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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1을 안본 채로 라오어2 앤딩까지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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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7 01:59:44

글을 쓰는 것을 가까이 한 적이 없어 뒤죽박죽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항상 새드앤딩에 대한 이끌림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시절 그렇게 싫어하던 문학도 <운수좋은 날>이나 카프카의 <변신>을 읽을 때는 그 싫음의 정도가 덜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과 <맥베스>는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정도였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비극, 주인공이 무너지는 모습의 앤딩이 저를 멍하게 만드는 그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그 멍한 기분을 다시 느꼈네요.
스토리가 있는 그 무엇이든 저는 스토리 진행 와중에 그 다음을 예측하려는 편인데, 그 예측 중 어느것도 이렇게 처절하고 자기파괴적인 앤딩을 예상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게는 엘리가 마지막에 애비를 죽이지 않고 그대로 주저않는 장면이 압권이더군요.. 손가락이 잘려 기타연주도 못하고..
라오어2에 대한 안좋은 평들을 넘기듯이 읽어보긴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서 제가 라오어1을 경험하지 못한 점은 도움이 된 것 같군요. 저는 조엘의 죽음을 묘사한 장면이 그렇게 억지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조엘이 얼마나 치밀한 사람인지 몰랐기 때문이죠. 그리고 애비의 이야기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화가 나기는 했지만, 초반에 애비로 플레이한 부분 때문에 결국에는 애비의 이야기를 다룰 것을 알고 있었고, 애비의 존재 자체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 세계관을 처음 접하기에 엘리도, 애비도 그저 비중있는 등장인물 중 하나였거든요. 다만, 엘리의 이야기가 먼저 배치되어있다는 점이 애비가 느끼는 감정에 빠지는 데에 방해가 되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이미 오웬과 멜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아는 상태에서 플레이하니 빠져들기 힘들더군요.
요약하자면, 1을 플레이하지 않은 입장에서 볼 때에는 2가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만은 않았고, 이후 1을 알고 니서 보니 너티독이 도전적 시도를 했다고 느껴지네요...
새벽에 쓰는 글이라 많은 분이 읽지 못할 것이라는 부분이 아쉽지만, 앤딩을 본 후 바로 쓰고싶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나 제가 놓친 부분 자유롭게 의견 나누고싶네요.
+) 추가로 다른 평에서 pc적 요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평도 있길래 적어봅니다. 저는 오히려 애비의 강한 여성 캐릭터가 너무 잘 설명돼서 좋았습니다. 애비는 그렇게 자신을 단련시킬 확고한 동기가 있었고 여러 회상씬에서 애비의 신체 단련도가 변해왔음을 보여주는 디테일이 오히려 좋았다고 봤습니다. 엘리가 동성애자인 것 역시 1을 안봐서인지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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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7 02:08:33

옳고 그름을 주제로 다룬 게임이지만 제작진들은 자신들이 옳고 이 게임의 팬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특이한 게임

 

말씀하신대로 1탄을 안하고 파트2 부터 접했으면 그렇게까지 욕먹을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게임이라고 보는게 맞으니까요. 1탄의 후속이라 어 욕을 먹는것

WR
2020-07-07 02:38:13

제가 과대생각(overthinking을 우리말로 적절히 옮길 수가 없네요..)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sns가 특히 발달하고부터 나타난 "다른 이들의 의견에 편승하기"가 지금 라오어2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돌이켜보면 지나치게 욕먹었던 사건들이 꽤나 많죠... 이 상황에서 웰메이드 게임에 굶주렸던 팬들이 1차적으로 실망하게 되면서 주변의 라이트팬들이나 직접 게임을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분위기에 "편승"해서 욕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제게는. 물론 저 또한 이제야 세계관을 접한 사람이라서 이런 의견 내는 것이 건방져보이거나 성급해 보일까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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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7 1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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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0-07-07 12:51:00

그렇군요.. 어서 1편을 해봐야겠습니다.

2020-07-07 02:09:50

1편과 2편을 독립적으로 놓고 보았을 때 2편도 수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럴 수가 없다는게...

2020-07-07 02:12:39

라오어 1을 경험한 유저들과 그렇지 않은 유저들의 차이가 굉장히 큰 거 같습니다. 1편에서 감정이입하며 플레이 했던 두 캐릭터 조엘과 앨리가 너무 허무하게 결말을 맞이한 거 같아요.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제작자의 마인드같습니다. 허구의 캐릭터를 팔아먹어서 먹고 사는 주제에 왜 허구의 캐릭터에 과몰입하면서 성내냐는 트윗에 게임 내용을 비판하는 유저들은 무시하고 판매량이나 웹진 리뷰 점수나 퍼다나르면서 대성공이라 축하하고 있죠. 현실은 게임샵들에서 들여놓은 패키지들이 처분이 안되서 다른 게임들에 끼워 팔 정도로 고생하고 있는 판인데 말입니다.

WR
2020-07-07 02:25:45

제작진들에게 그런 외적인 부분이 있었군요.. 저는 게임 외적인 부분은 중립입니다. 최대한 스포를 피하려 하다보니 그런 부분은 전혀 몰랐네요 더 알아보고 제 관점을 잡아가야겠습니다.

