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의 기자회견을 보면 틀린 말은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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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02:18:54
민희진의 기자회견을 보면 날것 그대로의 투박한 표현이 많아서 듣기에 거북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 내용 자체는 틀린게 없어 보입니다. 비상장회사인 어도어의 경우 이미 80%의 지분을 하이브가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탈취 자체가 모순이죠.
경영권을 탈취하려면 최소한 상장을 시키거나, 회사가 휘청일 정도의 타격이 있어서 황금알을 낳는 뉴진스를 팔아야 할 정도가 되어야 할텐데 지금의 상황은 어떤가요?
하이브 입장에서도 뉴진스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익 자체가 큰 상황일뿐더러, 뉴진스를 매물로 내놓을 정도로 쪼들리는 상황은 더더욱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장을 시도한다고 해도.. 상장을 하려면 아무리 비상장회사라도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할텐데 80%의 지분을 가진 하이브가 이걸 수락할리가 있나요?? 애초에 하이브가 민희진을 공격하는 논리인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는 주장 자체가 성립 할 수 없죠.
물론 당사자들간의 정확한 속내는 알 수가 없지만, 최소한 하이브의 주장은 말이 안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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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탈취가 성립이 안되는데
왜 그런쪽으로 언플을 했는지가 의문이긴해요
하이브도 잘 알텐데 말이죠
뭔가가 더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