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평균량의 식사를 한다면 체중이 유지가 될까요?

운동으로 만난 사람이 아닌 평균의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기적인 운동 활동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일상적인 활동량은 8000~10000보정도 걷지않을까요?

8000~10000보가 생각보다 빡세요..
제가 178인데 15분~20분쯤 걸으면 1000보가 약간 넘고 약 1시간 반 2시간 정도 걷는데만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내근 위주의 업무형태와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더 적을수도 있겠네요.

술자리는 보통 저녁과 이어지니 생각해보면 일반식 삼시세끼 먹는것보다 칼로리의 총량은 낮을수도 있습니다.

어진간하게 운동해도 살찌는 식단이죠..

삼시세끼라는 것이 현대 생활방식에 맞는건가라는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섭취한 탄단지 구성 비율마다, 사람마다 흡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단순하지는 않더라고요.

단순하진 않고 변수도 많죠. 하지만 그래도 칼로리 플러스 마이너스라는 기본은 그대로 통용됩니다.

실제로 맥도날드만 먹고 살뺀 케이스도 있구요.(슈퍼사이즈 미에 대한 반론으로)

탄단지 비율과 탄단지 친화 심지어 인슐린민감도까지 살찌는데 1%도 영향이 없다는건 이미 증명이 되었습니다. 유사과학을 믿는게 아니라면 중세님의 말씀대로 칼로리 플러스 마이너스 말고는 생각안하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전공자나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데 그럼 혹시 엄청난 양을 먹는 먹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체중을 유지하는지 궁금하네요. 또 키토상태로 인해 지방이 분해되는 현상도요.

 실제 제가 감량할 때의 식단과 비슷합니다. 다만 점심은 일반식의 1/2이고 야식이나 술자리가 있다면 저녁식사는 스킵하고요.

단당류와 정제탄수가 체중증가의 최적인건 맞죠. 그만큼 맛있기도 하고요...

흔히 알려져있는 1일 탄수화물의 권장량이 400g인데 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실상 하루 두 끼만 먹게되는거니까요. 삼시세끼라는 개념과 식사 한 끼의 정량 개념이 바뀌어야하는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일반식이 너무 과도한 칼로리와 영영성분으로 구성됐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탄수가 좀 과하긴 한 것 같네요.

한식은 확실히 탄수화물이 너무 많은 것 같긴해요. 일주일에 몇끼 정도는 저탄수 저지방식 (닭가슴살 샐러드 같은..) 으로 대체해줘야 몸이 유지되더라구요. 운동을 상당히 많이 하는편인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