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

오취리도 화이팅입니다.
서로서로 얘기 잘하면서
이번 계기로 한국인들도 차별에 관심을 가지기를...

이건 왜 영어번역본이 없나요. 학생들 저격할때는 #teakpop 해쉬태그하고 아무상관없는 kpop에 관심있는 외국인들 다 끌어모으더니. 자기가 한 행동이 잘못된걸 외국인도 보게 해쉬태그 달고 영어로도 적었어야죠.

일단 본인이 한 저격이 잘못된걸 깨달아서 다행이긴하네요

논쟁이 좀 과하게 커진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블랙페이스는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의도가 선하든 어쨌든 간에 누군가는 상처입으니까요.
의정부고에서도 과거 몇 년이나 반복됐던 일이더군요. 심지어 샘 오취리 따라하면서도 블랙페이스를 했었구요.

닫히고 꽉막힌 자기 중심적 사회가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p/CDlOgs0nayl/

오취리 인스타에 이어 관짝소년단의 인스타...

졸업 축하한다네요...

개인적으로는 잘 쓴 사과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사과문에 오해다, 몰랐다 들어가면 망이라고 배워서요.



하지만 뭐 이정도면 됐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국내 방송 출연은 이제 힘들듯 합니다. 퍼기경 1승 추가

오치리가 이번 사태에서 분노하는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이번 사태에서 오치리는 누군가에게 존중을 가르치거나 존중 받을 자격이 있던 건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본인에게 간 많은 비판이 단지 이번 문제를 문제 삼아서가 아닌 자신의 잘못임을 깨닫고 성장하는 방송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고보니 눈찢기, 뻐드렁니에 대한 사과는 왜 없나요? 활동하기전에 여기에 대한 사과는 꼭 필요한거같은데 티비에 인종차별자가 사과도 없이 나오는거 보기 불편합니다.

여론은 이미 박은거 같네요... 매니아에서만 그나마 호의적이고 다른곳은

어찌됐든 빠른 사과를 한 건
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본인의 과거 행동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과거 눈 찢기에 대한 해명이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많이...

해시태그의 의미를 몰랐다는 부분도 납득하기 어렵네요. 그럼 무슨 의도로 붙인 걸까요?

그놈의 몰랐다...

남한테 불편을 표할땐 항상 신중하고 정중하게.

코스프레의 취지는 좋지만 학생들이 블랙페이스는 굳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도로 인종차별적 요소, 이에 대해서만 언급했다면 많은 지지를 받았을텐데 각종 사족을 달았다가 그게 발목을 잡아 사과를 하게 되었군요. 

학생들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블랙페이스는 좀 아닌거 같다도 아니고 풀악셀 밟고는 어그로태그에 영어로까지 써서 그러더니 사과문은 변명문이고 그리고 이번건 왜 영어가 없죠? 선택적 영어사용인가요? 행동 진심 졸렬하네요 게다가 본인이 예전에 한 눈찢 행동도 당연하다듯이 언급 없구요 

전 의정부고 애들이나 오취리나 나쁜 의도 없었을꺼고, 그냥 구시대적인 차별 기준 땜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과문은 왜 영어로도 작성하지 않은 점

- 똑같이 teakpop 태그를 달고 작성하지 않은 점

- 본인이 예전에 방송에서 눈찢고 동양인 비하행위를 한 점을 적시하지 않고 

  이 점에 대해 사과없이 넘어간점 

이 3가지 포인트에서 4과문으로 판단했습니다.

사고는 1면으로 쳐놓고 사과는 15면에 싣는 그런 모양새에요. 

아이고...평소에 꽤 좋아하고 호감이던 친구인데 이번에는 편을 들어줄 수 없고 이 계기로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매니아니까 이 정도 반응이지 반은 넘는 사람들이 내로남불에 욕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

이 사과문과 지난 인스타글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게 오취리는 성인이고 인스타의 지난 게시물은 의도가 됐다는거죠. 공개 계정이 한국사람들에게 호소 하는 내용이라면 굳이 영어를 쓸필요 없고 영어를 쓰더라 하더라도 글의 내용과 상관 없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해쉬태그를 쓰면서 쓸 이유는 없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의 온도차도 있었구요.

의도랑 오해, 몰랐다 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자신은 그 글을 그렇게 쓰기 전에 의정부 아이들이나 한국사람들의 인종차별 인식과 의도 대해 이해를 해보려는 노력은 해본건지? 의정부고 아이들도 똑같은 단어를 써서 자신들을 변명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사과를 빠르게 한건 잘했지만 개인적으로 공개적인 자리에서의 행동은 평소의 생각과 의도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아쉽네요. 그리고 눈찣는 것도 이미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이상 미안하지만 많은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내로남불에 대한 생각에 기름만 부은격입니다.

당사자들은 졸업 축하한다는데 오취리 상황이 웃기게됐네요.

알고 달았다에 한표

이 정도면, 다시 방송해도 예전같은 느낌으로 다가 오긴 힘들 듯 하네요. 사과문도 영어로 적지 않은 것도 거슬립니다. 여튼 없던 안티도 천만을 만든 느낌이라.. 제가 많이 꼬였나 봅니다.

영어에서 특히 어떤 norm이나 culture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education의 의미는 사람들에게 더 인지 되어져야 한다의 의미에 좀 더 가깝긴 합니다. 교육을 받아야한다/필요하다 로 직역되면 가진 늬앙스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받아들여 지게 됩니다.

오취리씨가 격앙되서 글을 쓴 부분이 아쉽긴 합니다.

본인이 모르면 실수
남이 모르면 무지

한국화한거죠 뭘 또.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한글로 쓴 거랑 영어로 쓴거랑 너무 달라서 572는 싫어졌지만 nba매냐는 572 블랙페이스 사건으로 너무 과열되지않아서 좋네요
엠팍의 불펜은 뭐 하나 터졌다싶으면 그걸로 도배가 되던데 이번에도 장난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