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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곡가 19. 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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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3 22:18:58


https://youtu.be/QhsVimBs5ZY

이게 열여덟 살의 울림이라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
박효신은
처음부터 가장 노래 잘 하는 가수였습니다.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밖의 사람들 모두 한 손에 꼽는
박효신의 초기 명곡.
작곡가 조우진이 세상에 이름을 알린
출세작이기도 합니다. '바보'.



https://youtu.be/ue9kpjQKc_g
테이-닮은 사람

2000년대 중반 가요계는
잠시 테이의 것이었습니다.
커다란 몸에서 뻗어나오는
청아하면서도 상처 입은 듯한 목소리.
당시 MTV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신인 가수 다큐에서
팀의 뒤를 이었던 테이.
1집부터 맞이한 신드롬에 기폭제가 되어준
후속곡 '닮은 사람' 입니다.



https://youtu.be/W_lx9GtUjWg
백지영-작은 바램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그 어떤 히트 발라드보다
이 곡이 으뜸입니다.
멜로디가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엔딩까지 비련의 분위기로 압도해버리는
백지영 데뷔 앨범 세 번째 활동곡.
특급 신인이 즐비했던 99년에
여자 솔로로서 백지영은 독보적이었습니다.



https://youtu.be/t1YuqLFS0lY
쿨-그래서 행복합니다

조우진의 처량한 곡선미는
이재훈과 함께할 때도 극에 달했습니다.
쿨의 발라드 명작 가운데서도
가장 슬픈 노래.
초기에 '너의 집앞에서(박선주 곡)' 가 있다면
후기의 얼굴은 단언컨대 이 곡입니다.



https://youtu.be/DMxWT83D8AA
더 네임-The name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것은?
많은 남학생들은 이 곡에 열렬한 지지를 보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슈가맨으로 소환되어
우리의 기억을 촉촉히 불빛들로 물들인 바 있죠.
훗날 더 네임 최민석 님은
가수로서 남긴 이름값보다 더 화려하게 성공합니다.
스타십 엔터의 본부장으로
시스타와 케이윌 같은 별들을 배출해내었죠.



https://youtu.be/UiWkTz0CSpU
임재범-사랑이라서

말하는 대로 노래가 되는 국보 가수.
임재범은 우리 앞에 가끔씩만 나타나서
이런 감동을 던지고 갑니다.
더욱이 잇따른 상처 때문에
아름다운 예술가 임재범의 앞날을
사랑과 안타까움으로 바라보게 되네요.



https://youtu.be/S3w5VUNojlk
Y2K-비련

이 무렵 우리 대중 앞에
일본인 멤버들이 함께 몸을 던진다는 건
녹록지 않은 도전이었는데요.
Y2K는 결국 음악가로서나 연예인으로서나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습니다.
코지와 유이치의 존재감이 아무래도 컸지요.
그래서인지,
이 시기에 떴다가 진 별들은 많지만
영원히 기억될 것만 같은 그룹.
'헤어진 후에' 가 빅 히트하기에 앞서
이들의 데뷔를 끌어준 진짜 첫 노래였습니다.



https://youtu.be/ZMn8IEdSL0w
오현란-나 때문이죠

발라드 문법 가운데 자기 징벌이 있습니다.
요즘은 사라져 가는 것 같지만요.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이 남아서
안부를 염려하며 쓴 마지막 편지.
페이지 초대 보컬입니다.
오현란 2집 타이틀 곡.



https://youtu.be/17Cxq4vjLcc
최창민-눈을 감아

90년대 중반 강태석과 김수근처럼
곱상한 얼굴로 브라운관을 수놓은, 90년대 후반 최창민.
선배들보다 음악무대에선 더 의욕적이었고
컨셉트도 강력했음을 기억합니다.
그런 그가 분위기를 바꾸어 부른
달콤한 연가.
중학생 시절 제 오래방 애창곡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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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5-23 22:06:48

바보만 알았는데 조우진작곡가 노래가 많네요
저도 요 시기에는 작사 작곡가 부타 항상 봐왔는데
문득 이승호작사 윤일상작곡 이 조합과 가장 좋아하던 윤사라작사가가 생각나네여

WR
2022-05-23 22:17:43

한때를 대표하는 스타 작곡가는 분명 아니지만
발라드 잘 하는 패셔너블한 음악인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활동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1
2022-05-24 08:50:04

오... 오현란씨 오랜만에 보네요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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