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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정말 말도안되는 비쥬얼이긴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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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9:43:16

TV에서 예전 가요프로그램 해주는걸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스틸어웨이 부르던 시절의 박지윤이 나오는데 정말 요즘 기준으로도 말이 안되는 비쥬얼이었네요.

 

시대를 잘못 탔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새삼 깜짝놀라게 되네요.

 

했었네요...라고 과거형으로 쓰는게 이상하긴 하지만...(지금도 뭐 비쥬얼이 변한건 거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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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5 19:45:00

예전에 가수 박지윤이 라디오할 때 많이 들었어요. 

말을 잘 못해서 노래만 많이 틀어줘서 진짜 좋았습니다. 

WR
2021-06-15 19:45:49

말 잘못하는 편이죠  그래서 한창 전성기때도 예능은 거의 안나왔었던걸로 기억하구요. 

2021-06-15 19:46:52

말까지 잘했으면 완전 탑스타가 되었을 거에요. 

2021-06-16 10:16:11

자기 노래도 많이 틀었...

2021-06-15 19:47:35

진짜 미모 최고셨습니다!!!

2021-06-15 19:53:03

옛날에 진짜 센세이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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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5 19:57:00

예전에 꿈에서 제 여친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박지윤 씨가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학교를 다니면서 연예 활동을 하는데, 제가 보디가드였죠. 근데 보디가드라서 늘 붙어다니다보니 둘이 꽁냥꽁냥하다가 결국 사귀게 되는...

 

근데 사귀기로 한 바로 직후에 꿈에서 깨버려서, (손 잡는 거 빼고 아무 진도도 못 나갔는데...) 너무 억울해 꿈 이어서 꾸려고 한 시간을 이불 속에서 뒤척뒤척하며 다시 잠 자려고 애쓰기도 했네요.

 

그 전에는 솔직히 말해서 진짜 1도 관심 없었던 연예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을 꾼 이후로는 TV에 나올 때 마다 "아, 내 여친 나왔네..." 하면서 므훗한 눈으로 바라보며 망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마침 스틸 어웨이로 활동하던 때라서 노래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WR
2021-06-15 20:07:08

왠지 모르게 감정이입을 하게되네요  진짜 한미모 한다의 수준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1
2021-06-15 20:20:38

웬만하면 꿈은 다 잊혀지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하는것도 놀랍네요. 그전에 관심이 진짜1도 없었는지는 다시 돌이켜보심이 어떨지....

2021-06-15 20:43:46

읽으면서 완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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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1:36:46

네 맞죠. 웬만한 꿈은 다 잊혀지게 마련인데 이때만큼은 진짜 순간순간의 장면들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당시 박지윤씨가 늦게까지 학원을 다녀서 늦은밤에 경호하러 왔는데 비가 무지 많이 와서 둘이 한 우산을 쓰고 비를 맞아가며 손잡고 정류장까지 뛰어서 갔죠. 거기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자고 했는데 그때 꿈이 깨버렸네요. 당시 박지윤씨 어머님이 경호원인 저와 딸이 너무 가깝게 지내는 걸 우려하는 장면도 꿈속에 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꿈을 꾸다보니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고 각인이 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박지윤씨는 이 꿈 전에는 진짜 1도 관심없고 여고생 가수라는 데 뭐 이리 노안이야, 가창력도 별로네 하면서 오히려 싫어하는 쪽이었습니다. 근데 이 꿈 하나로 180도 태세전환해서 팬이 되버렸습니다. 꿈에서 연예인이 나타나 사귀게되기까지 하면 안티라도 팬으로 돌아서게 된다는 걸 이때 여실히 느꼈죠.

Updated at 2021-06-16 00:29:34

너무 구체적이라 인정할게요. 그런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 이 구절은 3자입장에서는 빵 터졌네요...어머님까지 등장해서 경호원과의 사이를 우려했다니 스토리라인이 거의 드라마네요.

2021-06-15 20:18:41

지금도 그런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2021-06-15 20:20:28

잘 뜰수 있었는데 갑자기 묻힌 감이 있어서 t.t

WR
2021-06-15 21:51:55

요즘 시대에 데뷔했으면 박진영이 트와이스같은 걸그룹 론칭하면서 무조건 센터로 넣었을듯 합니다. 보컬도 메인 내지는 서브보컬로 갔을거니까...정말 어마어마한 인기였겠죠. IF지만...

2021-06-15 20:22:22

데뷔할때 1집이 하늘색꿈인가 그랬지 않나요? 그때도 그렇고 1등을 몇번 한것 같은데 솔로가수가 그정도 히트곡이면 많이 뜬것 아닌가요..예능에 많이 못 나와서 인지도는 떨어져간것 같지만...

Updated at 2021-06-15 20:24:08

도도하지만 예쁜 수컷 고양이 상이라고 생각했던...암컷 고양이 상의 끝은 한예슬 씨 같구요


제 연예인 짝사랑 1호셨습니다 행복하시길

2021-06-15 20:38:22

의외로 성격은 털털하고 착해서 인간미가 넘쳤죠

2021-06-15 20:51:00

저는 옛날에는 가수 박지윤이 그저 얼굴만 예쁜 가수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유투브에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보니 음색이 굉장히 매력적인 가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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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1:08:42

https://www.youtube.com/watch?v=ShiSzHEbpnE

 

저도 성인식 이전의 아이돌 시절 박지윤을 참 좋아합니다. 고양이상 미인 끝판왕 아닐까요.

2021-06-15 21:13:17

저는 블루엔젤이었습니다..

2021-06-15 22:35:46

태원기획에 있을때가 좋았습니다
jyp만나면서 성인식 이후 행보가 완전 최악이었어요.
20살에 바로 성인식으로 너무 파격적으로 넘어가면서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져버린거 같습니다.
기존 스타일에서 이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좀 더 활용하다가 나중에 인기 확 떨어질때쯤 성인식 같은거 해봤어도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저도 되게 좋아했었는데 3집 활동할때 강타랑 스캔들 났을때 마상입었었죠…

2021-06-15 22:35:48

아무것도 몰라요. 뮤비 조아했어요.

1
2021-06-15 22:51:10

전 저때도 예쁜지 몰랐는데 30살 넘어서 윤종신회사 미스틱과 계약하면서 다시 방송활동하는데 너므 예쁘더라구요

2021-06-15 23:36:46

 성인식도 벌써 20년 전이네요.

아 세월은 야속하더라~~

1
2021-06-16 00:38:08

하늘색의 꿈 박지윤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2021-06-16 08:29:23

근데 한 9년전쯤 나온 미스터리 라는 노래 뮤비에서도 참 예쁘시더라구요

2021-06-16 09:31:29

환상이란 노래 참 좋죠~ 요즘은 뭐하나 모르겠네요. 외모라 해야하나 이미지가 본인 성격과 너무 달랐죠~ 성인식을 기점으로 얻은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었는데 나중에 인터뷰나 사람 박지윤은 엄청 순하더군요 찾아보니 2019년에 결혼하시고 애도있네요~

2021-06-16 16:55:23

중학교 때인데 책상에 박지윤 사진 훼손해서 학교짱아이와 제 농구팀 친구가 거하게 한판 붙었던 기억이..박지윤누나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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