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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은 서정현 왜 안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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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17:37:46



이승현 있을땐 5분도 안쓰던 김상규를
3쿼터까지 풀로 뛰게 하다가
4쿼터은 결국 캘빈-허웅-정창영-전준범 4가드를 돌리네요

전준범 자체도 못했다하더라도 강상재 김종규를 막게하는 감독도;
다음 경기 생각해서라도 서정현 써봤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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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28 17:48:33

기회를 줘야 뭘 보여주든 할텐데요 이승현 김상규 부상이라 비시즌은 분명 서정현으로 준비했는데

WR
1
2023-01-28 20:33:14

작년 말미에 꽤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전창진은 세금내고 키울 생각이 없나보네요

2023-01-28 17:49:12

무려 로터리픽으로 뽑은 송동훈은 어느순간부터 1군에서 안보이고 비시즌에 키우겠다고 공언했던 이근휘 서정현도 점차 1군에서 쓰질 않네요. 특히 이근휘는 어느정도 식스맨으로 쏠쏠하게 활약을 해줬는데 급격하게 출전을 안시켜버리네요. 이쯤되면 전창진은 어린선수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다고 의심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승현이 부상이고 상대팀은 강상재와 김종규가 같이 나오는 디비인데 서정현을 1분도 쓰지않을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WR
2023-01-28 20:33:59

그러고 보니 송동훈도 안보이고 이근휘도 초반에 괜찮더니 요즘 영 안보이네요

2023-01-28 19:12:48

전창진-김승기 이쪽 라인 감독들은 감독 데뷔 때 부터 김주성-송영진,오세근 이런 선수들 써봤어서....그런지

4번 포지션에 대한 기준점이 매우 높고, 4번 포지션 선수가 본인이 구상한 플랜을 소화할 능력이 안된다

싶으면 아예 기용 안하고 방치하고 아니면 아예 4번 포지션 없이 경기를 하더군요.. (김승기의 김진유 4번 기용 같은..) 

WR
2023-01-28 20:41:26

결국은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한 부분인거겠죠

2023-01-28 20:48:41

맞습니다. 이기지 못한 뚝심은 부족했던 임기응변의 증명이 될 뿐이죠..

2023-01-28 20:24:24

출전시간 주어지면 로테맴버로 활약할 수 있는 젊은 선수들에 대한 장기계획, 배려가 전혀 없고 핵심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큽니다. 감독으로서 본인 성공 이외 선수들의 미래에는 관심 1도 없나 생각하게 됩니다

WR
2023-01-28 20:43:02

그런 것 치고는 경기 내용이나 지시사항이 명확하고 절박한 것도 아니고 점점 의뭉스러워지는 느낌입니다

1
Updated at 2023-01-28 22:06:35

전창진 감독이 부산KT 시절에는 송영진, 박상오 선수를 주로 빅맨으로 기용했습니다. 이 시기 부산KT에서 뽑은 빅맨이 김현민, 장재석 선수였습니다.

이 두 선수는 1년차 때 경기에 많이 나서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니 1년차 이후에도 부산KT에서는 기회를 많이 못 잡았네요. 이유가 없진 않았어요. 김현민 선수는 (제가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농구를 늦게 시작한 탓에 기본기와 BQ가 부족하였고, 장재석 선수는 1년차에는 예상보다 신체적인 면에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장재석 선수의 경우 여기에 더해 너무나 위축 되었던 것도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BQ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요.

그럼에도 김현민, 장재석 선수가 연차가 쌓이기 전에도 전혀 못 쓸 선수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두 선수 모두 운동능력이 좋았고, 김현민 선수는 미드레인지 슈팅에 강점이 있었고, 장재석 선수는 자신감과 과감함이 있었다면 골밑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쳤으리라고 봅니다.

저는 이 두 선수의 경우를 보면 전창진 감독은 적극적으로 빅맨 신인을 출전시키는 감독은 아닌 듯합니다. 잘 키우는 거 같지도 않고요. Gag04님 말씀처럼 원주 TG삼보 ~ 원주 동부 시절에는 김주성 선수, 부산KT 시절에는 송영진 선수 같은 신체조건-운동능력-BQ 3박자를 고루 갖춘 선수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WR
1
2023-01-28 22:15:44

신인 못키우는 건 유구했군요. 사실 이승현 있을때 김상규 서정현 안쓰는건 이해했는데 오늘도 안쓰는건 정말 의아했습니다..

1
Updated at 2023-01-28 22:53:53

위 댓글에서 직접 언급하셨던 "세금"이라는 표현이 참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신인을 키우려고 하지 않죠. 물론 우리나라 농구판 전체에서 이 비판에서 자유로운 지도자는 찾기 어려울 것이고, 프로에 막 진입한 신인 선수들은 체력적/신체적으로 준비된 상태가 아닐 것이며, 전창진 감독을 찾는 팀은 당장의 성적을 더 강하게 요구하지 않을까 싶어 전창진 감독에게만 "세금"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육성을 못한다고 비판을 하는 것은 가혹할 수도 있겠습니만.

조성민 선수를 완성 시킨 사람이 전창진 감독이고 이재도 선수도 2년차에 자리 잡게 해서 전 포지션에 걸쳐서 육성을 못 하는 감독은 아니긴 합니다. 그러나 전창진 감독이 직접 뽑아서 잘 키운 빅맨이 누가 있는가 하면 딱히 잘 생각이 안 나긴 하네요.

1
2023-01-28 23:07:33

이근휘 안쓰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 시즌 잘될때 이근휘 선수 3점 터지니까 허웅쪽 수비도 가져가고 상승세에 힘이 됐던거 같은데,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걸까요?

Updated at 2023-01-28 23:41:10

진짜 특급 신인이 아닌 신인을 기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DB경기가 반면교사가 될 듯 합니다. 정호영 이준희 하는 것을 보면 일단 스크린 대처도 잘 안 되고, 수비 로테에서 자주 헤매서 팀 수비가 헬이 되기 쉽상이죠. 

전창진 감독이 수비 조직력을 엄청 중시하는 편이라 예전부터 수비 안 되는 선수는 벤치만 달구다 돌아가기 일쑤였는데, 아마 서정현 선수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그렇다고 오늘처럼 전준범이 김종규를 막는 것이 그것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WR
2023-01-29 13:44:04

사실 이승현이 있었으면 서정현을 안쓰는게 크게 의아하지 않았을텐데... 이미 패색이 짙은 경기에 전준범 4번기용은 의미가 없어보이더라구요. 앞으로 이승현이 못나오는 동안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1
2023-01-28 23:45:55

저도 오늘 당연히 서정현 선수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같은 생각 하신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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