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용아맥 스포 없는 후기
그야말로 최악 of 최악 입니다.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네요.
이 돈을 드리고도 말이죠.
연상호 감독은 염력이 실력으로 확정
엄복동 보다 스토리 구립니다.
성냥팔이 소녀급 스토리 7광구 삐까
인랑 보다 미술 CG 훨씬 구립니다.
국제시장 명량 보다 신파 심합니다.
연상호 아저씨 한국영화 이렇게 망치면 안되요 라고 만나서 면전에 대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90년대 헐리웃 클리쉐 덩어리 액션 영화처럼 피식피식 웃게 라도 해주던가
무슨 액션도 이렇게 구린 시퀀스가 많은건지.... 영화 보고 화나기 오랜만 입니다.
군필분들은 화가 날 포인트가 더 많을거라 사료 됩니다.
정말 액션도 이렇게 신파 액션이 존재 한다니.... 너무 구려요. 똥 액션 이란 단어를 써도 될까요?
매드맥스 언급 한분 누구 입니까?
화가 납니다. 많이 화가 납니다.
스토리 20
연출 30
액션 30
미술 음악 편집 기타 20
총 100점 만점으로 점수 주자면
스토리 2점
연출 5점
액션 10점
기타 10점
총 27점. 도 높아 보이는 지경 입니다.
재미가 이렇게 없을 수 있나?
부산행은 개인적으로 75점은 주고 싶습니다.
신파 클리쉐 덩어리를 넘어 암 입니다.
Of the 신파 by the 신파 for the 신파. 클리쉐란 단어가 플롯이자 메인 테마 입니다. 그거 말고는 좀비 액션이 주를 이루었어야 하는데 현실은 발퀄 CG가 주를 이룹니다.
개연성은 아예 바라지 마세요.
스토리 그냥 3분짜리 웹툰이 100만배 더 좋습니다. 이건 뭐 연상호 아저씨가 병에 걸렸나 검사해 보고 싶네 하다가도 염력 이라는 병력을 보고 이해가 갔습니다. 미안합니다 연감독님 제 잘못 입니다.
그리고 매드맥스 들먹이는 자동차 액션씬들의 CG퀄러티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심하게 구립니다. 시퀀스도 그냥 평범 합니다. 새로운건 없습니다.
용아맥에서 화면이 이정도면 일반관에서 봤으면.... 좀비 영화니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채도 낮고 뭐 이런거 말하는 거 아닙니다. CG퀄이 발퀄 입니다.
마치 누가 중간에 돈을 띄어 먹었나? 싶을 정도 입니다.
영화 마지막 10분~15분 정도는 거의 고문 수준 입니다. 80년대 전설의 고향도 이 정도의 신파 끝판왕 종합선물 세트 마무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산행이 돈을 많이 벌었죠.
국제시장 명량 같은 신파들은 초대박이 났구요. 그 사이에서 염력의 연상호 감독님과 위의 모든 병크 요소들이 믹서기에 제데로 갈려서 한대 뭉쳐 나온 작품이 반도 인듯 합니다.
저도 돈 벌려고 별 치사한짓 다 하네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는데,
반도 정도면 연감독님 현타 쎄게 오셨을 것 같긴 한데 모르겠습니다.
투자자님들이 이런거 들어가야 돈 대주신다. 투자자님들에 휘둘려서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다. 코로나로 개봉시기 밀리면서 후반 작업시 조금 더 신파를 쥐어짜 내는 편집으로 관객을 최대로 모으기 위함 이었다 해도 이건 아닙니다.
적어도 제 기준엔 반도는 영화가 아닙니다. 그냥 클리쉐 암 덩어리 같았습니다. 이 정도 투자해서 이런 결과물?
돈 낭비 이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 하는 1인 입니다. 한국 시장에서 꼭! 없어졌으면 하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외면해 줬으면 하는 정확히 그런 X레기 같은....
아이맥스 공짜표가 사라지는게 아쉬워 KF94를 하고 사람 없는 시간을 나름 골라 용아맥에서 봤습니다.
제가 자본주의의 좀비 였네요.
그냥 다른 표들 날린 것 처럼 다 날려 버릴 것을. 연상호 감독에 대한 한가닥 희망으로 아이맥스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저는 삽질을 하였습니다. 좀비 였네요.
원래대로라면 이미 나온 신파 가득이라는 평들을 보고 절대 가지 않았을 영화 였을 테지만, 간~~만에 이런 망작 of 망작을 용아맥에서 보고 나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제 기준엔 2020년 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느낌 이었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면 성냥팔이 소녀는 작가주의 실험정신 나름 시대를 앞서가려던 컨셉 등의 도전이 보였다면
반도는 그냥 자본주의에 자신의 영혼을 빨아먹힌 좀비때가 만들어낸 하나의 거대한 똥떵어리 같은 느낌 입니다.
성냥팔이 소녀에 비교해서 미안 하네요. 많이 죄송 합니다. 정정 합니다.
반도는 신개념 좀비 물 입니다.
자아성찰과 반성을 하게 하는 작품 이네요. 다만 구린내가 좀 심하고 역하니 자본주의의 돈비린내 나는 좀비 액션은 이번엔 다들 피하시길 바랍니다.
공짜로 보여줘도 보면 안될 쓰레기 입니다.
이런 영화는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운 영화 였다고 할까요?
마지막 엔딩 시퀀스에선 정말 창피함과 분노 허탈함을 넘어 1면식도 없는 연감독님을 정말 만나곡 싶어졌다가
결국 이런 후기라도 남겨서 피해자를 줄여야 겠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보지 마세요.
저 처럼 자본주의의 좀비가 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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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화를 볼때 스토리와 연출을 정말 중요하게 보는데
안봐야겠네요 ...
강동원은 왜 최근에 하는 영화마다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원빈 처럼 대표작이라도 하나 찍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품고르는 안목이 별로입니다.
얼굴값 좀 해라 강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