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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안티가 참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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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3:36:16

제목에서도 안타깝다고 표현한 것처럼 저는 SK팬입니다. 

몇 년째 매니아 눈팅만 하면서 늘 가장 욕먹는 구단은 SK였지만,

최근 좀 심해진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처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단 가장 이슈가 됐던 최준용과 강병현, 그리고 어제 DB전 버저비터 항의 두 사건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LG전은 직관했었는데, 사실 현장에서는 강병현이 괜히

오바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돌려보니 최준용의 불필요한 동작들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처음 글까지 쓰게 된 계기는 SK가 KBL-Talk 게시판에서 차지하는

지분율이 안좋은 일이 있었던 최근 급격하게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말처럼

매니아 여러분들의 비판, 혹은 비난까지도 SK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SK팬으로서 별다른

감정없이 잘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

 

다만 이에 반해 SK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거나 선행 등 좋은 늇가 있을 때는 관련된 긍정적인

게시물이나 댓글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게 SK팬으로서 많이 아쉽습니다. 저 또한 매니아에서

다소 소극적인 활동을 하는 SK팬이기에 다른 매니아 SK팬들도 지켜보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DB전 이후로 매니아분들이 올려주시는 글들의 수를 보고 그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딱 하나입니다. SK나이츠를 조금은 더 고운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SK는 프로농구 팀 중에서도 이벤트나 관중 동원 등 흥행에 관련해서

가장 노력하는 구단으로 손꼽히는 팀입니다. 매니아 여러분 각자가 응원하시는 팀들이 있겠지만,

농구판 전체를 위해 그래도 노력하는 팀이 SK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리면서 SK가 그렇게까지

나쁘기만 한 팀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비판해주시면서, 잘한 건 또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까지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제 생각보다 제가 팬심이 조금 크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쭉 쓰다보니 글이 두서도 없고 내용도 중구난방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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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6 13:54:51

경기장에서 직접 충돌이 있던 강병현-최준용 건이야 언급이 될 소지도 많고 한데, 사실 DB와 경기 건은

이게 머라고 그렇게까지.....언급이 되나 싶긴 합니다...

불문률에 대해 항의하는 듯한 SK를 보고 '그 전에 너네도 가비지에 슛 넣었자나 세리모니까지 해놓고선 참내

너네 밉상이다' 이렇게 갈 거 까지 있나 싶습니다.  

이상범 감독의 이유와 선수들 잠깐의 언쟁 이게 뭐 그렇게까지....그냥 다음 DB와 SK의 경기가

참 재밌고 기대된다 이런 생각만 드는데요... 

 

KBL이 이슈가 되는 좋은 건수를 기다리는 팬의 입장이지만, 굳이 이런 일로 이슈가 되고 서로 비난하는게

정말 필요할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생겼다고 나쁜 구단 낙인찍고 그런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2020-01-16 14:04:54

예전 김주성이나 최근 김종규 논란때 불타올랐던 정도에 비하면 이건 가벼운 정도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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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4:11:51

욕먹을 짓을 해서 욕먹는데 그게 안티짓이라니요..

1
2020-01-16 14:13:09

우리나라가 칭찬에 좀 인색하긴 하죠. 최준용의 행동이 팬들에겐 즐거움을 주지만 반대편 입장에서는 얄밉게 느껴질수 있으니까 더 파이어가 일어난거 같네요. 이번 행동은 경솔했던게 맞는거 같구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SK정도면 팬들위해 많이 노력하는 구단이라는거 대부분 아니까요 

2020-01-16 14:23:32

팬으로써
잘못된 부분은
질타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때다 싶어서
도 넘는 말 보태기나 좋지 않은 표현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싫으면 그냥 무관심 한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냥 언급자체를 관심 자체를 안가지죠.

2020-01-16 14:30:53

SK를 세컨드로 응원하는 오리온 팬 입장에서도 이런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물론 이번 상황은 쉴드를 쳐줄 일도 아니지만서도, 툭하면 SKBL이라느니 뭐니 일방적으로 몰아가는거 보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9
2020-01-16 15:02:57

안티는 슼판이라던지 skbl이라던지 이런 단어를 사용해가며 비꼬는 사람이 안티 아닌가요?

이런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도 안티인가요? 

