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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싫으면 싫은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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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9:25:07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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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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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19:28:16

당사자는 괜찮다는데 제3자가 관계자라면서 난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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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22:45:11

박지성 선수 개고기 응원가랑
손흥민 선수 보고 눈 찢기
만약 저분들이 괜찮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난리치면 안되나요? 이번 사건에서는 오취리가 우리나라 사람 입장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응을 본 해외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 생각에 동조하고 자국의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비판할 수 있는거죠. 너무 당연한건데

2020-08-06 19:27:28

진짜사나이에서 위장크림바르는거 보면 식겁하겠군요. 오치리는 거기 출연까지 했고 방송 중에 위장크림을 누가 더 까맣게 했냐고 자막까지 나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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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9:28:08

위장 크림이 여기서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
2020-08-06 19:30:00

위장크림이 까만색이니깐요. 블랙페이스가 인종차별이라면 만약 흑인들이 그 프로를 봤다면 다른 색으로 발라라라고 할 수도 있는거죠.

2
2020-08-06 19:29:14

1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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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19:36:50

그건 흑인을 흉내낸게 아니잖아요. 왜 말도 안 되는 걸로 엮는지...

1
2020-08-06 19:31:51

그럼 눈 찢는 것도 동양인을 흉내낸건가요? 본문말대로 어떤 의도로 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잖아요.

15
2020-08-06 19:36:22

눈 찢는건 동양인 흉내낸게 맞죠. 의도가 중요치 않다는건 흑인을 흉내내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한 의도가 순수한 의도이든 조롱하려는 의도이든 상관없다는 겁니다.

군대에서 위장크림 바르는 건 은폐를 위한 것인데 그걸 보고 흑인비하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억지좀 그만 부리세요.

2020-08-06 19:40:11

진짜사나이 방송은 보셨나 모르겠는데 위장까진 그렇다쳐도 누가 더 꺼멓게 했냐 이렇게 나오는것도 그냥 당연한건가요? 그리고 흑인은 위장크림 안 발라도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4
2020-08-06 19:45:32

그건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위장크림에 대해 무지한 거죠. 위장크림은 빛의 반사를 막기에 당연히 흑인 군인들도 바릅니다.

1
Updated at 2020-08-06 20:05:36

진짜 사나이에서 어떻게 했는지는 방송을 안봐서 모르지만 영국에서 위장 크림때문에 인종 차별 논란이 있었네요. 이건 트윗 문구가 위장 크림을 바른걸 희화화한게 문제이긴 하지만요.
https://www.telegraph.co.uk/news/2016/10/19/british-army-under-fire-for-racist-tweet-that-showed-a-soldier-w/

1
Updated at 2020-08-06 19:48:28

군대에서 위장크림 바르는 것을 가르칠 때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선 아주 꼼꼼히 목까지 새까맣게 바르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런 맥락이라면 저 말이 문제될 것에 있나요? 애초에 흑인과 전혀 관련없는 일인데요.

Updated at 2020-08-06 19:52:48

https://youtu.be/shgS_cOnSdE
이거 보시고 판단하시죠. 시꺼먼스 자막까지 나왔네요. 윗분말대로 인종차별 얘기가 있었구요. 시꺼먼스란 말이 잘못됐네요라고 써놓고 지웠네요.

3
2020-08-06 19:52:50

시커먼스라는 자막은 인종차별이 맞는것 같고요. 논란이 있다고 다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논란을 누가 어떤 근거로 만들었는지를 봐야죠. 단순히 군인이 위장크림 사용하는 것은 전혀 인종차별과 관련이 없고 이 상황에서 적절한 비유는 아닙니다.

Updated at 2020-08-06 19:57:05

오취리는 진짜사나이에 출연까지 했었고 그땐 왜 이런 얘기를 안했는지 의문이구요. 그리고 논란이 있다고 다 문제가 아니란게 무슨 말인가요. 다른 나라 사람이 봤을땐 위장크림 바르는 것과 자막을 연관시켜보면 따로 떼놓고 볼 수가 없을건데요.

3
2020-08-06 20:07:48

논지를 자꾸 흐리시는데 전 진짜사나이가 인종차별적이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이 사안에서 군인 위장크림 바르는 행위를 비유하는건 맞지 않다는 뜻입니다. 진짜사나이에서 인종차별적 자막이 있었으면 그건 그거대로 잘못된 것이겠죠.

Updated at 2020-08-06 20:22:57

논지를 흐리는건 님이죠. 본문보세요. 당사자가 불편하면 불편한거라구요. 근데 그걸 무슨 우리 입장에서 이러니까 인종차별은 아니다라고 하나요. 다른 나라에서 이 방송을 봤을때 위장크림을 왜 흑인과 연관짓나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거죠. 왜 많고 많은 색깔 중에 왜 검정색이냐고도 얘기할 수 있는 거기도 하구요.

7
Updated at 2020-08-06 20:33:41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사나이에서 위장크림 바르는 장면이 인종차별적이다라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그냥 군인들 위장크림 바르는 것조차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편하면 인종차별이다라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상대가 불편해하면 인종차별이다라는 주장을 비꼬고 싶으신 건가요?

