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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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03:12:55
쭈욱 쓰고 있었던 랜선여행 시리즈를 안쓴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엘지 글만 엄청 쓴거 같네요.
하튼 랜선여행 마지막 글이 8월 중순인데
그당시 글 쓰다보니 20명 이하였던 확진자가 8월달 집회 이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걸 보니 현타가 왔었네요.
먼가 이제 좀만 더 잡히면 괜찮아질텐데 싶다가 늘어나니 여행을 추억하는 것 자체가 좀 괴롭더라구요.
이제 못가나 도대체 언제 갈 수 있나 농구도 헬스도 할 수 없고 답답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걸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요새는 조금씩 나아지는 분위기에
백신이 내년엔 나오겠지 라는 생각하며 이 시국에 최대한 적응하려 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은 최대한 꽁꽁 싸매두면서요.
이걸 언젠가는 터트릴수 있겠죠.
유럽 다른 나라도 가보고 싶지만
NBA도 한번 보러 가고 미국 본토농구도 한번 겪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여행을 추억하는건 역시 그당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며 하게 되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보니 (제 기준) 잘 나온 사진이 있어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 하려합니다.
얼른 백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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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