그리고 긍정적인 게시물을 찾아보기 힘들다기에는 이 kbL 게시판 추천순으로 정렬하면 제일 위에 뜨는게 최준용 팬서비스 글이죠

17
2020-01-16 15:11:34

SK를 비판하는 글이 나올때마다 달리는 글 혹은 댓글

"유독 SK만 욕 먹는다"

 

이번에도 왠지 이런글이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SK는 팬 서비스를 중시한 팀이었습니다. 화끈한 세레모니도 하고 많은 점수 차이를 앞선 상태에서도 마지막까지 점수를 넣는 경우도 있었고요. 본인들이 했으면 상대편이 세로모니를 하거나 많은 점수 차이를 앞선 상태에서 끝까지 점수를 넣더라도 인정해줘야 하는건 아닌가요?

 

솔직히 SK 같은 팀이 많아져야 한다는 입장인데, SK가 이번 사태(?)를 만든 건 조금 의아스럽긴합니다. SK 기준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플레이인데요. 

 

그래서 비판하는건데, 이런 것도 "SK라서 욕 먹는다"고 말씀하시면 앞으로 SK가 비판받을만한 일을 하더라도 SK 비판하기 어렵겠네요.

2020-01-16 18:09:29

추천 1372818919개 누르고싶네요

3
2020-01-16 15:25:15

강병현 최준용 때는 최준용이 대체 뭔 잘못인지 모르겠다며 최준용 욕먹는걸 이해못했는데
어제 사건은 SK가 욕먹어야되는게 맞습니다. 자기들이 KCC전에서 안했으면 모를까 자기들이 한거고 또한 상대 감독이 상대 선수들에게 하라고 지시한거입니다. 거기서 안할 선수가 어디있겠어요. 거기다 상대 홈에다 뭐 마치 쉬운 슛을 수비안해서 넣은것처럼 기사들에 나오던데 두경민이 넣은건 크블 올시즌 탑10에 들만한 어려운 위치에서 짜릿한 골이었습니다. 홈팬들 열광하고 중립농구팬들조차 주먹을 꽉지게 만드는 멋진 장면이었죠 거기다 돌아온 전역자의 세레머니까지...거기다 태클들어가는건 이해할수없는 행동 맞습니다. 네2버댓글들에 나오듯이(네2버 댓글 싫어합니다만) 전형적인 내로남불이구요. 어제건 SK라서 욕먹는게 아니라 어느팀이라도 그런짓하면 욕먹야되는겁니다.

2020-01-16 15:25:59

최준용 팬 서비스 게시글에 역대급으로 많은 추천이 달렸었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2020-01-16 15:31:02

 최준용 세레머니 할때나 팬서비스에 관해서는 오히려 칭찬을 했습니다.. 잘못했으면 비판을 받아야죠.

이번에는 잘못한거니 비판받고 다음에 다시 잘하면됩니다.

3
2020-01-16 15:32:24

하승진, 전태풍 내보낸 직후 KCC, 이대성과의 트러블이 표면화 된 직후 모비스, 김종규와의 FA 협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드러난 직후 LG에 대한 KBL-Talk 반응을 보면 딱히 SK만 유달리 욕먹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WR
2020-01-16 15:35:00

생각보다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글을 쓴 목적은 "SK는 잘못한게 없으니 욕하지 마라"가 아니라,

"SK가 욕먹을 짓해서 욕먹을 때만큼 잘했을 땐 잘했다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부분을 글의 추천수가 아닌 "게시글의 숫자"를 기준으로 삼아서 지분율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앞서 본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이슈되는 SK의 행보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다보니 전달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안티"라는 표현은 제가 SK팬이다보니 조금 광범위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저도 비난이 아닌 건전한 비판을 해주시는 팬분들을 안티라고 묶어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잘못된 표현을 짚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
2020-01-16 15:43:47

저도 강병현 사건때는 최준용 선수 두둔하는 입장이었지만 어제 일은 잘못한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타팀 팬이지만 sk팬서비스와 마케팅 측면은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비판도 칭찬도 전부 수용할 수 있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 더 본받을 만한 구단이 되겠죠.

