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은 왜이렇게 못해진거죠?

최근몇년간 잘했던적이 없었죠 fa때도 구단이 생각보다 챙겨줬지만 괜히 챙겨준것 같네요

못해진지 생각보다 오래됐죠..

군입대직전시즌 거의 무쌍을 찍더니 전역후 바로 팀에 복귀하자마자 허리부상 이탈.. 이후 내리 3시즌을 반등없이 그대로 유지중에 있습니다. 중간에 FA로 2억에 계약했구요. 군입대 기간중에 국대도 소집되었었고 그때가 아마 전성기급으로 슛을 잘 넣었던 시기였을겁니다.

그나마 이번 시즌은 공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슛도 자신있게 올라가서 긍정적으로 보고는 있습니다. 수비할때 스텝 못쫓아가서 무지성으로 파울적립하는건 고질적인 문제라서 그저 열심히 한다고 고쳐지는건 아닌듯해요. 못했던 시즌이 길어지다보니 표정부터가 우울해지고 그게 전부 플레이로 나오죠. 자신감 결여가 큽니다. 은희석 감독도 아마 자신감이나 멘탈적으로 케어를 많이 하려고 할텐데 어제 경기로 다시 주눅들다보면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그나마 조금 나아지고 있긴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원래..

부상이죠 많은 선수가 그렇듯

잘한시즌이 훨씬 적은선수라

잘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어려운 문제군요.

슛 하나만큼은 찐이였는데 그 장점마저도 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