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명품 아파트 주민들

훈훈해서 추운 화장실에 앉아 이 글을 읽는데 적어도 가슴은 따스해집니다.

 아 요즘엔 이런글만 보면 계속 눈물이 나는...

따뜻하네요..

투병한 분들 몇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저런 감사패 같은게 의외로 큰 힘이 된다고 하더군요.

살풍경한 입원실 안에 놓고, 틈날 때마다 들어서 만져보고, 이걸 만들어준 사람들 얼굴과 기억들 떠올리곤 한다고 합니다. 홀인원 축하 트로피 보면서, 그때 같이 코스돌던 친구들과의 기억 떠올리며, 반드시 다시 같이 골프치러 가겠다고 힘 냈다던 얘기도 들어봤고.

하도 상반된 뉴스만 보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멋집니다

훈훈하네요

이런게 진짜 명품아파트죠. 돈질해서 사는게 아니라

주민분들까지도 명품인 아파트가 여기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