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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농 경기에서 봤던 멀티핸들러의 면모와(전자랜드, BNK썸) 그 반대 사례(하나원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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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2 17:42:52


 

 

 

 

멀티핸들러 개념을 요즘 국농의 상황에 대입해보면, 허훈, 이대성, 변준형, 김낙현, 송교창 등... 핸들러가 팀마다 한명은 드디어 나오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리그 전체적으로도, 선수들이 예전처럼 공격시간 3초남을때까지도 아무도 총대메고 공격하지 않고, 끝까지 떡사세요 자세로 패스돌리거나 하지 않고, 필요할 때에는 아이솔레이션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멀티핸들러의 면모를 많은 팀들이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시1

최근 본 전자랜드 게임에서는 김낙현이 진행하던 지역에서 안되자(?), 첫번째 공격이 실패하자, 다른 사이드에 있던 정영삼에게 볼이가서 3초남은 상황에서, 정영삼 선수가 아이솔레이션 후 페이더웨이를 던졌는데 들어가는 걸 봤습니다. 예전같았으면 그래도 끝까지 패스돌리거나 남은시간도 패턴으로 짜내기 하다가 가장 유효하지 않은 슛을 던지거나 24초안에 슛을 못던졌겠죠... 유도훈 감독님이 말씀하신 떡사세요 하다가 끝났겠죠... 3초 남아도 아무도 총대 메고 공격하지 않고... 이 전자랜드의 예가 멀티핸들러의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예 인것 같습니다.

 에이스 핸들러가 막혔을 때(김낙현), 다른편에서 아이솔레이션 마스터(정영삼), 죽은볼처리반, 폭탄처리반이 능숙한, 아이솔레이션 마스터가 궁극의 바스켓볼 스킬로 마무리... 가장 기본적인 예... 르브론과 어빙의 예, 카와이레너드와 루윌의 예, 수많은... 예... 멀티핸들러 모델의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예... 그냥 한팀에 농구잘하는 선수가 두명 이상 있는거...

 이게 가장 기초적인 예이고, 백다운 하면서(백다운만 하는건 절대아니고 페이스업부터 3점슛부터 농구의 모든걸 다하는, 그냥 농구 도사죠 요키치...) 플레이메이킹하는 요키치형, 핸들러 에이스면서 드리블 핸드오프로 슈터 살려주는 버틀러, 공격의 링크역할을 하는 아데바요 등... 수많은 무궁무진한 베리에이션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꼭 저렇게 김낙현, 정영삼의 가드들의 예가 아니더라두요... 수많은 멀티핸들러 조합들... 선수들이 가진 재능과 개성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형태와 조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수많은 형태와 조합이 있을수 있고 수많은 재능들이 발휘되고 폭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선수의 스킬셋에 따라서 다른 형태의 핸들러가 될 수 있고, 꼭 퍼스트스텝, 크로스오버 풀업점퍼가 없어도... 그선수가 가진 스킬셋에 따라서 픽앤롤에서 롤맨으로서 디시전메이커가 될수 있고... 수많은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형태와 수많은 조합... 선수를 존중하고 살려줄 생각만 한다면요...

이런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커져서 모든 선수들이 주도적으로, 주체적으로 농구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싶습니다.

 

 

 

 

