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vs 모비스 후기(전자랜드팬관점)

 오늘 경기력 정말 좋았습니다. 비교적 수비가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는등의 아쉬움은 있었으나 오늘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늘 역시 한번 전자랜드팬의 관점에서 전자랜드 선수들을 평가해보겠습니다. 

총체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입니다. 0.1점은 져서 그런겁니다. 

1. 민성주(2.0/5.0)

백투백에 이대헌 체력 비축용선수인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음. 이러면 절대 1군에서 못살아남음.

4. 김낙현(5.5/5.0) 

오늘 경기 김낙현 선수는 간단하게 말해 완벽했습니다. 22득점 7어시스트 3턴오버라는 내용도 좋지만 야투율 73%, 3점 80% 정말 너무나도 잘해줬음. 슛 대부분이 풀업에 터프샷인데 멋짐. 거기에 액션따위는 없는 강건한 남자... very good. 리그 탑티어 가드로 올라선듯. 하지만 억울한일 당하면 따져야할 필요있음.(그리고 너무 굳세지 않아도 됨.)

6. 차바위(7.0/5.0)

 정말 드디어 바라고 바랐던 모습이 나왔음. 차바위가 막는 동안은 상대 선수가 공격을 제대로 못함. 거기에 3점 3개 포함 18득점 정말 기막혔음

9. 전현우(2.5/5.0)

어제 칭찬했더니 오늘은 정말 못함. 수비도 열심히 하려고 했고 슛도쏘고 돌파도 하고 했는데 슛은 안들어갔음. 이러다 반짝으로 끝나지 않았으면함. 그리고 간트 3점 때 꼬만튀해서 3자유투 때 화날뻔...

14. 심스(1.5/5.0)

 오늘 심판 콜이 그지같아서 그냥 넘어가게 된거지 그런거 없이 졌다면 상욕먹었음. 장재석 블록빼고 오늘은 많이 별로였고 심노인모드였음. 계속이러면 우리 돈도 없는데 2라운드 때 용병구할수도 있음. 제발 폼 빨리올라오길 

17. 양재혁(3.0/5.0)

아무리 급해도 옆팅은 좀....

20.정영삼(3.0/5.0)

오늘 뭐 특별히 뭘 한건 없었는데 동점 슛도 넣어줬고 나름 수비도 꽤 해줬음.

21.이대헌(5.0/5.0)

 오늘도 상당히 잘해줌. 함지훈 상대로 수비쪽에서 고전도 했지만 정말 고생 많았음.

30.박찬희(2.0/5.0)

오늘 많이 별로였음. 존재감 미미하고 노마크레이업 놓치고 어시스트도 없고 정말 많이 부진했음. 뭐 아무리 그래도 kt있는 김윤태보다는 훨씬 나은데 더 잘해줘야 낙현이 휴식 시간도 늘어남. 그리고 무엇보다 찬희형 3억이에요... 

32.에릭탐슨(4.0/5.0) 

공격은 만점활약. 매우 잘해줌. 우당탕탕으로 19득점. 생각외로 자유투도 잘넣음(오늘77.8%). 하지만 에어볼이 흠... 그래도 오늘 훌륭했음. 하지만 수비에서는 숀롱이나 간트를 억제하는것이 잘 안됨.

모비스 선수들 경기력 5.0/5.0입니다. 승자를 깎아내릴 이유도 없고 그런거 싫어합니다.

 정말 잘해줬어요. 슛도 좋고 외국인 선수도 좋고. 그리고 서명진 선수는 전자랜드 수비에 고전했지만 패스를 잘하네요. 유재학 감독님은 역시 명장입니다. 그런데 전준범 선수 플라핑은 많이 거슬립니다. 

심판(장준혁,조철휘포함 3인): -5.0/5.0

 이딴식으로 할거면 심판은 왜하는지 모르겠음. 심판이 전혀 일관적인 면이 없음.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324834

위에 링크에 움짤들 처럼 의혹이 넘치는 판정이 어마어마함. 특히 조철휘 심판은 이럴거면 심판을 하지말고 그것을 했으면 할 정도로 심각(그 터치아웃판정때 분 사람) 그리고 장준혁 심판은 심판상도 받았던데... 정말 오늘 심판들은 개판이었음. 오늘 두 팀 경기력 너무 좋아서 명경기 갈걸 두 팀다 기분 상하게 만듬 이런 것들 때문에 결국 그 경기를 뛴 선수들이 욕먹고 이로 인해 결국 싸움남. 이 경기가 코로나 상황이 아니라 관중이 빽빽한 경기였으면 쌍욕이 난무하고 뭐가 날아왔을거... 그리고 오늘 이겼으면 1라운드 8승1패에 유감독님 전자랜드 300승달성하는 날이었을 것... 오심도 정도껏 해야 말이지... 5년전 레더 있을때 뜬금없이 레더 테크니컬 두개줘서 퇴장시키고 유감독님도 항의했다고 퇴장시킨 그경기의 봉하민. 김도명보는줄....

지나간일 신경써서 뭐합니까... 잊어야지요. 부디 다음경기 잘해줘서 이겨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