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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위한 인간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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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3 02:59:58

미국 유타주에서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조금은 특별한 육교(?)를 하나 만들었는데 이게 제대로

잘 먹히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네요.

 

이 특별한 다리는 야생동물들이 위험한 고속도로를 건너다 비명횡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리 위에도 돌과 나무로 꾸며져있어서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건널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곳을 애용하는 각종 동물들이 촬영되기도 했구요.

 

https://youtu.be/zmpuqDvp9vc

 

동물들이 - 특히 밤에 - 고속도로를 건너다가 자동차에 희생되는 일도 줄어들게 만들고

운전자들도 마음놓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만든건데 괜찮은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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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3 06:02:54

좋은 아이디어네요!!!

몇 년 전에 유타...  고속도로에서 질주중 사슴을 쳤는데 아.... 내 차.... 생각만 하면 ㅂㄷㅂㄷ 합니다...

사슴은 어디론가 사라졌구요.... 이 놈 잘지내고 있나 궁금하네요.  

2020-12-03 07:52:53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야생동물 통행로를 만들어뒀죠. 흙도 있고 나무와 풀도자라서 그냥 산길같습니다.

2020-12-03 08:10:22

우리나라도 고속도로 지나다 보면 생태길(생태다리)이라는 길이 있긴 한데 효용성이 있는 곳인 20%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사람이 쓰거나 주변 생태계에 대한 조사없이 막 지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로드킬 당하는 동물들 보면 안타까운데 동물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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