예시2

그리고 또 제가 최근에 본 하나원큐vsBNK썸 의 경기에서는

하나원큐는 여전히 실질적 픽앤롤0회, 드라이브인0회로 저세상 농구를 보여줬지만 BNK에서는 안혜지 진안의 효과적인 투맨게임으로 하나원큐 수비를 무력화 시켰습니다. 때문에 리바운드에서 졌어도 이길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변수보다 BNK의 게임이 하나원큐보다 공격적으로 우세했고, 매포제션 저렇게 공격확률, 득점 기대치가 높기때문에, 즉 공격을 더 효과적으로 잘했기 때문에 BNK가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안혜지가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wkbl에서 굉장히 유니크한 핸들러 자원인것 같습니다. 픽을 이렇게 데리고 놀 수 있고, 롤해서 쇄도하는 진안 살리기도 잘하며, 픽을 데리고 놀면서 드라이브인도 하고, 가다가 섰다가 자유자재로, 조정하는 것 같은 모습이 기억납니다. 벌어지면 완벽히 딜레이없이, 드리블 하다가 딜레이 없이 올라가는 풀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드리블하다가 3점슛도 그렇게 꽂아버리구요. 3점도 꽂아버리구요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3점 성공률 3/4였습니다. 안혜지가 핸들링을 하면서 픽게임을 하면서 만들어내는 변수가 생각해보면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당하는편이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였으면 굉장히 즐거웠을것 같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wkbl에서는 그래도 국대도 뽑히고 나름 네임드 가드인, 신지현, 심성영을 비롯, 하나원큐 에이스롤의 강이슬, 등 플랜에는 전혀 없는듯 보이지만, 어쩌다가 혼전중에 스크린이 와도 전혀 사용을 못합니다. 2대2 스킬셋이 없습니다. 강이슬은 원래 더블팀 저럴때 스플릿더 디펜스무브 까지 할줄 알던 선수이고, 올시즌에도 신한전이였는지 한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저는 의심하기로... 안덕수 감독님과 이훈재 감독님의 게임플랜을 의심합니다. 특히 우리팀 강이슬, 신지현은 팀에서 1,2옵션으로 점찍고 집중케어? 집중제어? 집중관리? 들어간걸로 아는데... 선수들 스킬셋이 90년대로 돌아갔습니다. 신지현은 픽을 아예 사용 못하고, 강이슬도 마찬가지 입니다... 안덕수 감독님도 그동안 보여주신 전술적인 모습을 보면... 팀차원에서의 게임플랜이 구단연습 스크리미지부터 2대2플레이가 아예 삭제되어있는건가? 아니면 뭐가 잘못된건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wkbl선수들이 픽활용을 못합니다. 안혜지가 굉장히 드문 케이스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BNK는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멀티핸들러의 면모도 보였는데, 올시즌 룰 개정으로 인한 핸드체킹룰 기준 강화(더 손 못대게), 일리걸스크린 기준 강화(더 불법적으로 못하게)로, 돌파하는 선수들의 가치가 극단적으로 올라갔는데, 거기에 발맞춰서 BNK는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는 안혜지가 픽앤롤 베리에이션으로 하나원큐 코트를 찢어놨고, 또 다른편에서는 김진영이 드라이브인, 드리블 드라이브인, 크로스오버로 완전히 수비제끼는 모습도 보였었고, 김진영이 또 다른편으로는 하나원큐 수비코트를 찢어놨습니다. 그리고 진안은 안혜지와 함께 픽앤롤에서, 롤맨의 역할로 득점 솔리드하게 올렸구요 그것 뿐만 아니라 본인이 볼을 갖고 시작한 공격들도 굉장히 잘 먹혀들어갔습니다. 초반에 전혀 진안을 못막는것을 보고, 큰일났다 싶었지만, 진안에게 볼이 집중되지 않아서 의아하면서 안심이 되었었습니다. 이처럼 BNK는 안혜지, 진안, 김진영이라는 핸들러, 디시전메이커를 필두로 정말 효과적으로 그리고 어떻게보면 변화무쌍하게, 하나원큐 수비코트를 효과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이렇게 3명의 핸들러나 존재했던 것이, BNK의 공격이 좋았던 이유이고 승인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 사례

위와 반대로 멀티핸들러 개념과 정반대 되는 방향성의 예입니다. 트렌드와 변화의 물결에 역행하며,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는...

(더블 포스트가 문제가 아닙니다. 자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왜 그 두 빅맨을 그렇게 예스러운 방식으로만 활용하나입니다... 두명 다 아니 네명 다 리그 수위급 슛터치의 슈터들인데... 픽앤롤&팝 베리에이션은 플랜에 흔적조차 없고... 주구장창 포스트에서 자리잡기만 시키는지...)

