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신고 관련한 대처가 좀 더 확실했으면 좋겠습니다..

314

Updated at 2021-08-20 17:40:30

간혹 가다가 어느 특정 닉네임을 가진 분의 글이 메이저 팀팬덤의 반발을 사는 글이 올라오면 마치 테러를 하는 것처럼 연쇄적으로 그 분이 쓰신 글이 모두 신고 당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실제로 글을 보면 이게 신고 당할만한 일인가 의문이 듭니다.

뭐 비꼬거나 하는 글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생각 혹은 의견을 말한 글도 신고 이유가 6~7개 이상이 달려서 투표가 들어가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그런 글들이 삭제 찬성 도배로 순식간에 삭제가 되네요

매니아가 여러 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분들이 모여있지만 대형 팬덤의 심기를 건드리는 글 혹은 댓글이 달리면 너무 막무가내로 신고가 되고 글이 삭제되는 것 같습니다. 부디 마이너 팀을 응원하는 분들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매니아가 될 수 있도록 허위신고에 관한 대처가 좀 더 확실하고 단호하길 바라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운영진분들께 건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Updated at 2021-08-20 20:45:56

오늘 여러개가 동시다발적으로 신고가 들어온 게시글과 코멘트가 있어 내용들을 살펴보는데 허위신고 보다는 신고될만한 거리가 많았다고 보입니다.

팬덤의 크기가 모두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물론 그런 부분에서 오는 문제점도 있을 수는 있고, 이런 부분을 애써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삭제가 될 만한 글들이 많이 나온 것과 삭제가 되어서는 안될 글이 마구잡이로 삭제된 것은 차이가 있는 일입니다. 이번 일이나 과거 여러 상황에서 주로 전자가 많았고 후자의 경우는 운영투표 진행되어오면서 거의 없었습니다.

매니아의 투표시스템이 아무리 팬덤의 화력이 크고 강하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수적으로 밀어부쳐서 결과가 나올 수가 없고, 오히려 말씀해주신 것처럼 허위신고에 해당하는 사안은 투표를 가더라도 신고권박탈이 될 정도로 낮은 찬성비율이 나와 신고자들에게 불이익이 가기도 합니다.

2021-08-20 21:29:12

피드백을 시간 내주셔서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특정회원분께 불이익이 될 수 있으니 제가 따로 지칭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하여 첨언하자면, 뉴스 게시판의 한 글에서 한 회원분께서 다신 댓글에서 텐션이 조금 있었고 저도 그 댓글 자체가 본문과는 딱히 적절치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글에 대한 신고에 대한 부분은 저도 이해하는 바였으나 그 이후에 1-2분 간격으로 그 분께서 쓰신 다른 댓글들까지도 바로 모두 신고가 들어오는 것이 3자가 보기에는 마치 특정 팬덤의 갑질을 보는 것 같아 보기 좋아보이지 않아 이 글을 쓰게 된 점 이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