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뵙습니다'가 경고 먹을 표현인 줄은 몰랐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6495

권진님 친목관련해서 위반된 경우가 기록을 살펴보다 여러차례가 되시는 것 같은데 위의 공지가 나오기 전에 나온 위반건도 있긴 합니다만, 공지사항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위반 사례의 경우에는 2, 3번 공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잘 모르는 분들이 봤을 때는 오랜만이라니 저 분 유명한 분인가 네임드인가? 이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친분을 드러내는 것인가 이렇게도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이 정도가 친목이면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위험한 것이 사이트를 계속 똑같은 멤버들만 찾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허용되기 시작하면 사이트가 정말 고인물처럼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친목성 활동이나 표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것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를 못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더욱 더 고여가고 고착화시키게 되기 때문에 이런 것은 미연에 방지를 해나가는 것이 좋죠. 

지금 매니아만 봐도 마이클 조던을 보고, 코비 브라이언트를 보고, 르브론 제임스를 보고, 스테판 커리를 보고 등 시대가 다른 여러 팀과 선수들을 계기로 매니아를 찾아주신 분들이 함께 모여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그 이후에 앞으로 나올 또 젊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스타들의 팬들로 유입될 사람들도 나중에는 다 함께 지내야 할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아닌 모두에게나 위화감 없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그런 분들이 계실 수는 있는데 공개된 게시판 상에서 드러내기 보다는 마음 속으로 생각하시거나 하는 편을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