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니스가 몰락한 이유.
https://youtu.be/uUpFmun-hxw
재밌는 내용이네요. 개인의견임을 참고해서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20년전에 랭킹1위는 미국인 존매켄로였고
100위안에 미국선수가 41명이나 포함될정도의 강국이었던 미국이 현재는 정상권선수 전무.. 100안에 12명포함일 정도로 몰락했는데요..
이유가 다른메이저스포츠에 재능있는 유망주들을 다 뺐겨서 신체적인 재능이 부족한사람들만 테니스로 유입되는데 부족한 재능으로 경쟁력을 가질수있는 유일한 기술인 서브만을 연마... 결국 미국선수들은 강서브일변도로 변했고 유럽선수들의 수준을 못따라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테니스와 메이저스포츠의 수입격차가 20년사이에 극단적으로 커진게 이유죠..
예시로 앤디로딕 얘기도 나오는데요. 미프로선수인 앤디로딕이 학생시절 선수를 목표로 매일 열심히 테니스를 쳤으나 일주일에 한번씩 테니스를 치러오는 드류라는 애한테 번번히 졌다고 합니다.
이 드류라는 애가 나중에 유명한 쿼터백이된 드류브리즈라고 하네요.
거기다 이동네에 이들보다 훨씬 상위레벨의 테니스 신동이 있었는데.. 크리스밈이라고 나중에 레이커스선수 되었다고..
다른 얘기로는 유명한 테니스코치가 르브론을 내앞에 데려와라 내가 그를 테니스 랭킹 1위로 만들어 줄수있다는데 내전재산을 걸겟다..그런데 올리가 없다.. 이런썰도 나옵니다.
정상급테니스선수가 1년에 40억정도를버는데 코치월급이나 투어비용 빼면 2-30억정도 가져가는데.. nba진출하면 리그평균만해도 100억을 버니.. 테니스에 좋은 유망주가 올리없다는 결론입니다..
9
2023-06-10 09:10:03
미국 농구가 유럽에 밀렸나요?
Updated at 2023-06-10 09:15:23
지금 탑급 재능들은 확연히 밀린다고 봐야죠. 11
2023-06-10 09:16:18
올림픽을 4번 연속 금메달을 딴 미국 농구가 유럽한테 밀렸다는 말을 쓰는건 전세계에서 Palos님 한분일거같네요. 11
2023-06-10 09:19:19
오키치 쿰보 돈치치는 일단 국적이 다 다르지 않나요? 유럽은 단일체인가요? 11
2023-06-10 09:19:41
EPL을 씹어먹고 있는 홀란드는 노르웨이 사람인데 영국이 노르웨이에게 밀리는건가요? 4
Updated at 2023-06-10 09:31:37
이건 뭐.... 차라리 미국 VS 전세계로 비교하시지.. 왜 유럽만 떼내서 비교하시나요?? 유럽의 프로스포츠가 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정말 새롭네요... 1
2023-06-10 09:34:25
최근 자이언이나 모란트 같은 경우를 보면 당연히 탑급의 재능을 갖췄음에도 자기 관리 미숙으로 많은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들이 미국의 교육과정 속에서 자기를 수양하는 부분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반대로 버틀러 같은 경우는 재능은 훨씬 떨어지지만 좋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면서 훌륭한 선수로 클 수가 있었습니다.
요건 노비츠키의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인데 이렇습니다. 게슈빈드너는 노비츠키를 엄격하게 가르쳤고[10] 농구뿐만 아니라 노비츠키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만들기 위해서 악기를 연주하고, 문학책을 읽을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자기 수양에 대한 교육의 부재가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며 이런 부분에서 미국의 환경이 위대한 스포츠 선수를 만들어 내는 것에서 약간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9
2023-06-10 10:34:43
버틀러도 미국인이잖아요. 말씀하신 주장에 모순이 있는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3-06-10 11:23:12
분명히 교육과정이나 주변 환경이 선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맞죠... 하지만 유럽과 미국의 사회나 프로스포츠와 관련된 어떤 시스템의 차이가 재능에서의 차이를 이끌어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네요. (어차피 미국이나 유럽이나 모두 프로스포츠는 돈이 최우선입니다...)
댓글에서 예로 드신 내용들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인격의 완성이 아니라 재능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다는 말씀이신가요?? 미국의 시스템 때문에 선수들의 일탈이 늘어났다는 말이라면 모를까 탑급 재능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유럽만 해도 농구 쪽은 잘 모릅니다만 축구같은 경우는 자이언/모란트 같은 경우가 얼마든지 있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수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야 당연하겠습니다만 그건 선수 개인환경의 문제로 인한 결과일 뿐 단순히 시스템적으로 상업적인 측면을 중요시하고 돈에만 매달린다고 해서 선수들의 재능의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Updated at 2023-06-10 13:05:33
생각해보니 축구에서는 반대의 경우가 아주 많네요. 교육 시스템 보다는 그냥 외국인 노동자들이 좀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산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23-06-13 08:42:57
버틀러는 입양되서 좋은 양부모님 밑에서 자랄 수 있었습니다. 9
2023-06-10 09:16:41
평균적으로는 미국선수들이 훨씬 위죠.. 유럽에서 규격외 선수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런것이구요
2023-06-10 09:25:50
예전에 농구에서 미국 선수들이 가지던 위상을 고려해 보면 현재는 굉장히 많이 떨어진 것으로 봐야 합니다.
