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관련 경험 공유합니다(하루 한끼, 실패담)

안녕하세요.

이전에 하루한끼 식사에 대해서 문의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5143206

그 이후에 4월부터 약 5개월간 

아침 우유한잔

점심 굶고 50분정도 회사근처 공원 산책

간식(오후4시) 칼로리바란스 1개 200칼로리

저녁 백반느낌으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골고루 섭취(약700~800칼로리)

이렇게, 하루에 약1,000칼로리 정도 먹었는데요.

운동은 일주일3번정도 한번에 40분정도로 유산소 조깅20분&맨몸 근력운동20분(푸쉬업과 턱걸이)정도로만 했습니다.

185센치 89키로 정도 였는데, 9월중순까지 78키로까지 감량을 했습니다.

그런데 8월중순~9월중순부터 갑자기 몸에서 이상반응이 오더라고요.

예를 들면, 간식으로 칼로리바란스를 1개 먹고나면 갑자기 급체가 옵니다. 급체에 따른 두통도 같이 오고요.

그래서 꼭 억지로 구토를 해야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처음 한번은 그냥 그럴수 있지 했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1번 더 같은 현상이 오고, 다시 일주일 지나서 또 1번 더 같은 현상이 왔습니다.

(급체 3번 모두 오후4시에 간식을 먹고 바로 같은 현상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총 3번 급체를 겪고나서 아무래도 몸에 영양이 불균형이다라고 느끼고, 그 다음날 부터 바로 점심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간식을 먹고 모든 혈류가 내장쪽으로 갑자기 향해서 두통이 오는 느낌?이였습니다)

현재는 점심을 약 500~600칼로리 정도로 백반&야채와 같이 먹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는데, 역시 급체가 한번도 오질 않고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 몸무게는 80~81키로정도 입니다. 참고로 술은 2달에 1번정도 회사회식때만 마시고, 한달에 1~2번 치킨을 먹었습니다.

그냥 제가 예전에 질문글을 올렸기에, 그에 맞춰서 소소하지만 경험담을 남깁니다.

결론은 1일1식 하려다가, 급체 3번에 KO당하고 점심을 먹기 시작하면서 급체가 없어졌다는 소소한 경험담입니다!

목표체중은 75키로 였는데, 현재는 잠시 보류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