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기능을 활용합시다.

신고해도 결국 매니아 회원분들이 투표하는 것이기에 거대 팬덤의 기조에 좌지우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단점 중 하나일수밖에 없긴 하겠지만 결국 다수결이 이깁니다.

커리나 르브론에 관련된 비꼼들은 순식간에 신고 처리되어 삭제 되는 반면

비인기팀이나 약체팀 선수에 대한 비방이나 비꼼은 신고접수 되어도 삭제 처리 안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결국 매니아에서도 대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소수의견이 존중받지 못하는 경우를 여기서도 느꼈습니다.

그래도 매니아의 신고는 공정하다고 생각되고 상당히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시스템이 존재할수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시스템 틀 밖에서 교묘하게 비꼬는 댓글이나 특정 회원을 간접적으로 지칭하면서 삭제 안 당하고 처벌 안 받는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공격하는 모습도 보이긴 합니다.

결국 시스템이나 제도의 보완보다는 성숙한 문화와 의식이 더욱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 어떤 사이트보다 성숙하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매니아지만 이 속에서도 적절한 비꼼과 저격성 글이나 댓글들..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한 일은 끊이질 않죠.

신고가 답이 될순 없는거 같고 매니아를 사용하는 모두가..
일단 저부터..
더욱 성숙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지겠다는 생각으로 매니아에서도 활동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