재능있는 사람들을 퍼 부으니 당연히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 있지만 탑급 선수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문제라고 봅니다. 11
2023-06-10 09:57:40
미국의 수준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유럽의 수준이 올라간겁니다. 그만큼 미국 스포츠중에 가장 세계화가 잘되었고 그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농구를 한다는거구요. 애초에 다른 나라들도 미국만큼 농구를 하겠다는 선수들이 많다면 미국에서만 세계최고의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 이상한겁니다. 그만큼 유럽에서는 대중스포츠로서 농구가 이전에 비하여 크게 성장한거죠. 일례로 미식축구는 여전히 미국인들이 최고의 선수입니다.
Updated at 2023-06-10 13:05:20
생각해보니 축구에서는 반대의 경우가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교육 시스템 보다는 그냥 외국인 노동자들이 좀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산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23-06-10 13:18:31
탑급 재능이 있으니까 그 리그에 가서 외국인 노동자로 뛸 수 있는거죠.
2023-06-10 09:17:22
축복 받은 신체는 학창시절부터 여기저기서 데려가려는 건 만화에서도 많이 보던 일이죠 저라도 종목별 비슷한 재능이 있다면 돈 더 많이 주는 쪽으로 갈거 같네요
2023-06-10 09:17:46
드류랑 크리스밈의 얘기는 프리츠 선수가 아니라 앤디로딕에 관한 얘기입니다. 미국 테니스의 마지막 1위선수였죠. WR
2023-06-10 11:19:03
본문 수정했습니다 잠결에 봐서 두가지 에피소드를 섞어서 썼습니다. ^^ 1
2023-06-10 09:22:19
글쎄요.
2023-06-10 09:26:31
한 때 테니스 최강국이였는데 10위에 1명 밖에 없으니 위기가 맞죠 그 한명도 최상위권이랑 거리가 있는 8~9 정도 랭크고요
2023-06-10 09:46:39
크리스 밈은 테니스 대신 농구를 택한 상황에선 클블에 드랩됐을텐데 그냥 레이커스 선수로 인지되어버렸네요.
2023-06-10 09:54:08
예전에 알고 지내던 중학교 탁구코치를 보러 학교에 간적이 있는데, 탁구부원들이 다 키도 작고 운동하는 애들이라기엔 좀 평범(?)해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지컬 좋은 아이들은 다 야구나 축구로 먼저 빠지고 기타 종목들을 거쳐서 마지막에 들어오는 운동이 탁구라더군요.
2023-06-10 13:26:24
테니스도 미국에서는 미식축구 농구 야구에 비해 상업성이 떨어지니 말이조.
2023-06-10 10:14:47
고든 헤이우드도 테니스랑 농구 병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키가 크기 전까지는 주 챔피언 레벨이었는데, 갑자기 2미터 이상으로 키가 자라면서 농구로 완전히 전향.
Updated at 2023-06-10 10:36:29
본문 사례로 언급된 샘프러스, 애거시 뒤를 이을 미국의 슈퍼 유망주, 차세대 슈퍼스타 로딕이 페더러한테 잡아먹혔던 것도 원인이겠죠.
2023-06-10 10:45:15
크리스밈, 드류 브리스는 테일러 프리츠와 나이차이가 엄청 많이 납니다. 앤디 로딕의 얘기죠 WR
2023-06-10 11:21:39
본문 수정했습니다 잠결에 봐서 두가지 에피소드를 섞어서 썼습니다. ^^
2023-06-10 11:07:46
지금 미국 걱정할때가...
2023-06-10 13:27:06
연봉으로 수십 수백억을 벌수 있는 종목과
2023-06-10 17:35:51
글쓰신 것처럼 느바 리그 평균만 해도 100억인데(물론 그 문은 바늘 구멍이지만) 테니스는 그정도 벌기도 힘들뿐더러 매년 세계를 돌아다녀야 되니 저 같아도 미국에서 엘리트 스포츠 선수에 도전할 경우 굳이 테니스를 선택하지 않을 것 같네요.
2023-06-10 19:42:16
탈모왕 브리즈를 여기서 만나다니..
2023-06-10 19:53:42
미국이 축구가 인기 종목이었으면, 홀란드 같은 선수는 진작에 미국에서 나왔을 거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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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재능들이 몰리는 미국 농구는 왜 유럽에게 밀릴까요?
뭐든 돈 위주로 생각하는 미국의 시스템이 한계점에 다다랐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