1
2020-01-16 17:44:38

SK가 잘했을때 얘기가 덜나오는건 상대적으로 SK가 타 인기구단(KBL에서 줄세우기한다면) 매우 코어한팬이 적어서 라고 봅니다

농구장을 가는팬중에 이런커뮤니티를 할정도로 열성적인팬들은 적다고나해야할까요

자신의 응원팀이 아니면 잘한일을 해도 음 그냥 잘했구나 이러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팀 팬이 아니라면

근데 잘못이 되고 논란이되는건 어느 누구나 다 같이 분노하고 공격하죠

이건 제가응원하는팀이든 어떤것이든 다 그럴겁니다

그럼에도 작성자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SK가 잘하고 하는거에대해서 언급할 소위 말하는 코어팬층이 적어서 일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어요

저도 SK농구는 재밌어서 순위싸움이 안걸렸을땐 좋게보고 그럽니다

물론 순위가 걸려있으면 당연히 지길바라는거긴한데

그리고 이 문제로 더 욕먹는건 그런것도있겠죠

자유로운농구를 표방하면서 세리모니도하고 그렇게 선두주자로 나가는팀인 SK가

불문율을 위시한 소위 꼰대농구식으로 얘기를 하니 뷔페도 아니고 더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는거라고 봐요

2020-01-16 17:54:56

저도sk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요

제가 싫어하는 가장 큰 원인은

skbl 이거때문입니다..

1
2020-01-16 18:26:26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
SKBL의 실체 좀 알려주세요

2
2020-01-16 18:32:31

이게 스크안티랑 무슨상관인가요? 걍 최준용이 내로남불한건데
물타기도 아니고....

2020-01-16 18:52:22

정치랑 같은거죠. 잘못을 했을때 비난이나 벌의 크기를 형평성 잣대로 따질수야 있지만 항상 좋은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억울하더라도 대인배가 돼서 사과하고 인정하고 계속 덕을 쌓아가는게 장기적으로 우월전략이져

2020-01-16 19:10:46

자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구단이면 잘못햇을때 비판하고 잘햇을때는 가만있는게 특별히 잘못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비판을 하려면 칭찬도 굳이 해야하나요? 칭찬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2020-01-16 19:34:01

SK가 잘하고 있는건 팬 관리라고 생각해요

잠실 SK 홈 경기 보면 다양한 이벤트라던지 선수들의 팬관리가 잘 이행되고 있더군요

근데 이건 굳이 타 팀팬들이 언급을 시작해서 칭찬해줄건 아니라고 봅니다

4
2020-01-16 20:36:11

 "SK가 욕먹을 짓해서 욕먹을 때만큼 잘했을 땐 잘했다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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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균형적으로 맞춰지기 매우 힘든게 SK가 잘한거는 SK팀 팬들한테 잘한겁니다. 

타팀팬들과는 별로 관계가 없어요. 적어도 1차적으로는....


그런데 최준용-강병현 충돌사태, 워니의 모비스 벤치에 공 던지기, 전자랜드 벤치 보고 세레머니, 

가장 가까운 DB전 두경민 버저비터 사건 까지 이거는 타팀선수랑 연관되면서 타팀 팬들한테 있어서는

자기팀에 대한 도발이기 때문에 당연히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죠.

 

옆집 친구가 공부 잘하는 거랑 옆집 친구 형이 내 동생 때린거랑 온도차가 당연히 많이 날 수 밖에 없죠. 

 

그럼 여기서 다른팀 팬들까지 왜 SK 비판을 하느냐? 여기서 비판 안하고 모르쇠로 넘어가거나 

SK 선수들 편들어버리면 SK 선수들이 반대로 본인팀 선수나 벤치한테 까지 도발 하고 그랬을 때 

저번에는 가만히 있었는데 왜 이제 와서 발끈하고 그래? 하는 소리 나오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저처럼 저런 행동들을 애초에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구요. 

5
2020-01-16 23:36:15

끝까지 안티란 표현은 수정 안 하시네요. 팀도 잘못했는데 팀 팬 분이 더 불 지르는 느낌이네요.

2020-01-16 23:46:15

최준용-강병현 사건 때도 LG팬이라 저 스스로 강병현 편을 더 들고싶은건가 싶어하면서 별 감정 없었는데,

자꾸 SK만 더 욕먹는다는 글을 보니까 이러다 진짜 안티 되는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Updated at 2020-01-17 14:21:20

저는 늘 sk선수들 보다 sk 악성팬들이 늘 문제라 생각합니다 늘 상대편콜이고 늘 자기팀만 물어 뜯는다고 생각하고 하루이틀 일이 아닌것 같네요 저도 과거 부터 sk 스타플레이어 많아서 방성윤 선수 있을때부터 관심 있게 봤습니다 알렉산더 존슨 되게 좋아했구요 문경은감독으로 바뀌고 성적 나오기 시작한후 악성 팬들 하는것 보고 학을 떼 버렸습니다

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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