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코로나 대응 방법의 명과 암

안녕하세요
정말 가끔씩 글을 쓰는데 이번에는 군대 코로나 대응 방법에 대한 명과 암을 쓰려고 합니다
저는 신기하게도 와이프가 군인이고 저는 민간인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죠
현재 군대는 코로나 대응 방법에 딱 한가지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철저한 자가격리
그리고 자가격리 대상은 바로 가족도 포함이죠
코로나가 걸리던 말던 중요한게 아니라 출퇴근 경로외에 다른 곳 갔다가 코로나 걸리면 중징계 입니다 대응 강도가 높죠 중요한건 가족도 포함이라 이게 힘든 부부들, 남군들 같은 경우는 부대 안 숙소에서 생활하고 민간인 여자 혼자 출퇴근 하면서 아이까지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을까봐 부대장이나 주임원사 급들이 시내 순찰을 돌다가 보고 없이 외출한 간부 및 군무원에겐 사유서를 제출 및 징계를 들어갑니다
더 무서운 건 랜덤으로 랜덤 인원에게 영상통화로 집에 있는지 확인을 해요
이 정도까지 하니 군대 인원 대비 확진자는 정말 적습니다 병사들은 휴가 외출 다 제한이구요
이러한 행태를 보면서 중국이 우한시를 어떻게 통제 했을까 약간 보이더군요 효과는 확실하니까요.

결국 우리가 놀라워 하는 일은 지극히 가까운 곳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