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에 당첨됐는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마통 개설되면 마통으로 우선 계약금 내고 주식은 팔 타이밍 나오면 팔고 마통 갚으면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일단 마통으로 하시죠.

이미 그 고민이시면 주식은 갖고계시고 대출해서 마련하세요.(더 오른다는 본인의 판단이 선다면)
저도 아파트 계약당시 똑같은 상황이였는데 대출받아서 계약금 냈고 그 이후 주식도 50프로 올라서 수익보고 매도했어요.
물론 그게 제 실력인줄알고 까불다가 다 까먹은건 안비밀...

주식담보대출 이라는것도 있습니다
조건하고 이율 따져보셔서 결정하세요

3기 신도시인가요?
위치가 어디일지 모르지만
족히 7-10년 이상 걸릴것이기에
큰 걱정하지 말고 차근차근 모으시면 됩니다

추가로 언제 입주하게 될지 모를 3기 신도시만 믿지 마시고
중간중간 좋은데 나오면 청약 쓰세요

저는 주식 일부 털어서 넣는데 한 표 던집니다
익절해서 이렇게 결정적인 곳에 넣는게 가장 기분좋더군요
주식이 더오를지언정 그 판단은 적어도 차선은 되고 나중에도 후회가 되지 않습니다

근데 반대로 대출로 계약금 넣고 주식이 지금보다 떨어지면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이미 많이 올라서 손해볼일은 없다. 이런걸로 스스로 위로 안되더군요

주식하다보면 항상 오를순없습니다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는건데 적절히 익절해서 그걸로 필요한곳에 쓰고 사치도 하고 이래야 멘탈이 버팁니다

물론 정말 특출나신 몇몇분들은 논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