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선수 뽑고나니 허일영 선수 놓친 게 많이 아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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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7:48:22
올해 워낙 내부FA가 많았어서 영입은 바라지도 않고 내부FA만 다 잡길 바라고 있었는데 제일 나갈 확률 높다고 봤던 한호빈 선수가 남고 오리온에서 은퇴할 거 같던 허일영 선수가 나가고 외부 영입은 역시나 없어서 올해는 또 그냥 지나가겠거니 했는데 드래프트에서 대박을 치니 괜히 허일영 선수가 아쉽네요. 팀에 수위급 슈터가 있으면 이만큼 든든한 게 없는데 허일영 선수가 나가고 보니 이제 다른 팀에 자랑할 만한 슈터가 없네요. '이대성-이정현-허일영-이승현-라둘리차'면 우승권도 비빌만한 라인업인데 많이 아쉽네요. 왠지 다음 시즌 공격에서 꽤 빡빡할 거 같습니다. 또 이승현 선수만 고생할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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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 선수가 새로운 도전 하고 싶다고 해서 나갔는데...현재의 결과를 알았다면 오리온에서 마지막 우승을 도전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딱 필요한 조각인데 아쉽네요. 그래도 그덕에 이승현을 높은 가격으로 잡아두어 다음 시즌 fa때 왠만한 금액아니고선 뺏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