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생각: 한국에 태어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해보셨나요?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한국에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코로나 영향 아닙니다.)
저는 고졸에 공부라는 건 제대로 해본 적 없는 흙수저 아재입니다.
인생은 본인의 의지나 노력도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환경도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하죠.
https://m.cafe.daum.net/dotax/Elgq/3105107?svc=kakaotalkTab&bucket=toros_cafe_channel_alpha
어찌됐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태국이나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친구의 외국인 일꾼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한국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 미국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을텐데 그 친구들도 미국에 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이냐? 물론 우리가 각자의 나라에 태어난 건 당연한 원인의 결과(?)긴 하지만 이렇게 나라의 힘에라도 빌어 살 수 있는 게 얼마나 나에게 다행스러운 일일까?
모든 나라에 부익빈이 있고 재능있고 노력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동남아의 어떤 친구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환경 안에서 고생고생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친구들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더 많은 옵션을 누리며 살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물론 유럽에 태어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나마도(?) 한국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굿밤~~
[추가글]코시모님의 댓글을 보고 덧붙이자면...
이 시대에 태어난 것도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20~30년만 뒤늦게 태어났으면 더 좋았겠다라고도 생각하지만, 반대로 그렇다면 90년대를 경험해보지 못 하는 게 또 아쉬워서 이쯤에서 위안? 만족할랍니다ㅋㅋㅋ여튼 스마트폰이 있고 유튜브, 패스트푸드가 있는 이 시대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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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한국에서 태어나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한국말밖에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