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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선수들 노쇄화 하나도 안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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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6 14:43:12

대학생때 즐겨보던 NBA, 한창 잘 나가던 선수들이 노장이되어 출전시간 관리 받고 턴오버가 많아지고 슈팅성공률이 떨어지는것을 보며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저리 근육이 많고 건장하며 엄청나게 좋은 관리를 받을텐데 어찌 저렇게 확 가라앉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약 10년이 지난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외형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웨이트와 크로스핏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보기에 좋은 몸을 가지고 있지만 ‘기력’이라는 것은 확연히 금방 떨어짐을 느낍니다.


아아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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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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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4:54:39

기력. 스테미너가 떨어져요...
맥스는 크게 안 줄었는데 회복력 차이가 어마무시 하네요

1
2020-07-06 14:55:31

점프의 최고점 하락은 둘째치고 세컨점프가 너무 힘들어지고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반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 중심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협응성도 떨어지고...
엔진은 아직 버틸만한데, 잔부품들이 죄다 망가져가는 느낌이네요 전

2020-07-06 15:19:12

저도 거의 7,8년만에 풀코트 30분 하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2020-07-07 09:24:10

패스가 눈앞으로 지나가도 손을 뻗지 못하는.....

2020-07-06 14:57:04

 저는 다른거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꽤 큰부분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골프치다보면 다른건 다 10년전이랑 비슷한데 퍼팅은 그렇지 못하더라구요.

아무리 노련함으로 커버치려해도 순간 흐트러지는 집중력은 어찌할 방도가 없더라구요.

2020-07-06 15:00:18

회복력 차이가 젤 큰거 같아요.

2020-07-06 15:17:43

제생각엔 관절이나 연골쪽도 한몫 하는것같아요
격렬한 운동을하는 선수들이다보니 고통도 더 심할거구요

2
2020-07-06 15:28:14

20대 초반이랑만 비교해도 그떄 어떻게 저렇게 매일 술먹고 다음날 술마시러 갈 기력이 남았나 싶긴 합니다.

2020-07-06 15:32:36

조던...르브론... 형들은 대체 뭘 하시길래...

2020-07-06 15:35:06

생물학적인 한계를 극복할수는 없죠. 

아무래도 근력, 지구력, 순간 반응속도 다 서서히 떨어질수밖에 없죠..안타깝지만

2020-07-06 15:35:33

불낙 날릴 타이밍이고 높이인데, 만세 부르고 있더라도고요

2020-07-06 15:49:12

반사신경이 떨어집니다
눈과 머리로는 움직임을 따라가는데
발이 같이 움직이는게 예전보다 조금 늦어요

Updated at 2020-07-06 16:21:20

회복력 차이가 크죠
학교 다닐 땐 점심 먹고, 저녁 먹고, 그리고 체육시간에 농구 하곤 했는데 요즘은 하루하면 집 가서 바로 잡니다...

2020-07-06 17:24:09

진짜 중고등학교땐 날라다녔는데.. 아직 젊지만 서서히 체력이 후달리는게 느껴지네요

2020-07-06 18:03:48

집중력이 딸려요

2020-07-06 18:12:27

제 기준으로..일단 헬프디펜스가 전혀 안됩니다. 딱 제자리만 지키죠 축구도 마찬가지입니다.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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