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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꼬여도 이리 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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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08:09:17

코로나로 취업문이 닫혀서 고생하다가 하고 싶었던 직종에 드디어 합격해 어제부터 인턴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한달간 인턴 과정을 거치고 합격 발표가 나는건데 오늘 장염 증세가 너무 심하네요. 어제부터 복통이나 설사가 조금 있긴 했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밤새 화장실만 들락날락 거리고 탈수가 왔는지 근육통과 열도 조금 나는거 같습니다. 이 시국에 참고 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병원 갔다가 사측에 연락을 드려야할 거 같은데 한달하는 인턴에서 병가를 쓰게되니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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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14 08:25:20

가까운 병원가셔서 검사받고 링겔 맞으면 훨씬 좋아집니다

WR
2020-07-14 08:39:22

조언 감사합니다. 병원 문여는 시간 맞춰서 방문해봐야겠네요.

2020-07-14 08:29:49

제가 다 안타깝네요... 선임분들이 이해해주시고 인턴 전환 확율이 높은 직군이길...

WR
2020-07-14 08:39:53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
2020-07-14 09:08:49

저를 포함한 여기 직장인 분들 중 말씀 하신 상황가지고 인턴의 정규직 전환 당락을 고민하시는 분은 없을겁니다.걱정 마시고 몸조리만 잘하세요.

2
2020-07-14 09:19:46

어떤 회사인지 모르겠으나

제대로된 회사라면 인턴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아프면 쉬는게 맞고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면 사실 더 민폐기도 합니다.

직원분들도 아파서 쉬는거면 다 이해해주실겁니다.


WR
2020-07-14 09:26:35

위로의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인턴 OT때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는 주의사항을 들었던지라 더 신경이 쓰이는거 같네요. 그래도 코로나가 아니길 바라면서... 남은 기간 2배로 더 열심히 해봐야죠.

1
2020-07-14 10:02:48

저도 이직하고 이미지 메이킹 중요한 시점에

입사 한달밖에 안됐는데 신종플루 걸려서 3일 연차낸적이 있네요.

지나고 나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더라구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병원진료 꼭 받으시고 컨디션 회복후에

성실한 모습 보이면 될 것 같습니다. !

2020-07-14 17:11:17

 누구나 아프고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때문에 다들 이해해 줄겁니다.

단 기존에 오래 회사를 다닌 사람이라면 이전의 행동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고

글쓴분처럼 이제 시작하는 인턴이라면 병가후의 행동을 보고 판단할 것입니다.

 

 - 원래 그런 놈(꾀병) vs 진짜 아픈 직원 

 

걱정말고 푹 쉬시고 복귀후에 120% 성실히 일하는 모습 보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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