하나원큐의 의아한점, 리그트렌드와 정반대로 가는 방향성, 멀티핸들러 개념과 정반대로가는 방향성, 0핸들러, 5 감독대리인의 방향성... 하나원큐 얘기만 하면 방언터지듯이 글이쏟아집니다... 하아... 저는 작년 1경기부터 꾸준히 비판을 했고(빠른농구, 속공동선이라는것은 어느팀이건 단기간에 할 수 있는 비본질적인 부분이고, 같은시기에 방송했던 프로가 아니지만 핸섬타이거즈가 2주였는지, 두달만에 했었나요? 트랜지션의 상황에서의 전술은 부분전술이고, 비본질이다. 트랜지션 상황은 내맘대로 만들수 없다... 그에 반해 훨씬 만은 지공횟수, 세트오펜스 횟수에 대해서... 지공, 세트오펜스상에서의 전술의 심각함...)

 

한줄요약하면 픽앤롤도 없고, 드라이브인도 없다... 도대체 왜?

 

wkbl은 룰 개정으로 돌파하는 선수가 극단적으로 유리해졌습니다. 그래서 돌파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들의 스탯이 수직상승했구요, 그런데 하나원큐는 그런 변화와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강이슬에게 에이스롤을 준다면서 강이슬이 드리블로 3점라인 안쪽이나 페인트존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고, 90년대 스윙맨처럼 패턴에 의해서 볼을 잡고 공격을 시작하고 강이슬이 그렇게 공격을 시작해도 공격코트는 효과적으로 비워져있거나 배열되 있지 못하고, 더블팀이 들어오면 전혀 하나도 준비되지 못한 모습으로 더블팀이 들어올때마다 턴오버가 나오는 모습(신한은행과의 리그1차전) 모습을 보이고, 2차전에서는 이정현, 양인영이 패턴에 의존하지 않은것으로 보이는... 페이스업, 반포스트업을 섞은 플레이로 그래도 드라이브할 공간을 가져가면서, 페이스업+포스트업 조합으로 삼성전에서 재미를 봤는데... 이건 룰개정으로 인한 것일것입니다. 룰 개정을 이용하려면 이렇게 드라이빙레인이 조금이라도 확보되고, 빅맨들도 이안에서 드라이브인+포스트업을 섞는게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여전히 패턴에 의해서 로포스트에서 자리잡고 백다운으로 부비부비해서는 룰개정의 효과를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생명과의 2차전에서 이정현 양인영의 공격성공에는 반드시 아주 조금이라도 드라이브인성 움직임이 있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고 이 공간에서 드라이브인+페이스업+포스트업을 섞으면서 재미를 봤었습니다. 핸드체킹을 못하니까요...

그리고 지난 시즌 리그 마지막경기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를 건 말그대로 '총력전' '사망전'에서 드라이브인으로 게임찢고 경기 mvp선정됬던 김지영의 돌파, 이번시즌 정말 없는 드라이브인 기회에서도(팀플랜적으로 3점라인 안쪽이 항상 가득차있어서 드라이브인할 수 있는 드라이빙레인자체가 없는 상황) 터프샷 레이업 메이드를 보여준 강계리, 돌파후 메이드가 되는 선수들인데... bnk 김진희가 뽑았던 효율정도는 뽑을 수 있을까... 그리고 비시즌때 리바운드 중점훈련같은거 안시키고 그시간에 차라리 슛어라운드 할 시간을 줬으면... 더 능가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김지영, 강계리의 드라이브인 옵션을 전혀 활용 못합니다...

핸드체킹룰이 강화된 이상 드라이빙레인을 길게 가져가서 3점라인 밖부터 드라이브인 하는게 훨씬 유리할텐데도, 가속력 때문에...(이건 르브론이 활개치던 2010년 초반부터 일반팬들도 많이 숙지하고 있는 건데요...) 강이슬은 3점라인 안쪽에서 볼잡아서 90년대 에이스 스윙맨처럼 플레이하고, 때문에 짧아진 드라이빙 레인 대문에 돌파해도 룰개정의 효과를 가져가기 힘들고...

