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못가게 하는 회사... 이거 참아야 하나요?

흠 그렇죠? 저도 처음에 이랬는데 다른 직원들도 따르니까 그런가보다 하니 일년 지나네요 ㅎㅎ

가스라이팅이 이런거군요? 

회사 일상은 그냥 평온해요. 월급 따박따박 평균대비 많이 나오고. 뭐 딱히 닥달하는것도 없구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제가 외국이라 연차는 따로 없는데 일년에 20일 휴가랑 공휴일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이게 참 댓글들 보니까 정상이 아닌거네요?

아.외국 이시군요

외국도 그런게 있는지 몰랐네요.

한국이랑 크게 별 다를거 없어요 ㅎㅎ

법적으로는 일부는 물어줘야하는데 일년 채우면 얘기해보려구요. 그런데 이게 또 일부라 나머지는 그냥 날아가는거에요. 

그렇군요. 다음달만 넘기면 정확히 일년이니까 한달정도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면 되겠군요. 역시 매니아에 질문하니까 머리가 좀 맑아지네요 고맙습니다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개발자쪽이 아니고 이렇게 초기 단계 스타트업은 처음이라 이게 정상인가 긴가민가했는데 상황따라군요. 마음좀 정리해서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우선 월급은 따박 따박 나오니 좀 봐야겠네요. 보상 방안 논의 잘 해 보겠습니다!

완전 현지 외국 법인인데 이 나라 공휴일도 안 지키네요. 사무실이 공유 오피스에 있는데 공휴일에 오면 하다못해 관리 직원들도 쉬어서 우리 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게 뭔가 싶다는... 저도 이게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일년밖에 안됐는데 이직하기도 이른거 같고 막상 조그만 팀에 일년 있으니까 바깥 세상도 은근 안보이고 애매해서 글 남겨본거에요. 쥐콩이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네요. 보상은 받으셨나요?

저는 나오기전에 뒤집어 엎으려고 준비했는데 의외로 개인이 할 수 있는게 너무 적더라구요. 말씀드린대로 한국 노동청이 관여할수도 없을 뿐더러 현지 노동청은 도움이 안되어서.. 그래도 훨씬 좋은곳으로 이직하면서 그냥 잊어버렸습니다.

로즈님같은 경우는 처음 봅니다. 개발도상국 로컬회사 아니고서야 그런 경우가 있나 싶네요.

그렇죠. 이게 항상 다닐때는 쌓여있다가 막상 퇴사하면 또 의미가 없어지니까 불합리한거라도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고... 참 사는게 그런거 같습니다...

정확한 말씀이시네요. 결국 제가 제 상황 주변 상황 잘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1년 내에도 1개월 근무 시, 하루 유급휴가가 발생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분이 정확한 내용은 노무사분과 상의하시면 좋은데 해외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있는곳은 6개월 근무후 일년에 20일입니다. 그래서 더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와우 엄청 고생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못할텐데. 이해 관계는 없는데 요즘 주변 상황을 잘 봐야할듯 싶네. 시기가 시기인지라.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