2020-07-07 02:33:57

게임을 독립적으로 보자면 2편은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성 자체는 나무랄 데가 없거든요. 그런데 애초에 스토리게임에서 1편을 조엘과 함께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속편이라는 측면에서 판단을 내리자면 정말 뭐랄까...능욕당한 기분이었네요.

WR
2020-07-07 02:43:35

말씀하신 부분과 거리있는 어찌보면 tmi이지만,
엘리가 아직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제게는 굉장한 디테일로 다가오더군요. 보통 저 나이대에는 직접 당해보지 않고는 뜻을 굽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한듯합니다. 주변에 성숙한 친구들이 이쯤돼서 관두는 건 어떠냐고 물을 때에도 고집있게 밀고 나가는 모습이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이런 모습의 주인공이 무너지는 비극을 좋아하거든요. 1편에서의 엘리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이부분에서 일관성이 있었다면 소름 돋을 수 있겠네요.

Updated at 2020-07-07 03:01:34

저도 라오어 글을 썼다가 보니 너무 두서없어서 지우긴 했는데... 스토리 진행이 전반적으로 너무 의도성을 지우지 못하고 설정들이 도구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갑작스런 조엘의 죽음, 엘리의 새로운 가족과 상실, 그 리스크를 무릅쓰고도 다시끔 복수를 하러가는 이유 등등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보단 이런 설정이니 받아들여라고 하는 거 같달까요. 에비의 이야기가 중간에 그렇게 구구절절하게 들어가는 것도 그렇구요. 하다 못해 엘리의 면역이 더 이상 스토리에 별 의미가 없는 이유도요. 어차피 라오어2의 스토리의 뼈대가 조엘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되니 라오어1과의 관계는 당연히 뺄 수도 없다고 보구요. 저는 플레이하지 않고 풀영상으로 봤는데 1은 눈물 찔끔 흘리고 보고 2는 부분부분 마음이 동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전체적으론 억지스럽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해서 스토리가 빈틈이 많다고 느꼈어요. 그 와중에 갈등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극적인 장면들이 막 나오니 그것도 불편했구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란은 저도 별로 동감하진 않습니다.

2020-07-07 0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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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4:39:14

왜들 난리야 라는 생각을 하며
몰입하면서 엔딩까지 달렸는데...

걍 재미없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겜 중간에는 2회차에는 어떤 플레이를 할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취향은 존중합니다 게임도 못만들지 않았어요 그냥 다시 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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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7 04:55:25

이 게임을 해보고 가지는 개인의 평가야 다 다를 수 있다지만 이 게임을 향해 쏟아지는 수많은 비판들이 단지 "다른이들의 의견에 편승하기"로 치부되는건 말도 안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 게임은 그냥 스토리플롯과 연출이 게이머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해서 욕을 먹는겁니다. 감탄을 금할 길 없는 정교한 그래픽 디자인과 전작에서 이미 검증된 훌륭한 게임시스템은 비판하는 사람들조차도 많이들 칭찬하고 프로그래머들과 개발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라오어가 플스를 넘어 게임사에서 가장 인정받는 명작 중 하나로 인정받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단순히 멋진 그래픽이나 게임시스템보다도 잘 짜여진 스토리와 이를 설득력있게 잘 전달하는 연출이 가진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러니 팬들을 전혀 납득시키지 못한 스토리와 연출의 후속작이 박한 평을 듣는건 이상할 일이 아닌거죠.

"증오의 연쇄"나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는다" 같은 2020년에는 딱히 특별할 것도 없고 새로울것도 없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전작의 긴 플레이 시간동안 훌륭한 연출과 공들인 스토리텔링으로 "플레이어들이 감정을 이입하고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하던 전작의 주인공 조엘"을 헛웃음이 나올정도의 캐릭터붕괴(방금 만난 낯선이들에게 아무 경계심없이 자기 이름을 가르쳐주면서 친근하게 구는)를 시키면서까지 필요이상으로 처참하고 허무하게 죽여버리고 그 조엘을 죽여 플레이어들을 극도의 분노에 휩싸이게 만든 애비라는 캐릭터의 입장을 억지로 이해하라고 강요하는 게임진행과 스토리진행은 어처구니가 없을뿐 아니라 애비가 왜 조엘에게 복수하고 싶어했는지는 알게됐을지언정 애비의 캐릭터에게 몰입하라면서 깔아놓은 연출이나 스토리가 딱히 설득력있게 느껴지지도 않고 너무 억지로 빠른 시간내에 애비한테도 몰입할 것을 강요하는 느낌이라 너무 작위적이고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앨리가 증오의 연쇄를 끊었다고 생각하게 유도하는 엔딩 역시 헛웃음이 나오는게 그 애비에게 도달해서 복수를 하기위해 조엘의 죽음과 연관이 없는 인간들을 잔인하게 다 죽여놓고 (물론 중간중간에 앨리가 죄책감을 느끼는 연출이 좀 있긴 했지만) 정작 그 당사자를 죽이기 직전에서야 "이런 복수는 너무 나쁜거야 ㅠㅠ"하는 모습이 조엘을 죽인 애비에게 복수하고자 새로 얻은 인연과 보금자리마저 등지며 복수의 여정을 나선 앨리에 이입해서 애비에게 복수하고자 플레이하던 게이머들이 선택권없이 억지로 복수를 포기하게 만드니 많은 플레이어들이 여기서 허탈함을 느끼는것도 이상하지 않죠.