팀차원에서 팀플랜적으로 3점라인 안쪽이 항상 가득채워져있고, 강이슬, 신지현 외에는, 그나마 그들이 가진 한정된 프리롤 조차도 없기때문에... 모두에게 드라이빙레인이 없고, 강이슬 신지현 외에는 드리블조차 못하는 상황, 강이슬 신지현도 제한된것인지 스스로 안하는 것인지 드리블이 거의 없습니다. 드리블하며 조정하고 플레이메이킹 하는 장면이란 없습니다. 오로지 패턴...

하나원큐는 다른팀들과 정반대의 길을 갑니다. 빅맨 두명을 뽑았어도 bnk의 진안처럼도 활용할 수 있을텐데 선수들 움직임을 보면 비시즌때 픽앤롤은 전혀 연습 안한 모습입니다. 신지현, 강이슬이 어쩌다 혼전중에 빅맨들이 자의적인 판단인지(패턴, 플랜에 의한 픽앤롤은 확실히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빈도가 거의 3게임 다 0에 가까워서... )픽앞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 양인영, 이정현, 이하은도 롤해서 쇄도하는 움직임 전혀 없음...

양인영의 올시즌 득점성공 장면에서보듯 굉장히 빠른 퍼스트스텝을 가지고 있고, 순간속도가 있는 선수입니다. 왜 픽앤롤을 준비 안했는지, 이정현은 느리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스크린 자원이여서 핸들러중심의 픽앤롤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고, 무엇보다 양백쌍이라고(양인영, 백지은, 이하은, 이정현) 부르는 모든 빅맨들이 전부다 슛터치가 가드진들보다 좋아서 롤을 하건 팝을하건 적어도 2지선다 옵션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도대체 픽앤롤왜 안한건지... 강이슬한테 왜 3점라인 밖에서 드리블로 안으로 진입안하고 90년대 스윙맨처럼 패턴에 의해서 3점라인 안쪽에서 조던처럼 볼잡고 시작하게 한건지... 도대체 왜...

 

어제 업로드 된 이류농구 wkbl 영상에서 류동혁 기자의 코멘트가

류동혁 기자:

하나원큐가 기본적으로 선수층이 잠재력이 있고 폭도 넓고 나름 코어도 있어요 좀 애매하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팀은 좀더 비시즌에 단련을 해서

거기서 신한은행과 같이 철저히 준비를 해가지고 확 치고나가는 어떤 그런 탄력을 받아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를 했다.


김지영, 강계리를 믿기에는 고민이 많았다고 이해를 합니다. 그러면 왜 강이슬을 에이스로 쓴다면서 90년대 스럽게 3점라인 안쪽에서 패턴에 의해서 볼잡고 간결하게 공격하라고... 조던같은 그런 롤을 줬나...

돌파가 극단적으로 유리해지는 시즌인데... 핸드체킹이 강화되면 3점라인 바깥쪽부터 드라이빙레인 길게 확보하는게 훨씬 위력적인데, 왜 그런 돌파는 팀차원에서 아무도 하지 않게 게임플랜을 짰나...

왜 픽앤롤은 0회인건가... 왜 빅맨들에게 픽앤롤, 팝 베리에이션은 옵션에 넣지도 않고 하지도 않나...

왜 전술 이점을 전혀 살릴 수 없는, 더블포스트 자리잡기, 드라이브인삭제, 일리걸스크린 강화됬는데 횡스크린 무지하게 해서 강이슬 오프볼무브로 볼잡게하려고하기(신한과의 1차전... 나는 작년부터 되는걸 못봐서 기대를 안했지만 역시나 하나도 안됬다... 던진 3점이라고는 다 혼전중에 던진 3점...)

왜 90년대 전술인가...

