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꿍꿍따 천생연분 동거동락 이런거 다시해도 재미있을까요

처음 몇편은 봐도 그 뒤로 시들할거 같네요. 게다가 요즘 워낙 불편러들이 많아서 남자연예인이 여자연예인 들고 앉았다일어서기 같은거 했다간 뭐..

저는 별로 일 것 같아요. 

이미 TV에서 보여주는 어떤 연애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은 이미 여러가지 다른 방식으로 나왔고, 그런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너무 크게 달라졌구요. 저는 이제 그런 프로그램의 유머 코드와 심쿵 포인트들이 현 시대에는 아주 어울리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유재석의 1차전성기때라고 생각합니다 동거동락 쿵쿵따 진짜 날아다녔죠

미팅 프로그램은 불편러들 때문에 안될거에요 앞으로는

속칭 시어머니들이 싫어할거에요.

2-3년전에 위험한 초대랑 공포의 쿵쿵따 다시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저는

쿵쿵디는 겁나 잼있습니다 ㅎㅎ

쿵쿵따는 유튜브에 젊은(?)사람들도
자작 콘텐츠로 올리고 하더군요.

단순히 몇년전에 MBC케이블계열에서 천생연분 방송했었죠. 아무런 이슈도 없이 사라졌구요.

예전에 휩쓸었던 프로그램 지금봐도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진행했었던 동일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보면 진행자들의 역활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무도에서 급하게 진행했던 동거동락은 유재석으로 인해 재미있었다 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천생연분의 경우 강호동이 아닌 다른진행자들(이휘재, 이특, 붐)이 진행할때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간단히 주간아이돌만 해도 형돈&데프콘이 진행할때와 그 이후 진행자들을 비교하면 재미라는 측면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났습니다.(이건 스태프도 바뀐이유도 있지만)

결국 진행자가 얼마나 잘 이끌어줄수 있느냐에 따라서 예전포맷 프로그램들이 현재에도 재미있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쿵쿵따는 유재석, 강호동, 이휘재, 한명더 이렇게만 섭외만 가능하다면 여전히 재미있을것 같아요~!! 나머지는 변형된 포맷이 이미 이미 많이 나와서 별로일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