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시장에는 싸이클이 잇는거 같아요
집값 얘기가 나와서 전문성 전혀 없는 얘기 몇 자 적어봅니다.
아파트나 소비재,원자재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수요와 공급이라 생각해요. 최근 반도체 부족현상이 심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쇼티지로 인해 d램값도 엄청 올랐죠. 이유는 소비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겠죠. 반도체의 소비량은 매년 증가했음에도 가격의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싸이클을 그렸는데요. 이유는 소비가 늘면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공급을 늘려줬기 때문이죠. 아마도 반도체 생산캐파가 부족한 현 시점에서는 또 활발한 설비증설이 예상되고, 또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철근과 알루미늄폼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해당 제품은 건설과 밀접한 관계를 지녔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아파트 건설량이 줄어들면서 경쟁력이 약한 회사들의 나가떨어지고, 기존 업체들도 생산캐파를 늘리지 않은 가운데 수요가 차츰 늘고있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관련 업체 주가도 놀랍습니다)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오면, 아파트라는 재화의 가격도 공급과 수요 그리고 소득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가봐도 공급이 부족한 싸이클이고 당장 해결하기 힘들죠. 저도 타국가와의 부동산 가격과 소득을 비교하는 것이 아주 적절한 가격평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요와 공급 부분은 국가 내부적인 개별성을 지닌 요소겠죠. 지금은 아파트 쇼티지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공급대책이 나온거구요.
지금은 누가봐도 부동산의 상승싸이클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하강싸이클을 겪는 시기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단지 상승싸이클의 끝을 예상하는 너무 힘든 일이고 인플래션에 의해 다음 상승싸이클에서는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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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하는게 실 예로 서울뿐 아니라 서울에 그리 인접하지도않은
신축 의왕 수원 아파트가 10억이니 말
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