1표가 그냥 1표도 아니고 가중치도 다르다는 부분은 좀 놀라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식인진 모르겠지만 제가 걱정하는 투표 시 과포집으로 인한 오염 된 결과 부분에 대해선 절대 그럴 수 없다고 거의 확언을 해주셨는데 저는 그런 말을 들어도 ‘아 그렇구나’ 바로 믿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십년 넘게 매냐를 해오면서 제가 직접 느껴 온 부분과는 거리가 멀거든요.

그래서 지금 제가 느끼는 부분이 스몰마켓, 비인기팀 응원하는 소수 유저의 예민증에 가까운 징징거림인지, 아니면 저와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좀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되시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 오직 NBA 게시판에서 신고 투표 기준이며, 특히 투표가 빅팬덤이 존재하는 팀과 연관 된 투표 일 때 기준으로 아래 설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3-03-19 00:02:43'Free-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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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18 23:23:03

밈을 만들고 즐기는 편이다 보니 눈치 많이 보고 있습니다,

2023-03-18 23:26:47

저도 스몰마켓팬이고(멤피,클퍼)
응원팀들이 인기팀과 이슈가있는데

아무래도 좀 눈치를 볼수밖에없는것같아요
근데 팬덤차이가 넘사다보니 어쩔수없다 싶기도하구요..

2023-03-18 23:38:01

빅마켓, 인기팀에 대한 편파도 있지만 인기있는 선수에 대한 편파도 심하죠.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팬덤 차이가 넘사다 보니 쏠리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하고요.

억빠만큼 억까도 많다고 항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소수 팬덤 입장에선 어이가 없습니다.

다 좋은데 배려와 존중이라는 모토처럼 스몰마켓과 소수팬덤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주고

내로남불은 안했으면 합니다. 이것 때문에 엔게보다는 프리톡, 펀게에서만 활동하거나

그냥 눈팅으로만 전환하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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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18 23:41:54

굳이 여기에서 투표를 하시는 이유를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운영진분과 논의를 하셨으니 그 말씀을 잘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거든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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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18 23:51:54

운영진의 설명이 안와닿아서 제가 오바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결과를 보면 80프로 가까이 저와 비슷한 오해(?)를 하고 계신건데 그럼 운영진이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는 오해가 왜 그런건지 다시 한번쯤 되돌아 보시던가..
아니면 어떤 내부 시스템이 이런 문제가 실제론 발생하지 않게 방어해주고 있는 것인지 오해를 풀도록 설명해주셔도 좋겠지요.

1
2023-03-18 23:43:04

일단 신고가 들어간 게시물은 어느정도는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느낍니다.
문제는 신고가 되지 않는 게시글들이겠죠.
빅마켓팀에서 욕받이 포지션이거나 하위권팀에 대한 노골적인 내려치기등 매니아에 어울리지 않는 게시글이 올라왔음에도 관심이 부족한 팀은 신고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WR
2023-03-18 23:49:42

빅마켓 욕받이…저도 너무 공감합니다. 다른 일반 선수에게 하는 말보다 훨씬 심한 말도 신고가 안되거나 신고 되도 살아남더라구요. 그래서 관련 글도 느바 게시판에 쓴 적 있었습니다만 정책상 바로 옮겨졌었습니다.

1
Updated at 2023-03-19 00:04:10

사실 이 투표제도 말씀하신것처럼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죠. 팬덤이 큰쪽에 비해 소수팬덤이 불합리한 일을 겪는 경우도 분명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투표제도 역시 회원들끼리 많은 다툼과 논쟁을 거치다 우여곡절 끝에 결정된 제도입니다.
그때는 정말 매니아가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모두가 만족할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획기적인 뭔가가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이 투표제도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소란스러울때는 잠잠해질때까지 게시판에 안들어오는 편이라 유독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3-03-19 00:17:33

Ben ThE BeasT님께서 왜 매니아가 이렇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잘 모르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당 글도 게시판 운영원칙 상 운영공론장에 포스팅이 이뤄지는게 맞는 것이었죠.

 

운영투표제도가 도입된 배경에 대한 공지사항들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한 번 공지의 내용들과 코멘트들을 보시면서 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는지 한 번 읽어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5464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5702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6048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6218

 

해당 글의 내용도 조금 그런게 제가 말씀드릴 때 절대 그럴 일 없다 이렇게 확언을 드린 적은 없었습니다. 쉽게 과포집 되는 시스템이 아니다, 그런 과포집을 막기 위한 장치가 마련이 되어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이 투표 제도의 문제점이나 아쉬운 결과들이 나올 수 있다는 점도 말씀을 예전 운영공론장 글에서도 말씀드렸고 다른 여러 게시글에서도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구요. 마치 절대 운영투표가 잘못될 수가 없다고 확언을 제가 한 것처럼 말씀을 해두셨는데 이런 부분은 좀 바로 잡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적절한 대안이 사실 마땅하지 않습니다. 운영진이 운영을 할 때도 투표를 해보면 결과는 사실 같았을거라고 봐요. 운영진이 운영할 때 맨날 나왔던 소리가 뭡니까 과거 코빠매니아부터 시작해서 릅빠매니아다, 르브론매니아다, 커리매니아다 였던 것 같아서요.

