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임동섭, 변기훈, 전준범 같은 선수들은...

 
1
  4095
2022-11-22 13:33:34

 

다 국대를 거칠 정도의 절정의 선수들이었고...

변기훈은 sk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다가 상무에서 엠비피받고  돌아오면 정말 씹어먹겠다 싶었는데...

폭망하고...

임동섭도 국대 장신슈터로 기대 엄청됐다가...  갑자기 못하고...

전준범도 국대 주포였는데... 

 

이 선수들은 크고 작은 부상들은 있었지만... 커리어를 망칠만한 부상은 아니었던 것 같고...

부상이후 복귀해서도 팀에서 많이 기회도 줬고요...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엄청 큰 선수들이었고 그렇다고 팀을 바꾼것도 아니어서 시스템이 바뀐 것도 아니고...

 

왜 갑자기 큰 이유도 없이 이렇게 하향세로 갔는지 미스테리하네요.

이종현 같은 경우 워낙 큰부상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쳐도...

에이징커브라고 하기엔 너무 갑자기 훅 떨어졌고...

먼가 경기외적인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 그럴까요? 

 

 

 

 

 

 

18
Comments
Updated at 2022-11-22 13:38:30

전준범은 모비스에 있을 때 유재학 아래서 강제로 훈련을 했는데 상무에서는 온전히 자율 훈련이라서 노력이 부족했다라는..썰이 있죠. 지금은 통풍까지 와서..그 때 같이 상무간 선수들이 농담으로 이렇게 노력을 안 하는데 어떻게 국가대표가 될 수 있냐는 식으로 말을 했었죠.

WR
2022-11-22 13:38:28

프로로서 몸관리가 안된 탓일까요... 재능이 너무 안타까워서...

2022-11-22 14:28:51

전준범 지금 움직이는거 보면 진짜 로봇입니다..

2022-11-22 13:40:23

셋 다 볼핸드링 능력이 전혀 없다는 공통점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슛이 안들어가는날 공격에서 다른방식으로 기여가 안되면서 자신감하락으로까지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WR
2022-11-22 13:43:10

변기훈은 볼핸들링이 엄청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변기훈이 저렇게 개인기가 좋았나 싶을 정도로... 

패싱이나 리딩의 감각은 없었던건 맞는것 같은데...

2022-11-22 13:48:20

제가 아는 변기훈은 스팟업슈터나 오프볼 이후 빠른타이밍에 올라가는 캐치앤샷 이정도 밖에...

투맨게임을 전개하거나 속공피니셔의 모습은 못본거 같습니다

WR
2022-11-22 14:01:34

돌파하고 드리블 치는거 보고 저런 개인기가 있었어 하고 깜놀했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김선형이 부상이어서 없었던 게임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상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정상적인 sk 팀에서는 드리블이나 일대일 공격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하긴 했습니다.

 

2022-11-22 15:19:31

D리그에서 보면 드리블, 핸들링은 꽤 됩니다. 림어택도 가능하구요.

피지컬이 약해서 1군에서 먹힐 수준은 아닌걸로 보였어요.

선수들 혼자서 핸들링 연습하는거 보면 다들 꽤나 잘하는데, 결국 몸을 이용해서 1군에서 먹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2022-11-22 16:55:49

상무가기전까지는 SK에서 보조리딩도 가능하고,

김선형빠졌을때 상당히 쏠쏠했습니다.

근데 멘탈문제인지 에이징커브인지 확줄어들면서

스팟업슈터역할조차도 나중엔 어려워졌죠...

Updated at 2022-11-22 14:15:54

워크에식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슛밖에 못해서 벤치만 있던 전성현이 무빙과 필요한 수준의 드리블, 팀 수비 이해도를 올리며

대성한것 처럼요

 

 

WR
2022-11-22 14:29:38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기엔 이미 선수가 가진것만으로도  팀내의 위치나 기량에서 절정까지 갔었고...

팀을 바꿔서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 못한것도 아니어서...

(물론 용병이나 팀내의 선수들의 변동은 있었겠지만...)

참 이상하다 생각을 했었거든요.

 

1
2022-11-22 14:28:29

KBL은 최근까지도 선수들 피지컬과 기술이 계속 성장하는 리그여서, 기량 유지만 해도 도태를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준범이 데뷔때야 장신 슈터였지만 데뷔 때 전준범을 지금 모비스에 데려다놔도 이우석 상대로 주전경쟁을 이길 것 같지는 않네요. 크블에서 롱런하는 선수들이 진짜 대단한 이유죠.

WR
2022-11-22 14:31:04

그럴수 있겠네요. 리그는 성장하고 선수들의 피지컬도 성장하고 있는데 발전이 없으면...

1
2022-11-22 15:53:46

드래프트 인재풀은 척박해지는데 리그 수준은 오히려 발전하네요. 프로 온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운동하나 봅니다

1
Updated at 2022-11-22 14:47:08

임동섭도 부상이 이래저래 있어왔고 사실 국대에서도 그렇게까지 활약은 모르겠고..

전준범은 대학교 시절 탈주도 했을만큼 워크에틱이 별로라는 이야기는 유명했죠.

변기훈은.. 세상이 아직은 살만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같아서 못하는게 너무나 기쁩니다.

군대에서 허리를 다쳐서 지금까지도 고생하는 입장에서 볼 때 

선수의 무릎을 작살낸 원흉 2명 중 한 분이시니. 잘 나가면 섭하죠.

1
2022-11-22 15:26:49

전준범은 소위 말하는 애국자 스타일이라 소속팀에서 국대슈터급 모습을 보여준 시즌이 없습니다. 국대에선 진짜 세금 안내는 탈세자였는데 리그에서는 솔직히 하는만큼 세금 냈어요.

상무 입대 전엔 그래도 봐줄만한 가로수비 + 효율 좋은 슛을 기반으로 잘 뽑아 먹었는데 상무 입대 후 운동능력이 망가지고 슛이 안들어가면서 무너지기 시작한거죠. 거기에 핸들링이 아예 안되다보니 쓰임이 더 제한적이죠. 본인도 그걸 알고 상무 전역 전에 디리그에서 공쥐고 투맨게임 해보려고 우당탕탕 했었던거 같고 상무 전역하고 차기시즌 초반엔 팀에서 전준범에게 투맨게임 핸들러 역할도 줬습니다. 물론 잘안돼서 금방 포기했지만요.

프레임이 좋아서 3번 매치업이 가능했다면 모를까 프레임이 얇아서 2번 매치업을 해야하는데 그러기엔 리그에서 2번이 가져야할 소양이 부족했습니다. 이런 유형의 선수는 수비에서 까먹는 이상 공격에서 뽑아먹어야하는데 슛 안들어가면 쓸 이유가 없어요.

2022-11-22 17:05:10

변기훈은 지업보죠 상무에서 한짓 생각하면 더 망햇어야하죠 최부경이 같이뛴게 신기하네요

2022-11-22 19:31:54

최현민 선수 말고 최부경 선수도 사건이 있었나요? 몰랐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