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vs 케빈 가넷

자막에도 나오지만,

패스를 안 주긴 하네요..

공받아보려고 열심히 움직이긴 하는데...

인종차별 언급은 오버같긴 한데..(물론 농담으로 한 얘기겠지만)

동농에서 저만큼 공 안 주면,

삐질 것 같다에는 공감..

그 외에 눈에 보이는 몇가지..

1.인터내셔널 팀에 

 파브리시오 오베르토가 있네요..

 스퍼스 우승 멤버였던..

2.USA팀 감독이 밥 헐리네요.   

 나중에 고교 감독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명코치..  

  NBA팬 입장에선 아무래도 아들인

  듀크 영광의 시대 포인트 가드 

  바비 헐리가 좀 더 친숙한...

  부자가 똑같이 생겼습니다..

  저 때면 아들 바비 헐리가 목숨이 오가는 교통 사고에서

  회복 중이던 시점일텐데..심정이 복잡한 시기였을 듯...  

3.  미국 팀 멤버 소개 중엔

    가넷과 마버리 부분만 훑고 지나가지만..

    풀 영상으로 보시면

    샤립 압두어라힘과 로버트 트레일러도 

    짧은 자기 소개 있습니다..

    소개 영상은 없지만,

    앤트완 재미슨도 이 경기 뜁니다..

4.영상 끄트머리에

  관중석에 앉아 있는

  케빈 맥헤일이 잡히네요..

  아직 1995 드래프트 이전인데,

  이미 가넷은 워낙 유명했던 지라

  (당시 스포츠 종합 잡지 루키에 

  현주엽이 직접 쓴

  이 대회 참여에 대한 수기가 실렸었는데,

  다른 선수는 별 언급 없고 가넷만 따로 언급하고,

  현주엽 글에 가넷 작은 독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주목하고 있던 것은 당연할 거고,

 뽑을 지 말지 고민하던 중에,직접 보러 온 것 같네요..

5.풀 영상

 https://youtu.be/aI3LY-RLv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