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연예란 댓글 적었던 사람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나오는 댓글은 비교적 덜하지만 개인 인스타그램 사진을 가져다 올리는 경우나 화보를 인터넷 기사에 올리는 경우 진짜 충격 받을만큼 악플이 달립니다. 그리고 특히 유명하고 독특한 느낌의 사람이면 그 악플이 일부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아요.(그리고 이것이 연예기사 댓글을 없앤 요인이 되죠.)
예능프로 댓글을 주로 보셨다면 잘 모르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침착한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저도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겠는데 단지 저와는 의견이 달랐을 뿐이에요.

기사 클릭하면 기자랑 신문사가 돈 벌지 연예인 하고는 아무 상관없죠.

연예인은 출연료와 공연수익, 음원성적, 영화 관객숫자로 말하는거지 리플이 있건없건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악플이 달려서 그 악플로 인한 이미지 추락을 걱정해야할 판이죠.

신문사와 연예부 기자, 악플로 자신의 공격성을 발산하며 스트레스 푸는 인간들을 제외하면 리플란이 없어진다고 곤란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전 반대로 댓글이 있을 때도 일부러 안 봤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댓글 안 봐도 똑같았어요. 1. 쟤 왜 저러냐 2. 그럴수도 있지. 1vs2 맨날 싸우는거였죠. 여론 지배되면 그냥 싫어요 폭탄이고요.

그런데 악플 다는 사람들 처벌을 아주 강력하게 해야한다는 건 정말 동의합니다. 진짜 인생에 큰 영향이 있도록 빨간줄을 긋던지 돈으로도 어떻게든 해결이 안 되는, 인생 모든 부분에서 불이익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댓글란을 막는 게 과도한 조치란 건 저도 동감합니다
근데 제 생각에 앞으로 악플은 늘면 늘었지 줄지 않을 거에요. 그 과도한 대응이 현재로선 악플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