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도 참...

애들이 깜찍해서 단콘도 가보았는데
립싱크가 어림잡아 반은 되겠더군요.

나름 각오는 하고 갔는데, 그 뒤로는 트라우마?? 같은게 남아서 안 듣게 되더군요.

본 무대에서 엉망인 실력으로 노래를 망친것도 아니고 

그냥 1위하고나서 자축하는 앵콜타임에 그런거라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의문이긴 합니다.

아이돌중에 노래 못하는 멤버 한둘 있는거 새삼스러운일도 아닌데말이죠;;

근데 안타깝지만 논란 이겨내려면 실력을 보여주는것 밖엔 없는것 같아요.

사실 이문제는 트와이스 팬덤이 다른 가수들 후려친게 먼저인지라 팬덤이 사라지고 역으로 당하는거죠 역사를 보자면 대뷔초 당시 최고의 그룹인 에이핑크를 폄화하기 위해 퇴물 프레임+대풍수 손나은짤 그리고 러블리즈 상대로 흑역사 글인 촉블리즈 짤 조직적으로 돌리기 여자친구가 라이브 실력으로 화자 되니까 빻자친구밈 조직적으로 선동 레드벨벳 아이린이 뜨니까 여성으로 매력이 없다 비율 안좋다 등등 조직적으로 여론조작 아이즈원이 인기가 좋아지니 일부로 아이즈원 프로필 달고 멜론 아이유 항목에 악플달기 이딴걸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심지어 그 단톡방들이 걸렸죠 트와이스 팬이란 사람들이 트와이스 욕을 먹인거죠 건드린 팬덤들이 다 트와이스만큼 큰 팬덤들이라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트와이스가 대신 욕을 먹고있죠

실력을떠나서 앵콜타임으로 욕먹는건 안타깝습니다. 본무대도 아니고요. 아마 이미 한번 논란이 되어가지고 아마 트와이스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을겁니다. 이전에 앵콜 괜찮았는데도 욕 바가지로 먹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트와이수 앵콜관련 영상이나 실력관련 글에 이글저글 써내리는건 그렇다고 보지만 정말 뜬금없는 그룹이라던지 즐겁게 노는 영상이라던지에 연습이나 해라~하는건 별로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트와이스 팬덤중 무개념 팬들이(원스는 규모가 워낙크기도 하고 다소 극성기가있죠) 이전에 여러 조롱을 하는등 업보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혹시 조용한 탈덕러라는 유튜브를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유튜버의 영상은 결코 실력 판가름할 영상이 아님을 말합니다. 춤선춤선거리고 안무 구성도 파악도 못하는 사람이 그냥 조롱하려고 올리는거라...

농구선수들 농구 못하면 여기서 영혼까지 까이는 것과 같은 맥락일듯. 아무리 그래도 벌써 몇년차인데 그 지경으로 노래하는건 좀 심하긴 심하죠. 그래도 하프라인은 넘겠지 했는데 그것도 못하는 셈이라...

제 생각에 그 정도 탑 자리에 있으면 그 정도 고난은 다 있을 겁니다. 

그걸 연습과 노력으로 극복해내서 사람들 인식을 바꾸면 레전드급으로 가는거고 그게 아니면 그냥 반짝스타로 끝나는거죠.  트와이스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대중들은 태세전환이 빨라서 잘하는 라이브 몇번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이면 오히려 인기 떡상할걸요?

못해서 문제고 못한다면 그냥 그정도 그룹인거고요. 

팬이라서 마음이 아프실 수 있지만 완전한 제3자 입장에선 그냥 슈퍼스타가 되는 굴곡 중 하나를 겪고 있는 스타급 플레이어를 보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너무 못하는 것도 사실인지라..

커뮤를 끊으시는게 마음 편할텐데요.

요즘엔 약간 소시처럼 된 트와이스 아닌가요?
활동하는거 못봤는데요

요즘 음악 방송에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들은 음원을 깔고 부르거나 일부 멤버만 부분 라이브, 라이브처럼 녹음한 음원에 립싱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진짜 라이브 무대가 잘 없습니다. 거기다 이 시국이라 공개 방청을 안 받는데다 방송으로 송출되는 무대는 후보정이 끼다 보니 앵콜 무대는 가수들의 생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리가 됐죠.

트와이스의 앵콜에서 아쉬움은 음정 불안도 그렇지만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는 모습, 노래를 부르면서 주위 눈치를 보는 모습이 더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언제나 대중은 물어뜯을 수 있는 흠이 보이는 대상을 찾고 있는데 적어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됐죠. 특히 트와이스는 시대를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 중 하나라 사람들의 기대치가 상당할텐데 그런 친구들이 노래 소리 들려 줄 수 있는 드문 기회에서 노래를 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윗분 말씀대로 일부 부정적인 여론을 반전시키는 건 트와이스 멤버 본인들에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팀이니 무대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열렬히 찬양해줄겁니다. 모든걸 비뚤게 대하는 사람들의 소리는 가려질거고요. 블랙핑크가 그러했던거 처럼요. 

슈퍼스타의 숙명이라는 말이있죠. 팬만큼 안티가 또 있을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소녀시대도 아이유도 트와이스보다 욕을 더 먹으면 더 먹었지 덜먹진않았을듯해요. 이겨내고 꾸준히 롱런하면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하하핳 지나가는 원스입니다만 유튜브 댓글 안본지 오래입니다. 어차피 공식 영상들은 내려가봐야 외국어들 뿐이고, 한국인 댓글을 찾으려면 팬편집 영상들인데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요. 비난 당연히 속상한데 오히려 속상하기 때문에 관심 끊습니다. 어차피 그 사람들은 점잖게 말하면 의견이 다르다 라는 평행선 때문에 계속 그렇게 생각할 사람들입니다. 귀 닫고 팬질하겠다는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노래 못한다고 생각하는거 이해는 합니다. 근데 그럼 뜰 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친구분도 행복한 덕질 계속되셨으면 좋겠네요.

생각없이 해당무대 영상보고 경악했네요. 단순히 앵콜이라 설렁설렁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단순히 노래만이 중요한게 아닌 퍼포먼스나 이미지가 어찌보면 더 중요한 아이돌임을 감안해도 최소한 갖추어야할 가창력의 수준마저 멀어보이는..

도를 지나친 비난이야 언제나 잘못된거지만 지금 트와이스 연차를 생각하면 가창력 관련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보컬트레이닝을 하면 어지간히 노래못하는 사람도 저같은 일반인 듣기엔 잘하는데? 할정도로는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