왜 픽앤롤 0회인가, 드라이브인 0회인가... 강이슬 신지현은 어떤 지시를 했길래 픽이 앞에와도 아무것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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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0-10-22 19:18:12

멀티핸들러 사례는 국대 농구에서 한번 발휘된적 있었습니다. 러시아전에 김선헝 이대성 라인이었죠
김선형이 막히면 이대성이 풀어주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러시아전에서 가장 농구다운 모습이었죠 근데 잘 안쓰더군요...

그리고 최근 전자랜드의 상승세는 정영삼의 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김낙현이 막힐 때 정영삼이 클러치에서 흐름을 뺏거나 흐름을 이어가는 활약을 보여주었죠. 몸상태 때문에 점프슛위주로 공격하던 모습에서 돌파로 뚫어버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전 패배도 정영삼이 초반 부상으로 아웃되 상황에서 김낙현이 집중마크 되었고 그결과 백코트 파트너 였던 홍경기 차바위가 사실상 말아먹었죠.. 정영삼이 계속해서 지금 폼을 유지해준다면 좋겠슴니다

WR
2020-10-22 22:40:14

그 러시아전이 최근 경기라면 저도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맞습니다!!! 우리 032형님 농구 진짜 초!!잘하는 형님이신데, 아이솔레이션 마스터이신데!!!!, 드라기치 레슨해주시던 형님이신데!!!!, 관리 잘하셔서 멋있는 모습!!!!!!!! 오래오래 보여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말루요!!!!!

1
2020-10-22 21:48:17

비엔케이와의 경기뿐 아니라 오늘 하나원큐와 케이비 경기를 봐도 하나는 패스만 돌리면서 떡사세요만 하고 있고 박지수를 끌어내서 2대2로 뭔가 해보는 플레이는 없네요. 강이슬이 돌파하는 건 쿼터 당 한 번 나올까 말까고... 선수들은 대부분 젊은데, 말씀하신 대로 낡은 90년대 농구만 해서 보기 답답하네요.

WR
2020-10-22 22:49:57

우리팀 선수들 정말 이거보다 훨씬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잘할 수 있는 선수인데, 올시즌은 뭔가가 많이 꼬입니다. 이겨낼 수 있을거고, 정말 이겨내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강아정이 보인 모습을 강아정에게 원했고

저번경기 안혜지가 보인 픽앤롤 마스터의(조금 오바해서 마스터^^) 모습을 신지현, 강계리, 김지영의 가드진에게 원했고

김진영이 BNK에서 맏고있는 르브론 클블2기에서의 어빙같은 옵션, 보직도,(김진영이 폭탄처리반을 하는건 아니고 사이드킥정도의 느낌으로 아이솔레이션 비중을 가져가는 거지만, 아무튼 어빙, 루윌같은 그런 비슷한..., 아무튼 그 비슷한 식스맨 에이스, 폭탄 처리반, 죽은볼 처리반, 이것들은 아이솔레이션 마스터들에게 주어지는 농구선수로서는 간지있고 명예로운 보직이라고 할 수 있죠... 스킬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맏는 보직이니...) 우리팀 김지영이 그런 보직 받았으면 정말 폭발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우리팀 선수들도 좀 뭔가 잘 풀리면 정말 발휘될 수있다고보는데... 많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제가 너무 까 일변도여서 지금은 좀 마음이 또 까기엔 힘든데...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다른팀들처럼 2020년처럼 농구하면 이것보다 훨씬 잘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이슬은 KB강아정처럼, 신지현, 강계리, 김지영의 가드진은 BNK안혜지처럼, 김지영은 BNK 김진영처럼 아이솔레이션 마스터들이 갖는 보직을...(코비-샼에서 코비가 가져갔던 사이드킥의 옵션이나, 릅-어빙에서의 어빙의 폭탄처리반, 루윌리엄스처럼 강이슬 신지현 메인옵션들이 쉴때, 득점과 플레이메이킹 책임지는 루윌리엄스, 처럼 그런 보직이요...), 빅맨진은 BNK 진안처럼 현대농구 빅맨처럼 픽앤롤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적극적으로 자기 공격 가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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