한발 양보해서 스토리와 연출을 어떻게 만들것인가는 당연히 창작자의 자유이고 권한이지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게임을 소비하는 게이머들이 자신들의 기대나 예상을 어처구니없이 벗어나서 자신들을 성공적으로 납득시키지도 못하고 몰입하게 만들지못하는 스토리플롯에 억지로 이입하고 동조해줄 의무가 없죠.
가령 지붕킥의 허망한 엔딩을 생각해보면 김병욱 감독도 (자기 주장에 따르면)나름대로는 뭔가 그럴싸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그같은 엔딩을 만들어냈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전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해서 지붕킥의 엔딩이 시트콤 역사상 최악의 엔딩이라고 여겨지는 것처럼요.

많은 사람들은 전작에서 그 개고생을 하고 살아남은 조엘과 앨리의 행복을 바랬고 그게 일차적으로 좌절됐더라도 우리가 사랑하는 조엘을 처참하게 살해한 애비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지 갑자기 같잖은 교훈이나 던져주면서 모든걸 잃고 쓸쓸히 떠나는 앨리를 보고 싶지 않았던거죠. 앨리는 무고한 피를 흘려 증오의 멍에를 무겁게 짊어졌지만 정작 자신이 소중한 것들을 버리면서까지 가진 목표(조엘의 복수)마저 이루지 못하고 그저 파괴된채로 떠나버렸으니 어이없이 끔살당한 조엘이나 앨리나 X같은 취급을 당한건 매한가지라 보이고요. 아니면 그 과정들이 설득력있게 그려지기나 했으면 또 평가가 어땠을지는 모르는거지만요.

평가는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지만 저렇게 느끼는 사람이 대다수이기에 많은 비판이 있는거고 라오어2가 실패한 게임으로 취급 받는거죠.

닐 드럭만은 SNS에서 수시로 어그로를 끌며 이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단순 헤이터 혹은 성차별자, 동성애자 차별자 또는 너무나 고고한 자신의 메세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멍청이 취급을 해서 유저들을 분노케하는건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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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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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0:15:37

분노의 마음은 십분 이해하고, 내용도 괜찮은데, 문장 끝날때 마침표를 찍던가 줄바꿈이라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독성이 너무 안좋아서 글의 설득력도 떨어질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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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4:53:34

플레이타임의 절반을 차지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트레일러와 광고에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고 전작의 주인공만을 등장시켰습니다. 전작의 성공에 편승하겠다는 의지거나, 이 캐릭터가 메인인 채 프로모션을 할 경우 매력적인 판매 모델이 될 수 없었다고 제작진이 판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의도적인 프로모션에 정작 인게임에서는 전작을 부정하는 시그널과 캐릭터 소모, 작품에 진하게 깔린 교조적인 요소들과 그것을 전혀 설득시키지조차 못하는 어설픈 스토리라인, 제작자의 유저를 깔보는듯한 발언들 -게임 파는 사람이 팬들이 가상의 캐릭터에 너무 과몰입한다고 발언한건 리얼월드 드립과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팬들이 의도적으로 싫어할 행동을 해놓고 '그 행동이 대단하다!' 라고 본인들과 평론가가 포장해버리니 팬들이 복장이 터지는거죠.

2020-07-07 0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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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8:06:42

욕먹는 게임은 괜히 욕먹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단독 작품도 아니고 엄연히 2를 붙이고 나온 1편의 후속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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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1:08:08

https://youtu.be/sP1wMDmibs0

라오어 1과 2를 플레이한 모든 분들이 보았으면 하는 리뷰 입니다.
라오어 1을 플레이 하지 않은 입장에서 왜 라오어 2가 썩 괜찮게 느껴지는지, 라오어1를 플레이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닐 드럭만을 욕하는 지 위의 영상이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1을 플레이 하지 않은 분들은 저 리뷰도 별로 공감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

2020-07-07 12:32:32

제목이 좀 의아한데 게임을 한 건가요. 아니면 그냥 유튜브로 보신 건가요.

WR
2020-07-07 12:52:24

했습니다. 스토리라인을 통제할 수 없는 게임이라 봤다고 표현했습니다. 통제가능한 게임의 예로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있겠네요

2020-07-07 15:12:09

 둘다 플레땃습니다만 1이 훨씬 재미있었습니다.2는 뭐랄까 1회차에도 약간 지루한 기분?게임성은 좋으나 스토리가 2는 저랑 너무 안맞아서 좀 힐들더라구요....

2020-07-08 08:40:59

2의 스토리에서 1의 얘기를 뗴놓고 봐야 괜찮다는 거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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