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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딸아이가 가스배출을 성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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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2 23:14:44

정말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제 생후 1개월을 조금 넘은 딸아이가, 맘마 먹거나 안아줄때 방귀를 종종 뀌는데... 문제는 거의 성인들이 뀌는 수준과 비슷합니다

오늘도 앞서 재우는 중이었는데 무려 4연타로 뀌었고, 와이프가 옆에서 놀라면서 저더러 뀌었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나 아니라고 하니까, 안믿는 눈치일 정도였다는...

원래 신생아들 방귀는 성인들보다는 좀 많이 약한거 아니었나요?
아님 그냥 저만의 편견인가요?
그리고 신생아로서 너무 자주 방귀뀌면 문제있는거 아닐런지...

초보아빠로서 아직 배울게 많아 육아 대디 및 마미 분들께 또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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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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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2 23:23:36

방귀를 크게 낀 아이는 없었는데.....
넷째 트름소리가 진짜 컸어요..
먹자마자 끄어어어어억 ㅋㅋㅋ
근데 응가 힘들게 하거나 (변비) 응가 색이 좋지 않은거 아니면 조금 지켜보셔도 될 듯해요
응가를 힘들게 하는거면
유산균을 먹이시는게 좋아요!
응가 할때 아파서 울기도 하거든요 ㅜ


예방접종때 소아과 가서 한번 여쭤보세요
방귀를 심하게 뀐다고요 ㅎ

WR
2020-07-02 23:29:17

응가 색은 나쁘지 않은데, 좀 오랫동안 안보는 편이긴 해요... (빨라도 3-4일만에)

한번 얘기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커리듀탐탐님은 무려 넷째까지... 진정한 애국자십니다, 존경합니다

1
2020-07-03 01:11:52

오....지금 개월수에 3-4일에 한번이면
좀 늦게 누는 편이긴 하네요 ㅜㅜ
근데 보통 일주일까진 기다려봐도 된다고 얘기해요 ㅎㅎ
응가를 자주 안눈다고 하면
방귀소리 큰게 어쩜 당연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ㅎ
네네 ㅎㅎ 소아과 가서 물어보세요 ㅎ


우리 넷째도 그리 크진 않아요 ㅋ
이제 10개월 정도 됐어요

WR
2020-07-03 07:12:03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1
2020-07-02 23:34:55

와... 넷째 진심 존경합니다.

1
2020-07-03 01:12:13

존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냥 애들끼리 잘놀고 잘커요

1
2020-07-02 23:55:19

요즘 넷 키우는 부모는
애국자를 넘어
위인 반열..

2
2020-07-03 01:12:54

그 정도는 아니예요

아이들끼리 투닥투닥 하면서도
잘 놀고 잘 커요 ㅎ

1
Updated at 2020-07-03 08:00:23

잘하는건 걱정할일이 아닙니다.

 

보통 걱정하는건 이제 뒤집을때가 됐는데...왜 안뒤집지?

이쯤 되면 다 한다던데... 

 

이제 배밀이 할때가 됐는데 우리애는 왜 안하지? 

 

초보엄마아빠들은 걱정을 많이 하죠..

 

 

사실...일반적으로 보다 늦더라도... 하나도 걱정 안해도 

되는데 말이죠.. 


 

하물며 .. 왜케 크지? 잘하지?    

 

이런건...걱정할 껀덕지가 전혀 전혀 없습니다. ~ 

 

 

그나저나 애기 너무 이쁘겠네요.. 

 

전 안으면 폭 안기는 그 느낌이랑 애기냄새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어제도 딸이 학원 휴강이라..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배드민턴

치고 들어오니....와이프가 딸한테 쉰냄새 난다고 얼렁 씻으라고....  

 

 

WR
2
2020-07-03 08:19:58

지금은 그냥 뭘해도 다 예쁘고 안아주고 싶고 그럴 정도입니다.
대변을 봐도 이쁘고, 칭얼대도 이쁘고...

구리핀님은 따님이 중학생이라고 하셨죠? 그때 기억으론 구리핀님과 부인분 다 키가 크셔서 그 유전을 받아 따님도 키도 엄청 크시다고...

부럽습니다, 저도 어서 딸아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해주길 바랄뿐입니다

1
2020-07-03 08:57:39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운데요?

 

둘 키우면서 와이프랑 정말 공감했던건

첫째 때는 아이가 뭘해도 걱정이었던 반면

둘째 때는 아이가 뭘해도 느긋하다는 점이에요.

 

저희가 했던 대부분의 걱정은 그냥 기우였던 적이 많았어요.

많이 걱정되시면 소아과에 문의해보시는게 속 시원하긴 합니다!

 

오리온맨님 육아 글 보면서 예전 추억 많이 떠올리게 됩니다.

아가들 특유의 살냄새랑 몽글몽글한 느낌 너무 그립네요. 

WR
2020-07-03 09:04:05

요즘은 하루하루를 딸아이 보는 낙으로 삽니다. 

 

1개월 지났는데 벌써 체중도 태어날때에 비해 1kg 늘었고, 키도 그때에 비해 5~10cm 정도 컸네요. 

정말 빨리 성장하는거 같습니다.

 

아직 초보아빠라 뭐가 뭔지 얼떨떨하지만 말이죠 

1
2020-07-03 12:21:59

저도 딸아이 방귀소리 처음 들었을때 많이 놀랐습니다 ㅎㅎ

저보다도 큰거같은 느낌?

WR
2020-07-03 12:41:23

어제 들었을때는, 크게 부앙~! 하는 느낌이어서 정말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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