 

절대적인 팬덤의 크기가 다르고 당장 NBA만 봐도 스몰마켓, 빅마켓이 존재하고 하다보니 팬덤의 크기에 대해서 비교적인 적은 팬덤의 팬분들이 느끼시는 불편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문제입니다. 이게 지금은 절대적인 규모만 봐서 그런데 상대적인 부분도 당연히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다지 빅마켓은 아닌데 그 속에서 또 상대적으로 더 팬덤이 큰 팀과 그렇지 않은 팀끼리의 논쟁에서도 팬덤의 크기 문제가 생기겠죠.

 

투표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면 응원팀만 설정해서 투표하면 세컨팀이나 써드팀 아니면 두 팀 중에 조금 더 좋은 팀 이런 경우들은 또 이게 정확한 투표가 아닐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깊게 깊게 파고 들어가면 문제가 안되는게 없습니다. 현 시스템이 매니아 가진 여력 안에서는 때로는 아쉬운 결과가 나오기도 하겠지만,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채택을 하고 있는 것이고 5년 정도의 베타기간 동안 이 정도면 훌륭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정식으로 가도 되겠다 해서 베타를 끝내고 정식으로 도입이 된 시스템인만큼 해당 시스템의 매니아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 모두 인정하면서 즐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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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19 00:32:52

투표 결과를 보면 저 말고도 많이들 저처럼 느끼시는거 같네요. 그래도 8:2 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저도 더 이상 이 건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오바하고 예민하게 느낀게 아니었다는걸 확인 한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것으로 인정 받은 느낌입니다.

그냥 말씀대로 기술적이건 시스템적이건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춰 적응해보겠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스몰마켓 팬분들이 비슷하게 느끼고 포기하고 적응하신 걸 알게되었습니다.

Ps. 전 투표 결과의 옳고 그름에 대한 것 보다 투표인단 과포집에 의한 오염된 결과를 계속 문제로 삼은거고 그거에 대해선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알려주셨기 때문에 그런 확언 표현을 원글에 쓴 것입니다.

절대 운영투표가 잘못될수없다고 확언 받았다고 표현한 적 없습니다.

1
2023-03-19 01:41:57

운영진 분은 내부 시스템상 대형팬덤의 찍어누르기식의 투표결과는 불가능에 가까운 구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보는 사람에겐
확언에 준하는 수준으로
받아드려질 수 있을 것 같네요.

2023-03-20 08:25:45

문제가 없는 정책은 존재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과거에 운영투표제가 아니었던 시절 떠올려보면 지금과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그때는 운영진 누구는 이팀팬 아니냐 어떤팀 팬덤에만 너그럽다하는 식의 말이 많이 나왔었는데 지금 운영투표제로 바뀌면서 그 타겟이 운영진에서 대형팬덤으로 바뀐거로 보여요.

2023-03-22 00:38:52

당연히 모든 커뮤니티 특성 상 주류의 목소리가 크게 빈영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봅니다.
전 그래서 그냥 커뮤니티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류가 아니란 걸 자각해서 투표도 적당적당히만 하네요.

2
Updated at 2023-03-22 01:34:40

의도가 뻔한 설문이네요. 운영진 분들이야말로 매니아 욕받이 포지션이에요.

투표 제도 문제가 없지 않죠. 설문에 응한다면 저도 첫 번째 항목을 선택할 겁니다. 근데 투표 제도 왜 생겼는지 다들 아시잖습니까. 줄어드는 운영진, 늘어나는 업무량, 운영진이 릅빠니 릅까니 조빠니 조까니 코빠니 코까니 뭐 양방향으로 매일같이 조롱당하고 두드려맞는 모습. 인원이 너무나 부족하니 운영에 도움을 달라는 수차례의 간곡한 부탁에 누가 응했었나요. 전부 눈 닫고 귀 닫고 있었죠.
최근에 매니아에 정착하신 분들이 투표 제도 보고 뭐 이런게 있냐고 의문 가지시는 건 당연히 이해합니다. 허점이 있으니까요.
근데 참.. Ben님께서 현행 제도의 개선을 위해 말씀하시는 것인줄은 압니다만, 결국 운영진에 대한 비판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이런 글들은 볼 때마다 참 마음이 그렇네요.

2023-03-23 20:20:06

개인적으로 대형팬덤의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딱히 팬심으로 찍어누르는 투표는 없습니다 신고숫자도 압도적일것이고 분탕질하는 사람도 팬만큼 많은게 사실이고 과거 좌표찍고 왔던 예도 있었던만큼 안티질하기도 좋은게 대형팬덤이죠 솔직히 팬덤이야기 나오는 순간 그냥 싸우자밖에 안되서 전팬덤이야기 나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대형팬덤에게 공격당한다는 이유 하나로 여론의 면죄부 받는것도 많고요 당장에 오늘 골스와댈러스 콜관련한 뉴스댓글에도 매수이야기 나왔지만 삭제안된글도 있습니다 투표까지 마친글인데도 말이죠 그런글은 그럼 대형팬덤인데 왜 안지워졌을까요? 투표시스템이 오류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그건 여론에 의한 오류보다는 작정하고 조작하는 세력의 의한 오류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2023-03-26 21:40:53

운영진의 잘못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개선한 노력에 감사해야 합니다. 단지, 거대팬덤의 횡포가 심하긴 합니다. 예전 덴버밈이 유행할때 죽자 살자 달려들어서 매장시키더니, 3커리 4커리 도배하면서 타팀에 대한 존중은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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