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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디스패치 기사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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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3 15:48:40

기사 내용은 문자포렌식까지해서
박혜수가 피해자인걸로 보이는데요
완전 뒤집어 졌네요
이제 정말 누구말이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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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3 15:50:38

와 이거 여론 뒤집어 진다면 역대급 반전 아닌가요?

우리나라 대부분 대형 커뮤니티에선 사실상 게임 끝난걸로 다들 여기던데. 

진실은 무엇인지. 

WR
2021-03-03 15:52:46

맞아요
피해자들이 연합까지하고
대학교 학우들도 증언한거 같던데
진짜 뭐가맞는건지 완전 뒤집어 졌네요

2021-03-03 15:53:19

흠.. 사실 잘 모르겠네요 전 아직 중립으로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진실이 밝혀져서 어느 측이 되었건 마땅한 댓가를 치르길 바랍니다.

2021-03-03 15:58:11

간단히 요약하면 일진끼리의 다툼이었다는건가요?

WR
2021-03-03 16:03:16

박혜수는 일진도 아니었다고 하더라고요

2021-03-03 16:12:56

혼란하네요

그냥 가만히 있는게 올바른 선택이 되겠네요
원체 빠르고 자극적이며 진위를 가릴 수 없으니..

2021-03-03 16:09:57

어메이징하네요... 정확한 상황판단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겠지만.. 학폭하는 사람도 천벌받아야 하지만 거짓 폭로는 진짜 더 선넘는거같네요

2021-03-03 16:12:22

진위를 떠나 디스패치가 공신력이란게 있는 매체인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2021-03-03 16:27:18

연예인 파는거는 공신력 탑이라고 봅니다. 사실 공신력으로 평가하기에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도 공신력은 없으니까요.

2021-03-03 17:39:03

그렇죠 디스패치도 공신력 없지만  우리가 누군지도 모르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공신력 없는건 마찬가지이긴 하죠. 

2021-03-03 18:05:07

당연히 현재 피해자들의 말도 믿을 수는 없기에 진위를 떠나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언론은 아니니까요. 디스패치처럼 연예인의 프라이버시에 속하는 사생활을 어떠한 이익에 따라 폭로하는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2021-03-03 16:13:47

피해자들이라는 사람들도 공신력이 없기는 마찬가지라 비슷한상황이 아닌가요

Updated at 2021-03-03 16:40:45

반전이네요 읽어보면 박혜수도 일진무리였던같은데 박혜수랑 베프였다가 사이가 틀어진 친구가 폭로한거같기도 하고 둘중 하나는 거짓인데 원수사이도 아닌데 학창시절 베프가 이렇게 틀어지는것도 참..
옛날 디스패치면 신뢰도만점이라 이걸로 종결일텐데.. 곧 피해자들 반박입장 나오겠네요

WR
2021-03-03 16:42:57

최근 디스패치가 신뢰 떨어질 일이 있었나요?
보면서 이것도 거짓말일까 하는 의문도 들어서요

1
2021-03-03 17:47:47

대부분 맞았죠 근데 최근 몇년 틀린게 몇개 나와서
네티즌들이 그걸로 왈가왈부 하는거 몇번봤었어요

2021-03-03 19:20:40

몇가지 논란 + 사생활 침해성 파파라치 등 요즘은 많이 욕먹는 분위기 같던데요. 기억나는건 예원 이태임 싸운거 관련 이태임이 일방적으로 잘못한듯이 취재기사 올리고 동영상 공개되면서 역풍맞았았죠. 짜집기 논란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건 어떤 사건이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1
2021-03-03 16:58:36

박씨의 다른 동창들의 제보와 포렌식 문자 재구성으로 밝혀진 내용들이네요

대충 요약하자면

1.박씨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A씨: 거의 베프였었고 당시 다른 증언들에 의하면 일방적인 폭력이 아닌 흔한 청소년 간의 싸움. 졸업 후에도 친하게 지냈었던 걸로 추측

2.노래방에서 맞았다는 B씨: 일진무리였다고 함 하지만 박씨랑은 친했음 노래방에서 때린 건 박씨가 아님(박씨는 노래방에 있지도 않음). 놀이터에서 합류했으나 놀이터에서 때린건 다른 남자(또라이라 아무도 말릴 수 없었다는 증언)

3.박씨의 장평중 동창들: 오히려 박씨가 거기서 따돌림 받아서 힘들어했음

4.대청중 동창들: 쟤네 왜 갑자기 저러는지 모르겠음

 

기사를 토대로 느낀점

1. 우선 이 기사 역시 완벽히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기사를 비롯한 다른 반박 증언들이 계속 나와야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2. 그럼에도 꽤나 구체적인 진술들이 있었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습니다. 포렌식으로 재구성한 문자가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할 여지를 열어줬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관계가 틀어진 박씨의 전 친구들의 보복성 거짓폭로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장평중 동창들의 증언이 그렇게 의미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이 아니니까요

4. 저는 '박혜수가 그랬다니!'에서 중립 정도로 스탠스 변경했습니다.

WR
2021-03-03 17:08:55

정리 감사합니다

2021-03-03 17:15:17

저희 회사 직원 중 하나가 박혜수의 동창인데 이번 사건에 좀 어이없어서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론이 너무 넘어가서 좀 힘들어 하던데 별로 친하지도 않았다던 회사 직원이 도와준다길래 관심이 가기는 하네요. 

2021-03-03 17:19:29

매니아 회원님의 실제 지인 중에 관계자(?)가 있다니 뭔가 더 믿음이 가는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1
2021-03-03 17:21:10

저번에 매니아 회원분 지인도 박혜수에게 학폭 당했다는 댓글 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2021-03-03 17:22:30

저도 식사하면서 그냥 들은거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저 디스패치 기사와 비슷하게 박혜수가 억울한게 많다, 학폭할 인성의 친구가 아니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뭐 이것도 그냥 단순하게 친하지 않은 친구(?)의 의견이니 자세한 상황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중립기어 놓고 보고 있어요

3
2021-03-03 17:31:44

이건 포렌식한 문자가 짜깁기가 아닌 이상 그냥 결정적인 증거 수준인데요 

아무리봐도 학폭 피해자와 가해자가 주고받을 대화는 아니네요

2021-03-03 20:22:27

디스패치가 공정한 언론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2021-03-03 20:29:51

누구든 벌받을짓을 한 사람은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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