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서 응급차를 가로막은 택시기사대한 의견을 덧글로 개진했는데...

그런데 말이죠 조금 놀랬습니다.

1.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신고를하고

2. 그 신고가 투표에 붙여져셔 다수결에의해 삭제되고

 (그 신고의사유는 저에게 발송된 쪽지를 보니 이렇게되어있네요

불쾌감을 주는 표현/내용 (비꼬기/반말/비속어/욕설/무성의/시비/인신공격/차별 등))

3. 가장 기분이 나쁜건 운영진 쪽지 가장 하단에 포함된 경고메세지이군요.

'위 게시물에 대해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징계쪽지가 추가로 발송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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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글을 적으면  추가적인 어떤 징계를 당할수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의견을 올려봅니다.

해당글은 얼마전있었던 구급차를 가로막은 택시기사를 지탄하는 본문게시글에

제가 이렇게 덧글을 달았습니다.

[제가적은덧글] 

최소 비굴한 찌끄레기는 아니네요... 

영장 심사받으러갈때 행동보고 느낌오긴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사회제도의 미비함으로 인해 잘못배우고 잘못자란 

피해자일수도있단 생각이드네요. 

여기에 비꼬기/반말/비속어/욕설/무성의/시비/인신공격/차별 이있는지 일단 전 의문이고요

문제가된다면 다수의 생각과 결이다르게 보여져 불쾌하신분들이 있어서일거라 예상됩니다.

최대한 감정을 죽이고... 이성적으로 해명을 한번 해보려합니다.

첫째, 

서로 얼굴과 눈을보며 대면하는 커뮤니케이션이아닌 단문의 문자 몇글자로 

오가는 이러한공간에서 충분한 오해가 발생할수있는 경우의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쉽게말해 무슨말이냐... 오해를 살만한 의견을 개진했고 그래서 오해가 다소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둘째,

전 그 택시기사를 대다수의 이곳 여론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지탄하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동시에 돌아가신 피해자분과 가족에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고요.

셋째,

제 덧글의 문장하나하나를 구차하지만 해명해보려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전 그 택시기사가 저지른 행동이 매우 잘못되고 법적심판을 마땅히 받아야한다고

생각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전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뻔한 공감의 덧글 한줄을

보태기보다 반복되는 공감내용은 생략하고...  마치 그냥 같은 테이블에 친구들끼리 서로 둘러앉아 맥주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나누다 

'야 글킨한데... 저인간도 어찌보면 불쌍하다 불쌍해... 어케 자랏길래 저런 파렴치한이 됬을까?'

하는 뉘양스로 던진 말입니다. 

최소 비굴한 찌끄레기는 아니네요... 

-> 해당 본문에 보통인간은 아닌거같다는 내용도 있던데요...

기자들 팔로 뿌리치는 사진을보고 평범한 인간은 아니네... 라며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택시기사를 가리켜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그 택시기사를 비꼬는 말입니다

영장 심사받으러갈때 행동보고 느낌오긴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영장심사받으러갈때 기자들에게 하는 행동보고 

'저인간 평범한 인간은 아니란 느낌이란 뜻입니다.'

다른 한편으론 사회제도의 미비함으로 인해 잘못배우고 잘못자란 

피해자일수도있단 생각이드네요.

-> 이게 젤큰 문제인거같은데요... 이 문장의 해명은  '셋째'에 적은 내용으로 대신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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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가 저의 해명인데....

제가 그 택시기사건에대해 저렇게 적은 덧글이

'위 게시물에 대해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징계쪽지가 추가로 발송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고 메세지를 받을만큼 크게 불편하셨는지들 다시 금 여러분께 묻고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분들이 그렇다라면 뭐 

그러한 오해를 살만한 덧글을 적은 제가 수긍해야줘 어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