Updated at 2020-08-06 20:38:22

후자죠. 더군다나 오취리 입장으로만 보자면 위장크림 바르는걸 명확하게 흑인비하로 오해받을만한 자막으로 만들었음에도 그땐 별 말 없고 출연까지 했는데 지금은 영어로 educate란 단어까지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Updated at 2020-08-06 20:51:44

일단 전 오취리를 쉴드칠 생각은 없고요. 제 말은 관짝소년단 논란과 관련해서 그럼 상대가 불편해하면 위장크림을 하는 것도 인종차별로 받아들여야 되는 거냐라는 말이 이 시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흑인을 흉내내고자 한 것도 아니고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니까요. 오히려 이 상황에서는 그걸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상한 거겠죠. 본문에서 당사자가 불편해하니 인종차별이라는 말의 의미는 흑인을 흉내낸 것을 전제한 말이고요. 아무 맥락에나 다 갖다 붙일 수 있는 말이 아니라요.

2020-08-06 20:51:25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00115/99237194/2
이 기사도 있었고 이건 최근 일이네요. 오킹이란 스트리머가 대놓고 비하 목적일 수는 있는데 적어도 위장크림이 인종차별로 이어지는게 처음은 아닙니다.

Updated at 2020-08-06 21:13:09

저 분은 굳이 입술을 하얀색으로 칠해서 논란을 키웠네요. 얼굴만 까맣게 칠했다면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겠죠.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할테니까요.

그런데 처음엔 위장크림 바르는 것이 인종차별이 아닌데 그거 가지고도 불편해 하겠다 라는 뉘앙스로 얘기하신 것 아닌가요? 갈수록 위장크림 바르는 것도 인종차별이다를 말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링크 된 기사에는 블랙페이스가 미국에서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여겨진다고 배경설명까지 하고 있어서 이 기사를 인용한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0-08-06 20:36:13

썸네일에 funny scene과 시커먼스, 그리고 밤에 피부가 까만 사람이 안보인다고 대답한거에 대해서는 인종차별로 보이네요. 근데 뭘 말하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1
2020-08-06 19:27:35

닉언일치인가요-?

12
2020-08-06 19:29:12

앞으로 한국인들도 밖에서 인종차별 당해도 당사자가 괜찮다면 입 닫고 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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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9:31:54

솔직히 말해서 당사자가 괜찮다는데 옆에서 난리치면서 일키우는것도 민폐라고 봅니다.

2
2020-08-06 19:32:56

이 사건과 별개로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괜히 일키워서 문제 만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8-06 19:41:00

그렇군요. 당사자가 괜찮으면 인종차별도 허용된다니 그럼 당사자가 없는 인종차별은 더더욱 허용되야 할텐데 세상에 난리치면서 일 키우는 사람 투성이로 보이시겠군요.

2020-08-06 19:57:16

차별의 대상도 없이 무엇을 어떻게 차별할 수가 있나요?

1
2020-08-06 20:40:05

근래에도 당사자가 특정되지 않은 눈 찢는 사진에 대해 한국과 멕시코에서 논란이 되었었죠. 인종차별이 언제부터 당사자가 특정되어야 했었나요?

2020-08-06 20:47:14

아시안 전체를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그 포즈를 취했다면 아시안이 그 당사자가 되겠죠

그냥 눈곱떼는 포즈를 취한거라면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인종차별과 완전히 똑같은 행동이더라도 인종차별이 아닌거고요

2020-08-06 21:01:48

멕시코가 그 포즈를 월드컵 때 감사의 의미로 한국에 보낸 메세지에 넣었습니다. 조롱의 의미가 아니었죠. 눈 찢는 행위든 얼굴을 검게 칠하는 행위든 특정 당사자가 없어도, 인종차별의 의도가 없어도, 각각을 많은 동양인과 흑인들이 인종차별의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뭐 이에 대해서도 부정하시면 그저 견해 차이인듯 합니다.

4
2020-08-06 20:03:00

당사자만 ㅇㅋ 하고 그냥 넘어갈 일이면 세상 범죄는 끊이지 않을 겁니다

누가 세이르본님께 인종차별을 했지만 세이르본님이 용서하고 그냥 넘어갔다면 그 인종차별자는 자신이 한 짓이 인종차별인지 아닌지도 모른채 새로운 동양인을 보면 똑같이 인종차별하겠죠

이 다음 번의 피해자는 세이르본님의 친구가 될 수도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잘 못 된 건 잘못되었다고 교정을 해줘야 다음 피해를 막을 수 있죠

2020-08-06 20:19:32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외국여행에서 인종차별 받아본 기억은 있습니다.

짜증 나기는 해도 여행기분 망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갔죠.

그때 만약 지나가던 의인이 끼어들어 사건이 커져 경찰 조사라도 받았다면, 혹은 비행기를 놓치거나 다음날 보복이라도 당했다면 저는 99% 그 의인을 원망했을겁니다.

2020-08-06 20:36:06

저로썬 이해가 되지 않는 의견이네요
자신을 모욕준 사람을 원망한 게 아니라 도와주다가 선의의 피해를 입힌 사람을 원망하신다니...
이해는 갑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 닥치면 순간적으로 확 짜증이 나긴 할 거 같아요.

하지만 당해보셨다니 인종차별을 당한다는 게 얼마나 불쾌한 경험인 줄은 아실 거 잖아요?

저였다면 당장의 불편을 겪더라도 다음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나섰을 거 같습니다.

제가 한번 불쾌감을 삼키고 넘어가면 인종차별자들은 저 사람들은 만만한 사람들이라고 넘겨짚을 거 같아서요

그래도 이 영역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하는 영역인 거 같네요.
저도 말은 이렇게해도 출산이라던지 가족의 변고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넘어가야 할 수 있으니 말이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0-08-06 20:22:44

신기한건 정작 그 반대라는 거죠.
“그게 뭐가 잘못이죠? 빼액”이 더 흔하게 보이는 클리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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